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시청했던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에 대한 짧은 감상

투둔
60일 지정 생존자☆☆☆☆☆원작 드라마 1회를 봤지만 미국의 정치체제가 한국 것과 달라 몰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한국판 지정 생존자를 보기 시작했다. 여기서는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지정 생존자로 나온다.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이 권력으로 대통령 행세를 하는가 싶었지만 역시 초반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받는다. 청와대 직원은 물론 국민도 박무진의 자질을 의심하고 있다. 근데 여기서 주인공이 생각보다 잘해야 되더라고요 특유의 책임감을 발휘해 맡은 일을 해내면서 청와대 직원들의 신임을 얻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대선에도 출마한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사당 폭파범을 찾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지만 긴장감이 있고 긴장감이 느껴져 마지막 회까지 숨죽여 보게 된다.드라마에 몰입한 덕분에 누가 내게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맡긴 것도 아닌데 어떻게 업무를 처리할지를 고민하며 두통을 호소했다. 너무 재밌게 봤다는 얘기.. ‘미드가 재미있다 vs 손길이 재미있다’로 의견이 갈리는데 ‘손도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는다’ 재탕하고 싶지만 감정 소모가 심해지는 드라마여서 고민이다.
좋으면 울린다☆☆☆내용은 내가 너무도 좋아하지 않는 불우한 여주와 부자 남주의 연결고리가 없는 사랑 이야기다. 그러나 송강의 외모와 김소현의 외모 때문에 마지막 회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 여기서 송강의 연기력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김소현이 궁핍한 설정이라 계속 부스스하지만 너무 눈치가 보여 녹이고 싶다.만약에 내가 새벽이면 분명히 선호랑 같이 있을 거야. 고민이 왜 필요해? 외모 때문만이 아니라 가정의 팡팡에서 나만 아는 남자 아이가 내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늘 나를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니?(변태 취향) 아무튼 이기적인 세상에서 벌어지는 세 사랑 이야기인데 나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저렇게 마음 하나하나가 밖으로 나오는 세상에 피곤해서 어떻게 살지.. 솔직히 별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아니지만 시즌2가 나오면 다시 보겠지. 왜냐하면 눈은 즐거우니까
킹덤☆☆☆☆☆실은 킹덤을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서 결제했다. 김은희 작가는 천재다. 그리고 지정 생존자로 나온 허준호 배우가 이곳에도 나와서 너무 기뻤다. 우선 연기를 아주 잘하고 어르신인데 키도 크고 몸 관리를 열심히 해서 체격이 장난이 아니다. 킹덤에서도 주지훈 못지 않게 피지컬을… 원래 좀비물을 좋아하고 사극도 좋아하는데 좀비 사극? 완벽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유 없는 재난이 아니라 원인이 분명해 밝혀내고 좀비에게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 얘기여서 좋았다. 괜히 좀비들만 뛰어다니는 건 또 내 스타일이 아니야. 공교육을 열심히 받은 한국인이라 그런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내용에 끌린다.배두나의 기묘한 억양이 끝날 때까지 궁금했지만 나름대로 연구해서 만들어낸 것이라는 말에 그저 수긍했다. 이따금 심장을 울리는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서 볼 수 없는 드라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좀비들의 눈알에 박힌 화살을 뽑아 재활용하는 장면, wow조선이 배경이라 그런지 충신들이 몇몇 등장한다. 세자를 지키려는 그들의 희생에 아주 조금 눈물을 흘렸다. 시즌3에는 전지현도 나온다니 기대가 크다.
봄밤☆☆☆☆유튜브를 돌아다니던 중 정혜인이 한지민에게 애교부리는 클립을 보았다. 봄밤의 한 장면이라 해서 금방 정주행했다. 로맨스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둘의 상황 때문에 밝지 않은 분위기의 드라마다. 늦겨울초봄의 봄이다.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노란색 필터 속에서 진행되어 오에스티를 정말로 좋아한다. 그래서 드라마 처음부터 ost를 밤낮으로 듣고 다녔다 ost가 얼마나 좋은지 투썸 본사가 틀어주는 매장 플레이리스트에도 그 노래가 들어있다 줄거리는 어떻게 보면 진보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답답한 내용이다. 정해인과 한지민의 매치를 보려고 이 드라마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드라마에서 정해인은 약사, 한지민은 사서로 나온다. 요즘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부럽다.
버드박스☆☆☆☆☆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샌드라 불럭의 연기에 감탄하며 입을 다물었다. 자기 아이와 데리고 온 아이 중 한 명을 희생시켜야 하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는 장면이 있는데 연기가 정말 대단해. 방 한구석에 누워있던 내게까지 그 착잡한 마음이 전해졌다.이 밖에도 괴물을 보면 환각(?)에 빠져 죽고 괴물이 나타나면 박스 안의 새들이 난리를 피운다는 내용과 설정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결말이 아주 신선해. 머리 한 대 얻어맞는 기분, 우리 주변에서 불편하게 살아온 존재가 이 재앙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과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는 일반인의 모습이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다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나오지 않으므로 물음표가 가득 찬 채 끝나는 경향은 있다.
원래 하이틴 영화는 크리셰에 가까울수록 재미있는 법이다. 언니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을 받고 다가와서 진심이 돼버려서 심하게 얽혀주는 게 재밌어요 이 영화가 1999년에 만들어졌는데도 계속 하이틴 영화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그리고 조지프 고든 래빗의 젊은 시절 시원하다.
