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동에서는 여기가 잘 된대
진료 시간이 복잡하다.
평일 오전8시~오후6시 (다른곳보다 1시간 일찍 연다.)
목요일 오후 1시 30분 ~ 오후 6시 (원장 오전 방송 출현)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12시 30분
점심시간 12시 30분~2시
접수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 경력이 눈에 들어왔다.
조선대의대 졸업 신안군 보건지소장 역임 첨단종합병원 이비인후과장 역임 kbs 라디오 정보시대/tbn 교통방송 출현
월요일 오전 8시 50분쯤 왔는데 30분이 넘게 기다렸다.
전화예약이 가능한지…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먼저 진료를 받았어.
다른 병원처럼 대기시간을 화면에 띄워주면 좋겠다.접수직원에게 내 앞에 대기 몇 명 남았는지 물어보는 방법밖에…
진료비 8,900원
약값 4,100원
인터넷으로 받아온 사진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진료실에 들어왔다.원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내가 말했다.목 쪽에 편도결석이 있는 것 같아요.침을 삼킬 때마다 통증이 있고 이상한 냄새도 납니다.”
원장님은 내 목을 보고 말씀하셨어. 말씀하신 부분에 염증이 조금 있네요. 심하진 않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편도 결석도 있거든요 근데 (결석이 쌓이는) 구멍이 크진 않네요. 편도 결석을 떼고 뜨거운 물을 많이 드시면 금방 좋아질 거예요 그리고 목이 아프다고 헛기침을 자주 하지 마세요.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그냥 침을 삼키세요.”
기다란 스테인리스 막대 끝에 카메라와 조명이 켜진 장치로 내 목 안을 촬영해 보여줬다.
붉은 염증과 편도결석이 고이는 구멍을 볼 수 있었다.심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니 안심이 되었다.
목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어서 계속 헛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을 때처럼 목에서 침을 끌어올리는 행동을 많이 했는데… 그로 인해 염증이 악화되어 있었다.
어쨌든 흡입기로 편도결석을 제거해 치료는 끝났다.(편도결석) 흡입기 기계로 빼면 금세 빠졌다.집에서 면봉 같은 걸로 직접 잡으려고 하지 마세요.목에 상처만 남는다)
진료가 끝나도 목의 통증은 그대로였지만 편도결석을 떼어내 뭔가 개운해졌다.
헛기침 말고 물을 많이 마셔야 돼
양산동 최종선 이비인후과 저의 점수는요~
★★★★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것이 흠이지만 원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잘 봐주시는 것 같아 가고 싶은 마음이다.
+ 3일 후에 내용추가약을 먹으면 너무 졸려서 안 먹고 있다
헛기침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물을 자주 마시고 있어.
침을 삼킬 때마다 따끔거리던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목구멍 깊은 곳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도 이제는 나지 않는다.
편도 결석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니까 여기서 정기적으로 제거해 주자.
+ 일주일 후 내용 추가
목의 통증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침을 삼키거나 물을 삼켰을 때의 통증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