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완성된 100호 캔버스 테두리가 휘어져 있었다.왁스 조인트 부분이 공기 순환에 의해 조금씩 구부러지기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3cm 정도 울퉁불퉁했다.
급한 김에 밤새 무거운 책을 놓았다.아침에 확인해보니 다행히 원래 모습을 찾은 것 같아.스기키가 습기에 약한 탓도 있다고 합니다만…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니 요즘은 알루미늄 캔버스를 선호하는 것 같아.
이제는 나도 알루미늄 왁을 써야 할지 고민해 보겠지만, 하지만 내 성격이 재료에 대한 보수적 측면이 많기 때문에 재질의 <맛>이라는 것으로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