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밴드 Keane의 S omew here only we know는 “우리 둘만이 아는 곳”에 가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또 둘만의 추억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
무려 11년 전 노래다!전혀 노래가 오래된 것 같지 않게 어린 얼굴로 애절하게 노래를 불렀다니 보컬은 ‘Tom Chaplin(톰 채플린)’이고 계란형의 수염이 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둥근 얼굴형,
somewhere only we know 처음에는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는 alternative rock band지만 2집까지는 기타를 사용하지 않고 피아노가 메인으로 유명하다.

피아노 & 신시사이저가 들어간 밴드의 노래는 내가 특히 좋아해.
1997년 결성했지만 실제로 앨범이 나온 것은 2002년이다.그리고 keane은 몰라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 제일 잘 알려진
” Everybody ‘ s Changing “
이 곡이 데뷔곡인데 개그콘서트의 패션7080이라는 코너에서 나왔대.
[1] Everybody’s changing에 관한 일화가 있다.
2009년 8월 15일에 ETP Fest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때 한국인들이 원을 그리며 모델 워킹을 한 영상이 있다. 역시 한국인은 굉장한 호응이야. 페스티벌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예전부터 열정적으로 합창과 춤을 추는것 같아!!
톰 채플린은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췄다고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8월은 정말 더운데 얼굴이 호빵맨처럼 양볼이 빨갛기 때문에 톰+호빵맨=톰빵맨이라는 별명도 붙어있는…「…하다.
그리고 3년 뒤인 2012년 현대카드 주최 콘서트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가졌지만 3년 전에 외우지 못했던 somewhere only we know 가사를 2012년에는 다 외우고 합창으로 불렀다고 한다.
정말 감동받았다는 에미넴도 그렇고 저희 합창에 반해가는 그런
나도 페스티벌 갈 때마다 놀라는데 가사를 언제 외웠냐?이 노래는 어떻게 따라 부르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옆에서 너무 크게 불러서 가수가 부르는 소리가 안 들리는데, 뭔가 이걸 말할 수도 없고…
가수 입장에서는 떼창을 좋아하고 관객 입장에서는 떼창을 안 좋아해
‘나는 가수의 live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모든 노래 가사를 다 외우고 합창하면 감동받은 가수들은 마이크를 관객에게 돌린다’ 나는 너의 노래를 생생하게 들으려고 온 거야.
어쨌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손뼉을 치던 Keane은 앙코르 곡이 끝났지만 세트리스트에 없던 퀸의 underpressure까지 불렀다고 한다.
아 떼창의 장점이야!


추억 가득한 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너무 좋아 피아노 치면서 리듬 맞출 때 밑에 물 흐르는 것도 너무 좋고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는 쓸쓸하고 아련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