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정이 정말 많았어요.일하는 일정도 꾸준히 있었고 약속도 많았어요.;; 저에게는 꽤 드문 일주일입니다.보통 약속은 일주일에 하나 혹은 잡지 않는 편인데 지난주에만 5개나 정해져 주말에 전시회까지 총 6개가… 수요일은 친한 지인과 우연히 저녁과 술, 목요일은 2주 전에 약속된 지인과 저녁과 술, 금요일은 오전에는 운동 약속, 퇴근 후에는 아내가 잠실 야구장 개막 경기 약속, 토요일은 친한 동생 부부와 점심 약속, 일요일은 포르쉐 이코노믹스 전시.-_-; 다시 생각해봐도 뭐가 이렇게 약속이 겹쳤나 싶어요.저는 약속을 하면 다음날 쉬는 편인데 도저히 쉴 수가 없어서 패턴이 반복되어 버렸어요.
수요일에 일정 중간에 조금 시간이 나서 필요했던 면바지(치노팬츠)를 구매하러 라이즈&빌로우 방문.
라이즈앤빌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3길 30 코너스톤빌딩 3층
국내에 라이즈앤빌로가 처음 바버샵을 통해 소개되었을 때 구입하고 놀랐습니다.당시 프로모션까지 하고 가격도 10만원 중반이었고 바지에 까다로운 편인데 너무 편하게 잘 맞아서 무엇보다 지금까지 쭉 잘 입었거든요.그래서 요즘 또 사야겠다.하다가 드디어 간 거.이제 가장 기본 컬러인 카키(보통 사람들이 아는 기본 베이지 컬러가 카키입니다)로 선택.현재 바지가 3가지 핏으로 나오는데 루즈 테이퍼드핏 일자핏 슬림 테이퍼드핏 이럴 것 같아요.그중에서 저는 루즈 테이퍼드 핏이.. 딱 편하고 멋지게 입을 수 있어서 그걸로 구매.^^ (그리고 토요일에 틈을 내어 수선을 마치고 찾아왔습니다)
이것이 수요일인지 목요일인지 좀 헷갈리지만..후후후(웃음)최근에 구입한 고객의 911모델.^^점점 귀중하다 997모델입니다. 작업 및 점검 때문에 일산 대성 모터스를 방문했습니다.어떤 의미 대성 모터스의 대표로 건너가서 알고, 좀 어려운 부탁을 했는데 그것이 실현된 날이었습니다.배기 시스템이 너무 시끄러워서 순수화나 부밍 없는 스타일로 바꾸지만 당시는 가능했던 것이 요즘은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일단 한번 소리도 깨끗하고 부밍 없이 아크라 포빗크 배기 시스템으로 바꾸나… 했지만 이미 생산 중지. 미국/유럽 등에 재고 없음.라는 것으로 결국 조사한 끝에 순수화하기로 했는데 신제품은 일단 역시 재고가 없어서 생산 미정.결국 중고로 미국의 어딘가에서 구입해서 이렇게 받게 됬네요.조만간 몸을 더 올리면 드라이빙 하는데 좋겠는데요, 기다려지는 차의 하나입니다.^^
금요일 퇴근 후에 갔던 야구장. 야구장 갈 때마다 아내가 응원하는 LG가 꼭 져요.(웃음) 징크스인가 싶기도 하고.그래도 야구장 가서 이렇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마치 테라스에 나가 동네 구경하면서 먹듯이 사람들이 구경하고 경기도 구경하며 먹는 햄버거 맛이 일품.
물론 열심히 응원하는 치어리더의 모습을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입니다.어렸을 때는 치어리더를 보면 섹시하고 멋있어 보였는데 지금은 보면 뭐랄까… 어린 친구들이 열정적으로 뭔가를 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흐뭇한 느낌. 아무튼 이날(금요일)까지는 컨디션이 좋았습니다.하지만 가장 의심스러운 날이에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토요일 밤부터 서서히 컨디션이 떨어진다.그래도 뭐 괜찮은 상태.일요일에 포르쉐 이코넨 갔다와서 목이 갑자기 부어서 느낌이 나네… 어… 이거 코로나 같은데?나 다음주 일정 을루루가 있는데 큰일이네……하면서 주말에 운영할 병원 찾아서 방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이런 느낌은 한 번도 빠지지 않았어.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나는 업무 특성상 사람이 많은 곳에도 자주 방문하고 불특정 다수를 만나고 있다.보니까 계속 걱정이 됐는데 오히려 이렇게 되면 안심하고 서로 불안할 건 없으니까요.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내는 시험 결과가 음성. 이상하네. 음성일 리가 없는데… 타이밍이 다른가 싶어서 일단 저만 격리 시작.
