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자격시험전략ITQ한글,악셀,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뭘 자꾸 하려는지 모르겠어. ‘정말 가만히 있으면 되나’ 하는 불안감이 나를 움직이는 것인지, 지루해서 그런 것인지는 나도 모른다. 스스로를 괴롭히는 게 취미처럼 바람에 꽃을 피우는 토요일, 대명천지에 자격시험이라니…각설해 ITQ 시험 후기 겸 한글, 악셀, 파워포인트 세 과목을 한꺼번에 받아 깨달은 전략이다. 항상 일을 한 후에 전략이 생긴다.

♠ITQ 한글, 액셀, 파워포인트 3개 모두 전면전?아니면 각개전투?

세 과목을 함께 보면 54,000원, 두 과목이면 38,000원, 한 과목만 보면 20,000원이다. 적군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옮겨갔다. A등급 취득을 위한 기간과 비용, 집중력이 세 가지 전략을 짜는 요소가 된다. 시험을 치르다 보면 일단 세 과목을 모두 목표로 한다면 한꺼번에 1, 2, 3교시를 달려보는 것도 좋다. 한꺼번에 세 과목 모두 A등급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3시간 동안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은 많은 체력이 요구된다. 그래서 2과목+1과목으로 나누는 게 어떨까 했는데 정말 귀찮았다.

♠3과목을 겸비한 전략의 장점

이 시험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시험장 환경과 답안 전송 방식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파일 저장법, 답안을 주기적으로 저장해 전송하는 방법, 전송 결과를 확인하는 방법이 낯설기 때문이다. 답안 전송이 안 되면 아무리 시험을 잘 쳐도 영점 처리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1, 2, 3교시 중 가장 자신 없는 과목을 먼저 보자.

그러면 그 과목에 큰 욕심이 없기 때문에 시험장 환경에 적응하고 답안 작성한 것을 주기적으로 보내 확인하는 절차에 적응하는 시간으로 생각할 수 있다. 만약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 세 과목 모두 통과하기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약한 과목이 있어 말썽을 일으키기타 그래서 처음부터 이렇게 전략을 세우면 마음이 편해진다. 세 과목을 한꺼번에 보고 성적이 발표되면 추가 시험이 필요한 과목이 드러날 것이다. 그러면 그때 그 과목만 재도전하면 된다. 만약 세 과목 모두 A등급을 받는 행운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공부한 교재, 연습하는 컴퓨터, 시험장의 프로그램 버전을 일치시켜야 한다.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이 시험은 시간 다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지체시키는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한글의 경우 학원에서의 한글 버전과 교재는 한컴NEO, 집에 있는 컴퓨터에는 한글 2020 버전이 있었다. 시험 전 연습 때 아무래도 집에서 연습하던 시간이 많아서 걱정이 됐다. 시험 전에 생산성본부로 버전 변경이 되는지 문의했지만 이미 신청한 시험장에서는 내가 원하는 버전이 준비돼 있지 않았다. 결국 예상대로 시험장 적응, 답안 전송 방식에 당황했다. 버전까지 달라 차트 작성으로 시간이 지연됐다. 첫 과목으로 뽑은 한글은 망쳐버렸어. 응시하는 시험장에서 사용 가능한 다른 버전은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2교시로 보자.

두 번째 과목에서는 이미 시험장에 적응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한결 여유롭게 시험을 볼 수 있다. 칩으로는 10분마다 알려주는 잔여시간 공지를 들으면 그때 바로 저장해 답안을 전송하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첫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내 PC > 문서 > ITQ 폴더에 ‘수험번호-이름’으로 파일을 저장하고 답안을 전송한다. 전송 확인 후 작업을 개시한다. 그리고 전송확인창은 반드시 닫은 후에 다시 작업을 시작한다. 자신 있는 과목은 반드시 확실하게 A등급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액셀을 2교시로 선택했다.

♠3교시는 체력 싸움이다.

마지막 과목은 점심시간이 다가올 때라 체력도 떨어지고 지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생각을 적게 하는 파워포인트로 정했다. 마지막 도형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다 완성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안심하고 여유롭게 해나갔다. 조금 편하게 시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래도 엉뚱한 실수가 나오기도 했다. 사용하던 마우스가 아니기 때문인지 복사 후 드래그한 도형이 사라지는 실수가 반복됐다. 마우스 왼쪽 클릭을 먼저 두고 Shift+Control 키를 둬야 하는데 미세하게 반대 순서가 돼 드래그한 도형이 사라지는 것이었다. 이렇게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실수가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도 있다.

♠50분을 목표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 모의고사를 볼 때 50분을 목표로 하다 보면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시간이 조금 여유롭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터무니없다고 느끼더라도 반드시 50분을 목표로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난이도가 그리 높은 시험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준비하기에는 그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시험은 가능한 한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벚꽃이 저렇게 좋은데 공부라니!

정리하자면1.버전을일치해서공부해서시험장에지원하자.2. 첫 시험은 ITQ 한글, 악셀, 파워포인트를 한번에 3. 가장 자신없는 과목 1교시, 4. 잘하는 과목은 2교시로 보자. 5. 3교시는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과목으로 6. 시험 전 50분을 목표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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