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자율주행 모터스, 눈앞에 다가온 자율주행 시대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 뿐만이 아니라, 타사도 자동 운전을 위한 기술 도입을 향한 연구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마음대로 도로 교통상황이나 위험 등을 감지하니 운전자의 역할이 크게 축소되는 것이다.자율주행은 총 6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Level 0 : 자율주행기능이 없는 일반차량 Level 1 : 자동브레이크, 자동속도조절 등 운전보조기능을 갖춘 차량 Level 2 : 부분자율주행. 운전자의 상시 감독이 필요한 차량 Level 3 : 조건부 자율주행. 자동차가 안전 기능의 제어, 탑승자 제어가 필요한 경우는 경고 레벨 4: 고도 자율 주행.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운전자 제어가 필요 없는 Level 5 : 완전 자율주행. 사람이 타지 않아도 움직이는 무인주행차, 특히 5단계 완전 자율주행의 경우 자동차에 운전대와 운전자 모두 불필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가까운 장래, 완전하게 자동 주행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한층 풍부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이 같은 자율주전의 기본원리는 크게 인지-판단-제어 과정을 거친다.
- 인지단계화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주변상황이나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적절한 판단과 제어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인지 단계에서는 GPS와 카메라, 레이더 등을 활용하여 주변 상황 정보를 인식하고 수집합니다. 인지에 필요한 GPS는 사고 방지를 위해 오차가 1미터 이내인 정확한 GPS 정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음파 장비와 3D 카메라, 레이더 장비 등 원격 레이저 시스템이 탑재된 라이더(LiDAR)는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다.
- 2) 판단단계의 판단단계에서는 인지정보를 바탕으로 주행전략을 결정한다. 자동차가 어떤 환경에 놓여 있는지를 인지 단계에서 파악하고 이미지를 분석한 후에 주행환경과 목표지점에 적합한 주행전략을 책정해 판단한다. 판단과 관련된 기술은 차량 내부에 탑재돼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판단은 인지와 밀접하게 관련된 만큼 두 기술이 얼마나 잘 조화되느냐에 따라 자율주행의 완성도가 좌우된다.
- 제어단계에서는 엔진구동과 주행방향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주행을 개시한다. 인지가 눈이나 귀와 같은 감각 기관, 판단을 두뇌라고 하면, 컨트롤은 움직이는 팔이나 다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움직이는 제어에는 크게 조향과 가감속 기술이 있는데, 조향은 스티어링 방향의 조작 기술, 가감속은 가속과 제동을 통해 차량을 달리거나 멈추는 기술이다.
이처럼 자율주행자동차는 끊임없이 인지-판단-제어 단계를 반복해 소프트웨어가 자율주행자동차에 명령하고 자율주행자동차는 명령에 따라 주행하는 것이다. 자동차 스스로 모든 기능을 통제하고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도 있다. 그 중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며 책임성과 보안에 대한 문제 또한 대두되고 있다.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문제점까지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면 미래는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