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퇴근 후 일상인 김포에서의 나의 하루

네이버지도 홍종훈 베이커리 김포점 map. naver.com

지나가다가 봤던 짜망추만두.이름이 의외로 재미있지 않아요? 흐흐흐흐자망추라는 단어를 저렇게도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저 간판을 볼 때마다 만두가 먹고 싶어지는 점.항상 눈이 가는 것 같아요.

저 이미지에 있는 피칸파이? 호두파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운양동에 있다는 사실에 빨리 갔어요.차 가지고 계신 분은 차로 가시는 게 좋대요.후후!

그리고 피부과… 친절한 선생님과 직원분들이 계셔서 기쁩니다.저녁 8시까지 진료도 하기 때문에 퇴근 후 부담없이 가실 수 있습니다.여기 주차장도 있으니 차로 오셔도 되요!

베이커리에서 집까지 가려고 네이버 지도를 켜보니 모담공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경로가 나왔어요.정말 모담공원은 되게 옛날~일에 온 거 빼고는 거의 기억이 안 나는 공간이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오니까 걸으면서 상쾌한 밤공기가 느껴졌어요.

엘리게이트??? 라는 빵을 샀습니다.사실상 얇은 패스트리를 얹은 느낌이라 쿠키 식감이 더 가까운 느낌이에요!여기도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맛있어 보였어요.그래서 금방 하나 남은 거 가져왔어요. (웃음)

목요일의 절반이 곧 다가왔네요.오늘만 지나면 내일이 금요일이라는 게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예요.

진료받고 구례역에 왔어요.원래는 집에 가야 하는데 들러야 할 곳이 있어서 골드라인을 탔어요! 바로 홍종훈 베이커리!저는 거의 마감시간에 와서 빵이 별로 없었어요!근데 왜… 피캄파이가 안 보여서 벌써 다 팔렸나 했더니 사실 한정메뉴래요.어제는 잠깐 병원에 들러야 할 곳이 있어서 구례역에서 내려서 병원에 가는 중이에요.이때 6시 반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죠?한 10분만 되면 갑자기 사람들이 와글와글… 구례역에 그렇게 많이 들어오곤 해요.저 옆에 단팥빵은 서비스로 넣어주신 거예요! 근데 뭔가 안에 팥이 들어있을 것 같아서 (단팥을 못 먹는 1명) 아빠 드렸어요. 흐흐흐흐흐흐그리고 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서 잠깐 라베니체에 왔는데 요즘 라베니체 축제를 하고 있어요. 알록달록하고 너무 예뻐요.그 외에도 볼거리가 많아서 이번 주말에는 매우 떠들썩한 라베니체가 되겠네요.그래서 슬픈 마음에 다른 빵을 사서 나왔어요.뭘 고를지 생각하고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