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나입니다.:)
주말에 샤로스길타로, 신린타로를 검색해서 타로의 일상에 다녀왔습니다.신림에서도 가깝습니다!
사주 팔자까지 해서 저는 평소에 관심 있는 사주를 보고 왔습니다.이런 거 너무 좋아해.
너무 일찍 도착해서 커피 수혈 먼저

예약시간이 다가와서 슬슬 일어났어요!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80 21층 111호
서울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직진후 세븐일레븐이 보이시면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사전에 전화로 예약!꼭 해 주세요.
영업시간도 참고하세요.


문 들어가자마자 손 소독 먼저

정수기, 티 종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타로점이 아닌듯한 귀여움


굉장히 깔끔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ㅎㅎㅎ

아, 너무 귀엽다.♡ 저도 모르게 눈이 가더라구요.

여기는 대기석입니다.예약시간보다 일찍 오시거나 전에 손님이 끝나지 않았다면 여기서 잠시 대기해 주세요~

드디어 내 차례! 괜히 긴장…

저는 사주를 골랐습니다.이곳이 특별한 점은 ‘참두수’ 운세를 전문적으로 봐준다는 점입니다.생소하죠?저도 처음 들어봤어요.ㅎㅎㅎ
참이 머릿수점학과는 다르다. 주역점이나 타로점처럼 점단술은 어떤 사건을 두고 예를 들어 이번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지 등의 예/아니인지를 물을 때 활용하는 비교적 미시적인 도구인 반면 사주명리나 자미두수 등의 추명술은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이 향후 내 인생에서 어떤 흐름을 일으킬지 알아보는 것보다 거시적인 도구다.
일명 동양의 점성술로 불리는데, 서양의 점성술이 실제로 존재하는 실성계를 사용하는 반면 동양의 점성술인 자미두수는 태양, 달, 북두칠성 등의 극히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천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허성계를 주로 호국하여 사용한다. 자미두스에서 쓰는 해와 달도 명칭을 빌렸을 뿐 실제 천체도수를 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별의 의미를 빌려 쓴 술수라고 봐야 한다. 참고로 동양의 점성술 중 실성을 사용하는 점성술로 ‘칠정사여’가 존재한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는 사실상 명리학 정도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사주 팔자를 보러 가면 자미두스처럼 겸해 보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한다. 실제 대만 야후의 경우는 운세 코너가 모두 자오 두수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명리학만큼의 지명도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다양한 국내 서적이 발간되면서 나름의 입지를 넓혔지만 아직 역학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사주팔명이라는 이름은 익숙할지 몰라도 참이 마릿수는 매우 낯설 것이다.
출처 : 나무위키
금액이 정확히 나와 있고 잘 보이는 곳에 있어 신뢰가 갔습니다.금액도 높지 않은 편
저번에 홍대에서 본 적이 있는데 가격표도 없고 알려주시지도 않고… 다 끝나면 갑자기 수첩안에 쪽지를 보여주셔서 12만원이라고 ㅋㅋ 물론 처음 금액을 모르는 상태에서 사주팔명한 제 잘못도 있어 ㅠ
사주를 보기 전 금액을 먼저 꼭 확인해주세요!

저는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사주였고, 하지 않아도 더 잘 살았다고 말해줬어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2020년에 내가 결혼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다 맞춰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났고 그 남자와 결혼했다고 했어요.
너무 디테일하고 정확해서 놀랐어요!
저는 결혼할 생각이 없고 남편에게 저는 비혼이라고 말했어요.
전부 남편이 맞춰줘서 실제로도 그런 말을 했어요.다 맞춰줄테니까 결혼하자구.
소름…


그리고 저는 시댁의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것도 나왔습니다.전부 남편의 중간역 덕분이라고…점쟁이인 줄 알았어.
다 끝나고 도장도 받았어요.1만원당 스탬프 1개로 사서 일주일에 5만원이니까 도장이 5개 더!

조만간 또 올 것 같아요!
타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