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칼럼에서는 연예인들이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을 때 어떻게 하는 대처가 가장 좋은지 알아보자.순서 1 홍진영 2 김미화 3 김혜수 첫 사례 홍진영
[홍진영 논물 표절 이슈 요약]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홍진영이 거짓말로 일관하자 직접 가르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전직 교수 A씨가 직접 인터뷰했다.홍진영의 논문은 가짜다. 표절률은 74%가 아니라 99.9%라고 폭로했다.
A씨는 “홍진영의 학부 석사 박사까지 모든 과정의 학점을 준 경험에 비춰볼 때 해당 논문은 모두 거짓말이라고 증언할 수 있다. 학교에서 홍진영을 본 적이 거의 없고 홍진영의 아버지가 같은 학교 교수이기 때문에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다음과 같은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홍진영은 진실을 숨기려 했다.그러나 진실을 밝힐 수는 없다.진실을 숨기려 하면 담당 교수가 직접 증언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유를 불문하고’, ‘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잘못입니다’처럼 자신이 부당하게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아 논란 자체가 일어나도록 한 것이 저의 불찰이다.바람에 논점을 흐려 버리다.
또 석사 및 박사학위는 반납이 아닌 적법한 심사과정을 거쳐 박탈당하게 된다.
홍진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어야 했다.홍진영입니다.저는 가수가 되고 싶었습니다.하지만 가수의 길이 안정적이지 않다고 생각해 제 미래를 생각해서 학위를 땄습니다.
학위 취득 과정 중 관련 대학에 재직 중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정당하지 못한 과정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저는 제대로 출석도 하지 않고 간단하게 학위를 취득했습니다.제대로 논문을 작성하지 않고 다른 논문을 베꼈어요.
제가 한 부끄러운 행위에 대해 모든 것을 인정합니다.제가 취득한 석박사 학위는 조기에 무효 처리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경로로 제 이기심을 채우려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특히 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잠시 자숙하신 후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는 숨길 것이 있는 부끄러운 과거 허위학력 홍진영이 아닌 당당하고 당당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한 점 평생 가슴 깊이 조의를 표합니다.저로 인해 상처받은 많은 국민분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홍진영이 했어야 할 사과문 대필-대필자 ‘젊은 우파 한우’ 이렇게 대처했다면 자신의 꿈인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보험성으로 학위를 받은 과거를 뉘우치고 현재의 홍진영을 응원하는 여론이 조금이라도 생겼을 것이다.
잘못된 사과문으로 홍진영의 연예인 이미지는 추락했다고 생각한다.이면광고 거짓말로 일관하던 유튜버 보겸의 이미지도 추락한 듯.
홍진영은 가수 이벤트를 할 때 관객을 제대로 볼 수 있을까.음.. 라디오스타에서 거짓말로 일관하던걸 보면 가능할지도 몰라.

라디오 스타든을 올리고 박사를 딴 것이 아니라 아빠를 넣어서 박사를 땄어요.

라디오 스타 아버지가 대신 써주신 게 아니라 논문을 복사해서 붙였어요.그렇다면 홍진영 외에 김미화, 김혜수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두 번째 사례, 김미화, 김미화도 인정하지 않았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0/01/2013100101464.html?outputType=amp 방송의 김미화(49) 씨가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의 최종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김 씨는 지난달 30일 밤 자신의 블로그(http://blog.daum.net/mhcomedy))에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의 판정문 전문을 게재했다.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일부 표절 www.chosun.com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일부 표절행위를 인정하지만 표절 논문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김씨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표절 논문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라고 판정문을 해석했다.
‘표절은 했지만 표절은 아니다.’라는 유체이탈화법을 사용해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스스로의 명예를 깎았다.
김미화 활동은 적어졌고 그를 둘러싼 논문 표절 여론도 좋지 않다.그리고 인정하지 않은 채 계속 그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세 번째 사례, 김혜수, 김혜수 논문 표절 쿨하게 인정. https://news.joins.com/article/11026662#home 김혜수가 석사 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정면으로 맞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김혜수는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연기자의 의사소통 행위에 관한 연구’가 상당 부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인정하겠다”며 공식 사과했다. 연기 활동에 바쁜 가운데 news.joins.com [기사요약]김혜수는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연기자의 의사소통 행위에 관한 연구’가 상당 부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곧바로 소속사를 통해 “인정하겠다”고 공식 사과했다.’연기 활동에 바쁜 가운데 쓴 논문으로 당시 표절에 대한 인식 없이 작성했다가 실패한 것’ 이후 25일로 예정된 KBS 2TV 새 월화극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도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재차 밝혔다.
이후 팬들은 김혜수에게 비교적 호의적인 분위기다.표절 논란에 휩싸였지만 쿨하게 인정한 김혜수의 태도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실제로 관련 기사 댓글란에는 “그럴 수도 있는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내가 잘못한 것을 제대로 인정하고 실수를 했다고 사과했다.- 연기 활동에 차질 없이 활동을 이어갔고 – 여론도 쿨하게 인정한 김혜수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앞선 홍진영, 김미화 연예인들은 사과할 수 없다.사과하는 법을 가르치다.1. 신속한 대처 2. 정확한 인정 3. 공식 사과 4. 사후 대처 이행 5. 재발 방지 약속(+a 향후 당분간 활동을 하지 않는 자숙 기간)
지금까지 연예인의 논문 표절 3가지 대처 사례를 살펴보고 어떻게 사과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인정과 사과를 미루는 이들에게 이태원 클라쓰 강민정 전무이사가 한 대사를 알리고 싶다.
오혜원의 아버지가 과거 박새로이에게 죄를 짓고 죄값을 치르러 간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딸 오혜원에게 강민정 전무이사는 이런 말을 한다.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책임은 누구에게도 질 수 없는 일이다.용기를 낸 사람만이 할 수 있어.강민정 전무이사

이태원 클라쓰 10회
자기 잘못으로 인정하면 반드시 지는 것 같아.질 것 같아. 억울해서 하기 싫어.
고대 인류로부터 사람의 심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도록 설계돼 왔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면 무리에서 배척되거나 사형당하는 등 죽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곧 ‘내 생존을 위한 길’이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고 죽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을 때 자신의 명예가 죽게 된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한순간이다.그 한순간만 용기를 내면 된다.
그 한순간만 용기를 내면 자신의 명예는 죽지 않게 된다.
젊은 우파의 한위슈가 되면서 순간적으로 유입된 악플은 잠시뿐이고 오랫동안 아는 팬들은 당사자를 용서하고 싶어한다.
당사자는 사과를 통해 팬들에게 허락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유튜브 읽어주는 남자 ‘지금 일본에서 난리 나는 무서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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