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http://www.impawards.com/tv/social_dilemma_xlg.html
The technology that connects usalso controls us. 기술은 우리를 연결하고 또 통제한다.
넷플릭스로 좀 보려고 켰어처음 5분 만에 공포감까지 느꼈다.
더 소셜 딜레마는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드라마다.다큐멘터리+드라마가 어우러진 영상에서 SNS가 인간에게 미칠 위험성을 경고한다.
가끔 뉴스에서 SNS를 통한 범죄 소식을 듣지만 다큐멘터리는 범죄뿐 아니라 IT 기업에서도 우리를 어떻게 감시하고 통제하는지를 다룬다.
사실 모두인지는 알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은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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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인상 깊은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이하부터는 약포를 포함, 보시지 않으면 영상을 직접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영상 이미지 캡처 출처 : 넷플릭스

첫 번째는 응? 무슨 뜻이야? 하고 싶은 문장으로 시작해너무 어렵게 쓴 것 같은… 대충 해석하자면
필멸자 = 불멸자의 반대말, 언젠가는 죽는 사람, 인간
저주가 없는 광대함은 없다=광대함=SNS 세계의 SNS 세계의 위험성을 말한 것 같다.
결국 SNS 속 인간의 위험성을 뜻한다.

SNS는 뭐가 문제냐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인터뷰가
구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우리가 주로 많이 쓰는 대표적인 SNS 회사에 근무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이 초반에 잠깐 등장한다.
초반에는 구체적인 얘기 없이 이들이 왜 회사를 그만뒀는지,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서두만 던지고 영상은 SNS 관련 뉴스 화면으로 넘어간다.

허위 정보를 경고하는 뉴스 영상
이 다큐멘터리 초반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있다.
▲감시=자본주의=모든 사용자를 무제한으로 추적해 거대한 데이터를 광고주들에게 제공하는 거대 IT기업의 자본주의를 뜻한다.
이들은 기술 발전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그 기술 발전의 기조에는 인간을 설득할 수 있는 심리학 인문학 등이 깊숙이 깔려 있다.
SNS는 아주 자연스럽게 행동을 통제하고 심지어 사고방식까지 통제하는 극단적으로 설계된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예로 휴대전화 알람도 사용자 분석을 통해 적재적소에 알람을 보내고 SNS를 누를 수밖에 없다.
(인스타그램 – “○○○계정과 비슷한 ○○○계정도 확인해주세요” 등 내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천해 주는 시스템
유튜브 – 피드를 당겨서 업데이트를 하면 계속 제가 좋아할 만한 새로운 영상이 끝없이 나오는 시스템
페이스북 – 피드별로 멈춰있는 시간을 분석하여 오래 있고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피드에 올려가는 시스템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피드가 생성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간헐적 정적 강화’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라스베가스의 슬롯머신과 완전히 같은 시스템이라고 한다.

지금 중학생 Z세대는 처음 10대 때부터 핸드폰으로 SNS를 접하는 세대인데
사춘기와 함께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와 SNS에 접근하는 시기만큼 자해해 자살률이 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용자 최적화는 정치에도 이용되고 정치의 분극화도 심각해진다.극우에게는 극우 관련 뉴스만 최적화해 지속적으로 전하고 나아가 자신의 생각에 매몰시킨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보도되는 가짜 뉴스로 인한 폐해도 나타나고 있다.

영상 보면 이 장면에서 닭살이…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나의 모든 행동이 분석되면서 나도 모르게 SNS 통제 속에서 살기 좋아졌고 그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다.
자신의 주체성은 SNS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메타인지를 발전시켜 자신이 지속적으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서 명상을 많이 하나 봐아무런 외부 자극 없이 한 사람과의 대화를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터뷰 출연자들은 이 같은 SNS 기업의 독주를 막기 위해 개인 사생활 지키기 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정해 방대한 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징벌적인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알람 설정을 끄고 본인의 관심사를 스스로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소셜딜레마를 보면서 SNS의 흑과 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반면 알고리즘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영상을 알고리즘을 정말 잘 활용하는 넷플릭스로 보는 것도 아이러니다.알고리즘 추천으로 이 영상을 봤을 텐데
이 포스팅을 사용하면서도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이 사진 n장을 공유했다고 알림이 떴다. (구체 짤방까지… 제가 좋아요를 누른 계정입니다)다큐멘터리를 본 뒤 앱도 몇 개 삭제하고 알람도 껐다.
여담이지만 영상 BGM이 좀 심각해서 더 무섭게 본 것 같아.드라마+다큐멘터리였으니까 내용도 재미있고 좋은 컨텐츠라서 꼭 한번은 다 볼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