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ter 20th Anniversary: R eturn to Hogwarts (2022)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와트 Harry

해리포터 20주년: 리턴 투 호그 와트 Harry Potter 20th Anniversary: Return to Hogwarts (2022)

directed by . Eran Creevy

디렉터가 혼자가 아닌 것 같은데 구글은 무조건 내 이름만 알려줘 뭐지… 아무튼 hbomax로 본 게 아니라 ocn으로 봐서 (웃음) 크레딧을 제대로 못 본 게 아쉽다. 아마 챕터마다 감독이 다르겠지만 확실치는 않다.

작품은 dvd 코멘터리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인상으로 한 편이라도 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다면, 또는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책은 읽었다! 정도 되어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두가 말했듯이 이 작품 엔딩 정말 순식간에 나오는 최고의 마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벽한데 너무 슬퍼ㅠㅠㅠ

챕터도 너무 잘 나눴고 감독들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도 너무 좋았다.이 작품을 열어서 호그와트에 반입하는 사람이 헤르미온느인것도 정말 좋아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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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디까지 봤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책은 확실히 기억나. 5탄부터 못 봤어한 번 흐름을 놓친 뒤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왠지 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아이가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랬다.

나는 이 책이 국내에 발매되자마자 읽고(지금 찾아보니 99년 11월이야. (내가 00년에 읽었나봐) 시리즈를 너무 사랑해서 마법사의 일기까지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그래서 결국에는 헤르미온느와 론하고 결혼한다네;;;; 그때의 나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래서 안읽고 한 번 더 끊었다가 영영 못읽게 된다;;

그리고 이 작품을 보고 다시 한 번 이 시리즈가 성장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나는 이 작품을 세계관이 완벽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은 것이지 성장기라고 생각하고 읽지 않아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해리와 함께 성장한 우리는 해리에게 다가온 사춘기가 당연히 이상해 보였다. 다른사람한테 (사춘기가 왔다) 우리도 저렇게 이상하게 보일줄 모르고ㅋㅋ

이 작품에는 작가의 욕을 실컷 쏟아내며 온몸으로 낯설음과 변화를 거부했던 그 시절의 내가 있고, 커서 청년이 성인이 되는 과정이 지루해 자꾸 읽지 못했던 내가 있다.

나는 그 작품에 모든 것을 바친 배우들이 느끼는 감회가 궁금해서 시작했는데 정작 만난 건 언젠가의 나였고 좀 당황스러웠다.나야말로 해리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기 위해 픽션에는 손을 뻗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난생 처음 밤새워 읽은 책인데 시리즈를 끝까지 읽지 않아도 이렇게 순식간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니 놀랍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어려운 일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것.어린이 어린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 너무 예쁜 것 같아

오랜만에 랠프 파인즈를 만나서 너무 좋았고, 앨런 릭먼을 만나고 싶어ㅠㅠㅠㅠ혼자만 모든 내용을 알고 작업한 배우의 입장은 어땠는지 궁금했는데.

랠프 파인즈가 앨런 릭먼이라는 배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을 보고 너무 감동해서 더 보고 싶어졌다.( ´ ; 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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