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사랑병원 편도선염, 열감기로 3박4일 입원, 같은방 후기

6월의 절반을 입원했어요. ㅠㅠㅠ5월 27일 밤열(이때는 체온계를 가지고 있지 않고 외박을 하고 있어서 모른다) 5월 28일 미열치료를 갔더니 목이 부어 있었다고 해서 약을 처방받는 5월 29일 미열 5월 30일 오전 미열, 오후 고열(고열온도는 기억하지 못하는 38.5정도?) 5월 31일 아침 미열, 이후 정상체온 그리고… 5월 30일 밤 제가….39.2 찍고 온몸에 근육통, 식은땀이 난리였습니다!31일에는 결국 엄마의 치료를 위해서 저는 링거를 맞았고 아이는 정상체온……감기가 옮은것 같아요

저도 링거 맞고 열은 조금 내렸지만 목이 많이 아프고 힘들었어요 ㅠㅠ 목도 쉬시고… 정말 코로나 걸렸을 때처럼 아파서 코로나 재확진인 줄 알았는데 독감도 아니고 코로나도 아니었다는 사실…. ㅎㅎ 그래도 링거 맞고 괜찮겠지 했는데…

6월 1일 다시 열이 나기 시작한 아들… 그리고 그날 밤 고열이 나기 시작한 ㅠㅠㅠ열이 40도 40.2도를 차지했습니다.심장이 두근거리고 무서워서 결국 응급실에 전화를 걸어 응급실에 갔어요…

응급실에는 소아과 선생님이 안계셔서…해줄수있는게 없대요…엉덩이주사말고는 할수있는게 없대요TT ㅠㅠㅠ코로나19 검사를 하고 대기하다가 음성 결과가 나오면 응급실 안으로 들어가 선생님 진료를 쉽게 보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이날도 편도선이 많이 부었기 때문입니다.주사 맞고 가면 밤새 괜찮을 것 같아요…맞고 집에 갔더니 정말 아침까지는 열도 없이 푹 잤대요.

그리고 6월 2일 오전 11시에 다시 고열이 나기 시작한다.. 목감기가 이렇게 열이 심한가요?? 결국 아이사랑에 다시 가서 진료를 받자 선생님께서 열이 지속되어 입원을 권유하셨습니다.하…………………………..입원생활이라니 워킹맘은 울고 ㅠㅠㅠㅠ 다행히 회사에서 6월 5일 샌드위치 데이 쉰다고 해서 6월 6일까지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간절한 소원은… 6월 6일 전에 퇴원하자!!!!!

같은 방에 묵음, 한 방을 씀.

같은 방에 묵음, 한 방을 씀.

보호자 침대는 없다.바닥은 신발을 벗고, 이 두 개 빼고는 괜찮았어요!다인실은 처음 써봤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독방을 썼었고 이번에는 독방 자리가 없어서 다인실을 쓰게 됐는데 보통 다인실도 같은 병명의 아이들끼리 넣어주기 때문에 편도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4인실에 2명이 썼어요.1인실 대기를 해놨는데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그냥 썼어요! 빠른 퇴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ㅎㅎㅎ아! 모기가 많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ㅠㅠㅠ

1인실에는 보호자 매트가 바닥에 있습니다!독방 19만원, 독방 1만6천원 차이가 많죠?

1인실에는 보호자 매트가 바닥에 있습니다!독방 19만원, 독방 1만6천원 차이가 많죠?

다인실에서 슬기로운 입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ㅠㅠㅠㅠ 첫날에는 아이가 떨어져서 잠이 들었어요… 입원하기 전에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코로나 검사, 혈액 검사를 모두 했습니다. 나온 결과로는 편도염인데 염증 수치가 굉장히 높고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ㅠ 불쌍한 차식이… 저도 몸이 회복되기 전의 상태로 아이와 함께 환자의 침대에 누워 있다고 생각하니 온몸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그래서 입원 이틀째는 저도 함께 누워 영양 링거를 맞았습니다… 마늘주사 맞았는데 냄새가 너무 싫어서 그런데 확실히 기운이 회복되는 것 같았어요. 다음날 몸이 회복되는 것이 다른 느낌 ㅎㅎㅎ다인실에서 슬기로운 입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ㅠㅠㅠㅠ 첫날에는 아이가 떨어져서 잠이 들었어요… 입원하기 전에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코로나 검사, 혈액 검사를 모두 했습니다. 나온 결과로는 편도염인데 염증 수치가 굉장히 높고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ㅠ 불쌍한 차식이… 저도 몸이 회복되기 전의 상태로 아이와 함께 환자의 침대에 누워 있다고 생각하니 온몸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그래서 입원 이틀째는 저도 함께 누워 영양 링거를 맞았습니다… 마늘주사 맞았는데 냄새가 너무 싫어서 그런데 확실히 기운이 회복되는 것 같았어요. 다음날 몸이 회복되는 것이 다른 느낌 ㅎㅎㅎ다인실에서 슬기로운 입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ㅠㅠㅠㅠ 첫날에는 아이가 떨어져서 잠이 들었어요… 입원하기 전에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코로나 검사, 혈액 검사를 모두 했습니다. 나온 결과로는 편도염인데 염증 수치가 굉장히 높고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ㅠㅠㅠ 불쌍한 차식이… 저도 몸이 회복되기 전의 상태로 아이와 함께 환자의 침대에 누워 있다고 생각하니 온몸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그래서 입원 이틀째는 저도 함께 누워 영양 링거를 맞았습니다… 마늘주사 맞았는데 냄새가 너무 싫어서 그런데 확실히 기운이 회복되는 것 같았어요. 다음날 몸이 회복되는 것이 다른 느낌 ㅎㅎㅎ1층에 있는 자동차 놀이기구도 한번씩 타주고입원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튜브 타임… 정말 늪입니다.늪에서 일하기 위해 가져간 노트북 패드로 보지 않고 노트북으로 보고 싶다 그래서 일을 하지 않을 때는 노트북으로 유투브 타임 ㅠㅠㅠㅠㅠㅠ유튜브만 볼 수 없어서 10층 야외도 한번 다녀오고지긋지긋한 입원생활에 대비하기 위해 많이 가져갔어요… 무슨 호캉스도 아니고, 병캉스…… 책이랑 크레파스, 스케치북, 블록, 인형 ㅠㅠㅠ 그래도 유튜브만 볼 수 없어서 이렇게 노력해봤어요.6월 2일에 입원하고 나서 계속 열이 났어요… 그리고 6월 3일에 열이 안나고 오후에 미열이 났어요. 그리고 6월 4일은 열이 안나고!!!6월 5일 아침에 퇴원해도 된다고 했죠!!!! 드디어 탈출이다!!!전날 밤에 짐도 다 챙겨놓고 다음날 아침만 기다렸어요 ㅠㅠㅠ이제 제발 아프지말자!!!! 집에와서 즐겁게 장난감놀이도 하고 콧김도 한번 붙이고 집에서 편하게 자!!!!!이렇게 입원생활은 끝난줄 알았어요… 저한테 왜 이러는거에요?우리한테 왜 이러냐고요!!!!다시 시작된 고열…………………………..ㅠㅠㅠㅠㅠㅠ나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나한테 왜그래요…?저 눈치 보라는 건가요?우리 아들은 왜 그래요?뭐가 문제였을까요?하하.. 고열입원일기 제2탄에서 만납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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