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에, 고양 인 오카리나 페스티벌

고양 인오카리나 페스티벌

8월 8일 오후 7시 화정동 우경아트홀에서 <고양인 오카리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아람누리 널목 야외극장으로 장소가 계획되었으나 여전히 확산 중인 코로나와 계속되는 장마로 여러 차례 변동 끝에 겨우 개최된 공연입니다.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된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피로를 풀기 위해 계획되었다고 합니다.장마가 이어지는 주말 저녁! 그동안 문화공연에 굶주렸던 시민들에게 마음의 은혜를 듬뿍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현준민 씨의 기타 연주,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임소연 씨, 꿈꾸는 오카리나, 파랑새 오카리나 연주와 어쿠스틱 기타 듀오 헬로 유기농의 협연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 타임 콘서트가 되었습니다.

출연자 소개

기타리스트 현준민은 밴드 스켈터와 어쿠스틱 듀오 attic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또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곡을 다수 편곡하고 있습니다.경인방송 주최의 ‘제2회 기타킹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오카리니스트 임소연은 서울 거리공연예술가로 활동했다고 합니다.한국 오카리나 오케스트라의 음악 코치 및 소리지기 앙상블 단원이라고도 합니다.

고양문화재단에서는 많은 예술가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우리 음악가들은 <거리에 나온 예술>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헬로 유기농은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팀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유은경 대표의 싱글 ‘너를 바라보면’은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오카리나 연주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연주가 권혁이 작곡했다고 합니다.편곡이나 뮤직비디오 등이 90년대 드라마 OST를 연상시키는 복고 감성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유은경 연주자는 공연에 앞서 곡을 소개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러분들께 어려운 시기, 감미로운 이 곡을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향기로운 여유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곡가 권혁 또한 이 곡을 만들게 된 계기를 말해주었습니다. 제목처럼 주위 사람들을 볼 때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작곡하게 되었습니다.

카부타 연주자 장샛별은 창의예술융합교육화기예 대표이자 한국타악기교육협회 수석교육이사입니다.대한민국 생활음악콩쿠르 타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W3jSLyVpCaU&feature=youtu.be

마지막은 유은경 대표의 인사말로 채워졌습니다. 작은 오카리나 한 사람이 만들어준 기적 오카리나에 꿈과 희망, 사랑을 싣고 여기까지 왔습니다.그만큼 오카리나의 음색이 만들어낸 변화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열심히 달릴 것을 약속하고 행사를 함께 해준 고양시, 고양문화재단, 그리고 고양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앞으로도 누구보다 행복하게 열심히 달릴 것을 약속하고 행사를 함께 해준 고양시, 고양문화재단, 그리고 고양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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