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미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정보 출연자 예고편 게임 원작 웨이브 페드로파스칼
2023년 기대작이 정말 많아요. 미국 드라마 기대작을 보면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아소카’, 닉 퓨리와 타로스가 주연하는 ‘시크릿 인베이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기대되는 미드 기대작 1위 작품이라면 HBO 미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이 최고의 기대작인 이유는 확실합니다.
PS3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작자 닐 드러크먼과 드라마 ‘체르노빌’의 각본가 크레이그 메이진이 제작 총괄 및 각본과 감독을 맡았습니다. <체르노빌>은 다들 아시겠지만 역대급으로 꼽히는 명작 미드입니다. 역대급 게임과 역대급 미드 제작진이 만났다는 점만으로 흥분을 자아냅니다.
이 작품은 역대 게임 원작 실사화 프로젝트로 최고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시즌1 제작비가 2400억이래요. 캐나다에서 촬영되는 모든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HBO가 <왕좌의 게임> 시리즈 이후로 제대로 히트 시리즈를 만들려고 해서 만든 미드라는 거죠.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트렌드 1위, 미국 트위터 1위, 미국 유튜브 1위를 차지했고, 24시간도 안 돼 트위터와 유튜브를 포함해 20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럼 드라마의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사망하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미래, 황량한 미국을 횡단하는 두 주인공 조엘 밀러와 엘리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임처럼 조엘 밀러와 엘리의 관계를 중점으로 전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을 상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은 물론 HBO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도 잘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상황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때도 잘 나오고 제작비도 역대급인데 대체 뭐가 우려되는 걸까. 할지도 몰라요.
그 우려점은 닐 드러그먼이 배우들에게 게임을 하지 말라고 부탁했대요. 게임 속에서 복제된 캐릭터의 연기보다는 새로운 관점을 주고 싶었다는데. 이것이 반대로 원작 팬들에게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연기로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출연자를 보면 페드로 파스칼이 조엘 밀러 역을 맡았습니다. 이 배우가 요즘 미드에서 역대급 경력을 쓰고 있어요. 디즈니+가 MCU와 함께 양대 축으로 삼고자 했던 스타워즈 시리즈 ‘만다리안’에서 주연을 맡아 제대로 폭발시켰습니다. 만다로리안 덕분에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게다가 ‘왕좌의 게임’, ‘나르코스’ 등 최근 가장 핫한 미드에 출연했습니다. 영화에서도 원더우먼 1984에서 맥스웰 로드 역을 맡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의 경우 늦게 폭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30대에 스타덤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써나갈 수 있는데 페드로파스칼이 그런 경우입니다.엘리 역에는 벨라 램지가 출연합니다. 왕좌의 게임’에서 리안나 모르몬트 역을 맡았습니다. 페드로파스칼이 주연이라 다양한 드립이 해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조엘 밀러와 엘리의 관계가 ‘만달로리안’의 딘 자린과 그로그의 관계 같다는 드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에 가브리엘 루나가 토미 밀러, 말 던드리지가 마린, 니코 파커가 사라 역으로 출연합니다.국내에서는 HBO 맥스 독점 공개권을 갖고 있는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하우스 오브 드래곤 때처럼 바로 관람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월 15일부터 방영 예정인데 아직 웨이브 앱 페이지에서는 별다른 광고가 없습니다. 웨이브를 통해 스트리밍은 확실하지만 언제 공개될지는 물음표입니다. 시즌1은 총 9부작으로 방영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