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판
2020년 출판
같은 작가님이 쓰신 책이라 같이 씁니다.
<그림 속 천문학>은 예술 작품을 천문학적 관점에서 소개합니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파트는 태양계의 태양과 달 등 태양계 행성을 중심으로 각 행성의 특징과 그와 연결된 신들의 이야기를 묘사한 작품의 설명입니다.두 번째 파트는 명화 속에 나타난 천문학적 요소와 밤하늘의 별과 우주를 그린 작가들의 작품 설명입니다.
신화를 중심으로 천문학적인 요소를 넓게 풀어주는데 현대 작품도 나오고 범위가 큽니다.처음으로 행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도 있는데 행성 사진이 너무 예뻤어요.보안상의 이유로 캡쳐하지 못해서 슬펐어요.(전자책은 캡처할 수 없습니다)
<그림 속 별자리 신화>는 황도 12궁을 따라 주요 별자리와 그 별자리에 관한 예술작품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굉장히 자세하게 나오기도 하는데… 그리스 신화는 절대적인 가부장제라는 게 잘 보입니다. 거기 보면 잔인한 모습도 나오고요.또한 여성의 강탈, 납치, 약탈혼 미화 등의 불편한 작품도 있습니다.그렇다 치더라도 신화에는 다양한 삶의 방식이 포함되어 있어 당시의 시대상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두권 다 추천드려요 그림도 많아서 보면서 읽으면 더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