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팬데믹 이후 국내 개봉일 개봉 첫 주 최고 흥행기록
- 마지막 왕이라고 했는데 과연 이런 시국에 오미크론 변이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아무리 마블 영화라고 해도, 스파이더맨이라고 해도 가능한지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은 보란 듯이 해냈네요. 2021년 2월부터 개봉한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날 634,930명의 흥행은 지난해 여름 시장에서 개봉한 그저 악에서 구해 주세요의 344910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게다가 올해는 더 심각한 박스오피스 기근에 빠져 있지만, 올해 개봉 당일 최고 흥행작은 이터널스의 296,292명이었으니 그야말로 압도적인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 거기에 개봉 첫 주(김-일) 1,743,171명을 기록해 역시 그저 악에서 구해 주세요 이터널스의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다만 알다시피 토요일부터 극장 10시 제한이 있어 다소 흥행에 찬물을 끼얹은 형국이지만 오늘부로 300만 축포가 발사될 것으로 보여 올해 최고의 외화흥행작 타이틀을 훌쩍 뛰어넘는 최종 성적이 팬데믹 이후 누구도 넘기지 못한 500만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2. 개봉 첫 주 약 3,000억 원의 흥행수익, 월드와이드 7,000억 흥행수익 기록
북미는 말 그대로 단번에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갇혔고 개봉 사흘 만에 2021년 북미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울 수 있었죠. 샹치와 텐링스의 전설이 가지고 있던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가볍게 갱신하고, 북미 첫 주 253,000,000 (약 3,000억원) 만달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팬데믹을 망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팬데믹이 아니더라도 북미 개봉 첫 주 흥행 역대 3위에 기록하는 기록이라고 하니까요. 게다가 월드와이드 흥행 역시 공개된 첫 주에만 587,200,000 (약 7,000억원) 만달러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습니다. 팬데믹을 통해 자국 영화시장이 큰 중국영화 3편이 월드와이드박스 오피스에 게재되었으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 친숙한 흥행작으로 ‘007 노타임 투 다이’, ‘분노의 질주 9’가 위치해 있습니다. 과연 중국 영화를 돌파하고 올해 월드 와이드 1위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2주째 흥행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3. 삼스파 출격: 역대 스파이 더맨 흥행기록
다들 아시겠지만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 앤드루 가필드, 톰 홀랜드 순으로 3번의 리부트를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판권을 가진 소니는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프랜차이즈 영웅을 갖고 있다고 봐도 되는데, 2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세 번이나 리부트를 해온 것 자체가 얼마나 소니가 흥행에 목말라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역대 스파이더맨들의 월드와이드 흥행 기록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비 맥과이어 (2002 / 2004 / 2007) 스파이더맨 (2002) 8821, 708, 551 / 스파이더맨 2 (2004) 78788, 618, 317 / 스파이더맨 3 (2007) 89894, 983, 373
앤드루 가필드 (2012/201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75757,930,663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70708,982,323
톰 홀랜드 (2017/2019/2021)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8880,166,924 / 스파이더맨: 퍼 프롬 홈 (2019) 1,131,927,996 /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2021) (587,200,000 (*)
마블과 협업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퍼프롬 홈은 시리즈 최초로 10억달러를 넘어선 작품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이 팬데믹을 돌파하고 10억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4.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의 후속작은? ●톰 홀랜드 은퇴?
소니와 마블이 협업한 존 와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은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흥행이 아무래도 고무적인 탓인지 마블은 아직 스파이더맨과의 이별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며칠 전 케빈 파이기는 여전히 소니와 협업해 스파이더맨 4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까지 했지요. 다만 한 언론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의 은퇴에 관한 얘기를 나눠 팬들을 놀라게 했고, 소니에서는 독자적인 애니메이션 3편, 스파이더맨 영호 3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키 영상에 베놈을 넣은 걸 보면 마블에서 이미 베놈과의 콜라보레이션까지 구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직 정비되지 않은 뉴스로 팬들은 기쁘게 아쉬워하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이대로 스파이더맨을 보내기에는 우리가 아직 준비가 안 된 게 분명해요. 여전히 진짜 영웅으로 거듭나는 스파이더맨의 성장을 지켜볼 테니 하루빨리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계약 연장 소식이 들려오길 바란다.

영웅의 다음 걸음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는 샘 스파이더맨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톰 홀랜드의 향후 행보는 내년 2월 개봉을 예고한 영화 언처티드입니다. 역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록버스터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악역으로 등장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경우 넷플릭스에서 최근 공개된 파워오브독을 통해 확실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내년 아카데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작품은 ‘슈퍼히어로’의 컴백입니다. 6년 만의 닥터 스트레인지 후속작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 버스 오브 매드니스>입니다. 스파이더맨으로 시작된 코로나를 돌파하는 흥행 공식을 마블은 닥스2에서 계속하길 바래요. 저도 샘 레이미와 협업하는 베네딕트 캄버 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가 너무 기대돼요.

그리고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루 가필드가 있어요. 토비 맥과이어는 무척 오랜만에 그를 극장에서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는데요. 그동안 영화 출연보다는 제작에 힘이 돼 온 그는 올해 개봉한 영화 노바디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조시 하트넷처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앤드루 가필드의 경우도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조너선 라슨의 전기 뮤지컬 영화 칙 칙 붐!에 출연하면서 여전히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줘 내년에 열리는 골든글로브 뮤지컬 영화 부분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하더군요.


6)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보기 전에 보고 가면 좋은 영화들
스파이더맨을 사랑한다면, 영화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즐기고 싶다면. 멀티버스가 열리고 역대 빌런들의 총출동을 그린다는 건 예고편을 통해 아시겠지만 이 책을 읽는 당신이라면 샘 스파가 출연한다는 것도 알아보시지 않았을까요? 역대 스파이더맨의 영화는 모두 보시면 됩니다. 빌런에 대한 정보나 스토리상으로도 꽤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많으니까요. 거기에 더하면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멀티버스에대한개념부터쿠키영상까지함께보시면더욱영화에몰입해서보실수있으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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