나 혼자 안방에 넣어 두고 배식을 하는 아내의 정성.. 격리 첫날 월요일까지는 감기 기미를 보였는데 화요일 아침 일어나면 갑자기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원래 목 아픈데 약한 편인데 확 부어서 침을 삼키면 칼로 긁는 느낌이 차원;;;;;;;;;;;;;;;;;;;;TT_TT굉장히 아프다…처음 받은 약 3일에도 떨어지고, 수요일이 되었는데 아내도 피로와 함께 열이 오른다.주말 동안 함께 있던 데 걸리지 않을 것이다.몸을 이끌고 아내가 병원에 넣어 나는 비대면(전화)로 약 처방을 추가로 받고 진료.그런 가운데도 일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최근 현대인의 생활 아닙니까.꼭 천천히 쉬지 않으면. 밑이 생각보다 쭉 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거나 쉴 수는 없었다고 생각했다.웃음~
친한 고객의 요청으로 어렵게 구한 벤츠 G63AMG. 정상적 버전이 아니다”에디션”버전.실제로 G63에디션만 들어가는 몇가지 옵션의 차이도 있고, 확실히 더 예쁩니다.저는 실내 낫파레자ー으로 덮고 옵션 마루치콘 투어 시트(통풍 안전부), 그리고 에디션만의 휠 이 3가지가 주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결국 바퀴, 가죽, 시트 옵션이 가장 중요하니까요.^^어쨌든, 격리 수용도 어떻게든 이 차 끌고 와서 리스 진행되고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음..정말 전화가 없었다면 어떻게 작용한 거라고 생각합니다-_-;;손님은 나보다 꽤 젊은 분이 법인 대표로 급성장 중인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정말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었습니다.그 결과 지난해 구입한 카이엥 쿠페를 정리하고 이처럼 G63 AMG에. 이번 차는 오래오래 타세요.(웃음)
볼보 XC90 T6잉슥리프션모델.지난주 리스 승인까지 내고 서류만 진행하면 되었지만 마침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오고.진행 방법을 이리저리 돌리고, 어쨌든 모두 진행했습니다.의뢰를 주신 손님이 제 목소리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듣고 좀 쉬라고..저도 그러고 싶은데 일이라는 것이 타이밍이 있어서 놔두면 뭔가 꼭 문제가 생기거든요. 어쨌든 만들어 놓고 격리 해제와 함께 일정을 조절. 이런 때 도움을 주는 친지들의 분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혼자 일을 다 하고 있으므로 걱정했었는데, 마침 다시 일을 거들어 주는 형태로 진행되고 정말 좋았습니다.이런 것을 보면···. 참 신기하네요.뭔가 도움을 받고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요.오메가 글러브 트렁크 쇼. 아…실은 이번 주 말 사전에 약속되어 있었습니다.저번 드라이빙 글러브를 진행하고 그렇지 않아도 다른 버전에서 다시 하려고 했는데 마침 오메가 글러브 대표가 직접 네이비 마켓을 방문하고 트렁크 쇼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어려운 메일로 미팅을 할 필요가 없으니깐..^^어쨌든, 네이비 마켓의 대표에 일정 조정은 개인적으로 다르게 한다고만 해놓고..일단 격리 해제만을 기다리는 곳입니다.(울음). 흥미가 있는 분은 보고 미리 예약하세요-!!이탈리아에서 직접 대표가 오고 자기만 장갑을 만드는 이런 기회는 좀처럼 없습니다.^^https://blog.naver.com/kdw0905/222697843558오메가 글로브 MTO 트렁크 쇼 안녕하세요 우동입니다. 저번에 다녀온 유럽여행 도중 나폴리에서 2년만에 OMEGA Gloves와 미… blog.naver.com코로나 걸리면 다 놔두고 그냥 자려고 했는데 막상 루틴이 있어서 그게 잘 안되네요.일요일에 격리해제이긴 하지만.. 아내의 격리해제 타임까지 보니 일단 조심해야겠네요. 아무튼 코로나에 걸리니까 마음은 편해요.-_-;;;- 제라 – http://in.naver.com/zera80[네이버 인플루언서] 젤라의 일상 13년차 네이버 블로거 – 자동차/여행/일상/가구/시계 등의 균형을 꿈꾸는 낭만주의자 젤라웍스 대표(zera-works.com) “팬이 되다” 누르세요 🙂 in.naver.com[네이버 인플루언서] 젤라의 일상 13년차 네이버 블로거 – 자동차/여행/일상/가구/시계 등의 균형을 꿈꾸는 낭만주의자 젤라웍스 대표(zera-works.com) “팬이 되다” 누르세요 🙂 in.naver.com[네이버 인플루언서] 젤라의 일상 13년차 네이버 블로거 – 자동차/여행/일상/가구/시계 등의 균형을 꿈꾸는 낭만주의자 젤라웍스 대표(zera-works.com) “팬이 되다” 누르세요 🙂 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