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등원룩 – 자라 키즈 반팔티, 올드네이비 반팔티,월마트 반바지레깅스

둥이 졸업식에 무엇을 입힐지 고민 중이었는데 졸업식이 어제였다는 슬픈 소식… 결국 첫 졸업식을 이렇게 허무하게 놓치고 말았다.(오늘 프리스쿨에 갔더니 왜 안왔냐고 물어봐서 알아..) 아무튼… 다가올 졸업식은 꼭 잊지 말고 준비해야 해.이제 완전히 여름이 되었다.캐나다 기준으로 2023년 6월 21일이 공식적인 여름의 시작이라고 했는데 날씨 앱은 최고기온 25도를 보이고 있지만 체감온도는 38에 육박한다.그만큼 해가 강하다는 의미..

그래서 민소매는 잘 입지 않는 편이라 오늘은 반팔(반팔) 티셔츠와 쇼트(반바지) 레깅스를 입혀 보냈다.

일단 자라 반팔티.이것은 자라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고, 위너스(캐나다의 종합 아울렛?)? 같은 곳)에서 약 6달러에 구입했다.구입 당시 둥이의 나이가 3살이어서 큰 사이즈로 미리 여름에 입히려고 구입한 기억이 있다.

올드네이비OLD NAVY에서 구매한 키즈 그래픽 티셔츠가 디자인으로 구매한 이유는 위너스에서 구매한 자라 티셔츠와 약간 비슷한 옷을 찾다가 발견했다.지금 자라 세일 중인데 여기서 살 걸 후회하기도 해.

4-5세 사이즈의 옷이지만 오버핏이어서 체격이 작거나 마른 아이들은 6세까지 입힐 것 같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어깨 쪽에 입고 벗기 쉽도록 똑딱이 단추가 달려 있다.두 살 이후 어깨에 단추가 있는 게 오랜만이라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다.값싼 아동복은 목 부분에 이중 바느질이 되어 있지 않지만 커서 아동 티셔츠에는 목 뒤쪽만 정성스럽게 이중 바느질 되어 있다.

올드네이비OLD NAVY 옷을 보면 알 수 있어.세일한 적도 있고 5달러 정도에 구입한 티셔츠다.목 부분부터 어깨까지 꿰맨 게 마지막인데 신기하게도 이 티셔츠는 꼬이지 않는다.작아서 그런가… 입을 때마다 씻고 4, 5번 세탁한 것 같은데 아직은 괜찮다.

두 옷 모두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심플 이즈 더 베스트

레깅스는 월마트에서 파는 조지 옷인데 가격도 싸지만 생각보다 옷이 튼튼해 가끔 세일 때 사서 입힌다.0~5세까지는 아동복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아동복이 키즈보다 조금 저렴하게(1~2달러 정도 저렴) 잘 찾으면 득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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