로버트 뉴턴이 천문학 조작을 밝혀냈다

로버트 뉴턴(Rober t Russell Newton, 1918 – 1991)은 미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과학사학자로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응용물리학 실험실의 지도교수였다. 그는 The Crime of Claudius Ptolemy(1977)라는 책을 통해 톨레미의 천문학이 조작됐음을 밝혀냈다.

아래는 그의 논문의 일부이다. 메튼은 기원전 431년에 관찰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기원전 108년경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계산하여 431년에 맞추었다.

히파르쿠스는 1년 길이가 365로 1/4일보다 1/300일 짧은 365일 5시간 55분 12초로 정했다. 톨레미는 2분 2지를 직접 측정하여 1년의 길이를 재었더니 히파룩스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테이블 2는 톨레미가 주장하는 태양관측 시각과 현대이론으로 계산한 시각을 비교해 보여준다. 3행까지는 28시간 차이가 나고 4행은 36시간 차이가 난다. 톨레미의 기술 방법에 따른 오차 표준편차는 약 3시간 정도로 추정한다. 간단하게 프톨레마이오스의 “관측”에서의 오차는 표준편차가 10이며 각 오차는 같은 방향이라고 가정하자. 측정 오차를 감안하면 테이블 2의 네 개의 관측치가 이 값을 가질 확률은 약 10^-92이다. 따라서 테이블2의 시간이 관측됐다는 트레미의 주장은 완전히 불가능하다.

테이블 3도 마찬가지다. 아마게스트 3권에서 톨레미는 히팔루쿠스가 측정한 1년의 길이가 매우 정확하다고 비교해 보여준다. 테이블 3의 세 번째 열에서 보듯이 톨레미가 측정한 것은 기원후 140년 3월 22일 13시이고 히팔루쿠스는 기원전 145년 3월 24일 6시이다. 16세기 이후 천문학자들은 기원전 4712년 1월 1일 정오를 시작으로 날짜를 카운트해 테이블에 만들어 놓았다. 이에 따르면 히파룩스가 측정한 시각의 날짜 카운트는 1668178.75일이다. 여기에(히파르쿠스의 1년 길이 365.2466667에 285년을 곱한 결과인) 104095.3일을 더하면 1772274.05일이다. 이날은 기원후 140년 3월 22일 13.2시가 된다. 이 값은 톨레미가 주장하는 날짜, 시각과 같다(시각은 근사치를 썼다). 다시 말해, 이렇게 딱 맞을 확률은 92야.

톨레미는 히파르쿠스의 항성표를 가져와 조작했다….

1800년경 많은 학자들이 톨레미 글의 진실성을 의심했다. 하지만 J. B. J. Delambre는 거의 무시당했지만 명확한 증거를 제시했다. 그래도 그의 글에 대한 어떠한 참고도 하지 않았다. 148년 후, J. P. Britton도 그의 예일 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On the Quality of Solar and Lunar Observations and Parameters in Ptolemy’s Almagest”(1967)에서 Delambre와 마찬가지로 트레미 글을 날조했다. 하지만 그 논문도 철저히 무시됐다.요컨대 톨레미가 2분2지에서 태양을 직접 관측했다고 기술하는 날짜는 히팔룩스 날짜부터 계산해 짜깁기한 것이다. 측정 오차를 감안할 때 날짜와 시각이 딱 맞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항성의 표도 마찬가지다.

로버트 뉴턴은 천문학자로서 연구 과제를 수행하던 중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했는데 그 후 톨레미 천문학의 모든 것을 철저히 조사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톨레미의 글은 모두 조작이라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고대 그리스 천문학 모두가 진위가 의심된다고 한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