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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스 오리지널 인기 판타지 드라마 ‘위처'(2019~)의 시즌3 촬영 현장 사진이 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폴란드 작가 안젤리 사프코프스키의 동명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위처> 시리즈는 서사적인 부분에서의 약점 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엇갈리는 가운데서도 역대 넷플릭스 영어 드라마 최다 시청 6위(※시즌1)와 10위(※시즌2)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시즌3 촬영 시작을 알리고 공개한 사진에 넷플릭스는 시즌2가 방영되기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 일찌감치 시즌3 제작을 확정하고 올해 4월부터 시즌3 촬영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에서는 영국 웨일스의 슬립스베이에서 빌게포츠(※마헤쉬 자두)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게롤트(※헨리 카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닷가에 떠 있는 작은 보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에 유출된 촬영 현장의 모습에 대해 소설 위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경멸의 시간(1995)에 등장하는 게롤트와 빌게포츠의 전투 장면을 재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멸의 시간에서 빌게포츠는 닐프가드와 북부 왕국 사이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쪽으로 게롤트가 합류할 것을 설득하려 했지만 게롤트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이를 거절하고 시리(※플레이어 앨런)를 탈출시키기 위해 빌게포츠와 전투를 벌이다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촬영 현장 사진은 지난해 12월 위처의 쇼러너(※제작 총책임자) 로렌 슈미트 히슬릭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 당시 시즌3에서는 닐프가드 및 북부왕국의 표적이 된 시리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정치적 문제에 휘말리는 게롤트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것과 일맥상통하는데요.
이 밖에도 로렌 슈미트 히슬릭은 시즌3에서, 게롤트와 예니퍼(※안야 찰로트라)는 함께 시리를 교육하고 돌보며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겠다고 밝혔습니다.<위처> 시리즈는 아무리 빨라도 2023년에는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즌 3에 앞서 <위처> 시리즈 시점으로부터 1200년 전 첫 번째 위처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프리큐어 스핀오프 드라마 <위처: 브래드 오리진>을 연내 공개할 예정입니다.※ 경고!!! 본 게시물은 내용 특성상 <위처> 시즌2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blog.naver.com 오늘은 2022년 6월 마지막 주 개봉을 앞둔 넷플릭스 최신 영화나 드라마 등을 정리해 볼까 하는데요…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