오나의 유령님☆☆☆언제부턴가 여주인공이 발랄한 성격의 드라마는 피해 다녔다. 이 드라마도 봉순이가 하이톤 애교 목소리 장착해서 안 봤는데 그냥 한 번만 볼까 해서 켰고. 마지막 화까지 다 봤어 예상했던 것처럼 애교쟁이 박보영과 츤데레 조정석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이것이 전부다. 그래도 악귀를 곁들인… 봉순이를 살해한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 계속 지켜봤다. 악귀가 든 임주환이 범인이었다. 이때 임주환의 연기가 볼 만하다.
프린세스 다이어리☆☆☆☆헤이헤이!! 쏘 뷰티풀! 이건 앤 헤서웨이 영상 화보집!
콰이어트 플레이스☆☆☆☆☆버드박스가 시각에 대한 이야기라면 쿼플은 청각이다. 말해서는 안 된다. 나도 덩달아 잠자코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답답했다. 숨을 죽이고 보다가 딱 두 번 소리친 적이 있는데, 한번은 주인공이 미리 치우지 않은 못에 발을 찔렸을 때(괴물에게 쫓기다가 소리를 내면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못에 박혀 너무 놀라 내적 비명), 한번은 산속을 뛰어가다가 백발의 노인과 마주쳤을 때였다.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소리쳤다.긴장감이 가득한 영화였다.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시즌2가 나온다던데 벌써 나왔는지 모르겠어. 찾아봐야겠다
우리나라☆☆☆☆☆내 나라는 길방원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그 시대에 맞물려 휘와 성호, 희재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른 사극 드라마에서는 주로 칼을 다루지만 이 드라마 주인공들은 활을 다룬다. 활이 이렇게 멋지고 유용한 무기였다니. 주인공 양세종과 우도환은 일본 방식이 아니라 한국 방식으로 활 쏘는 법을 배우고 연구해 활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렇게 비하인드까지 아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나에게 많은 여운을 남겼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고 한동안 좋아졌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암울한 삶을 살다가 나중에는 모든 것을 잃는다. 불행 서사를 담은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래도 돈 많은 도련님에다 심성도 좋으신데 엄한 아버지 때문에 본인 신념과 어긋나는 일을 하다가 망하고 결국 흑으로 변하는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 같다. 선호 불쌍해서 어떡하지?선호 역을 맡은 우도환 배우는 연기를 아주 잘했다. 초반에 장발로 나오지만 너무 잘 어울리고 청초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 오디오북을 내주셨으면 이 드라마는 주인공 둘이 계속 피 땀 눈물을 흘린다. 액션 장면도 많고, 울 일도 많고, 죽을 맛도 한 번씩 겪는다. 그리고 이방원 역을 맡은 장혁이 이방원의 드라이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장혁 특유의 끌어올리며 외치는 화법이 이방원과 너무 잘 어울린다. 연기야, 우리나라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 ㅠㅠ사극이라 진입장벽이 있지만 여주인공 희재도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능동적인 캐릭터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관계성이 장난 아닌 드라마랍니다.
코드 8☆오 마이 갓! 봤다는 사실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영웅이 아니라 감시 대상이 되는 이야기. 소재는 재밌지만 영화는 X
이스케이프룸☆☆☆탈출하는 영화. 단 스케일이 매우 큰 방에서 탈출해야 한다. 목숨도 걸려 있다. 한동안 이런 종류의 영화에 빠져서 봤는데 그냥 가볍게 볼 만하다. 차분하게 떠올리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만 방마다 주인공들의 방아쇠를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 때문에 혼란에 빠져서 사람을 잃고… 희생되고 이런 저런 얘기들
높은 풀 속에서☆☆☆☆구해 달라는 소리를 듣고 풀숲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하지만 이들은 절대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한다. 걸을수록 갇히는 미로이기 때문이다. 일정 시간마다 풀숲이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 갔던 길로 되돌아가기는 불가능하다. 혼란 속에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아내는 이야기 너무 재밌게 봤어 그런데 미국에는 정말 사람 키보다 큰 풀로 가득한 숲이 있을까? 옥수수 나무인가?
허쉬☆☆☆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주인공 집에 살인마가 찾아오면… 어떻게 구조신호를 보낼 것인가.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통화는 페이스 카메라만으로 가능한 청각장애인이 인터넷과 전기가 끊긴 집에서 범인과 싸우는 얘기다. 넷플릭스에는 장애와 재난을 결합시킨 이야기가 많은 듯하다.
언더워터☆☆☆☆☆처음 주인공이 바다에서 서핑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나도 파도감을 느끼며 서핑보드에 오르고 싶었지만 내용이 진전되면서 서핑의 꿈을 완전히 접었다. 바다에서 혼자 서핑하다 식인어를 만난다면? 주인공은 엄청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살았는데 나 같으면… 더 볼래, 싫어서 서핑하러 왜 혼자 가? 그리고 거기가 안전한 바다인지 미리 알아봐야 되지 않을까? 게다가 가는 길에 택시가 잡혀서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렸는데, 택시가 잡힐지도 미리 알아보고 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다들 너무 별로라고 하지만 솔직히 별로다. 약간 별로야?
투둔
60일 지정 생존자☆☆☆☆☆원작 드라마 1회를 봤지만 미국의 정치체제가 한국 것과 달라 몰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한국판 지정 생존자를 보기 시작했다. 여기서는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지정 생존자로 나온다. 대한민국 환경부 장관이 권력으로 대통령 행세를 하는가 싶었지만 역시 초반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받는다. 청와대 직원은 물론 국민도 박무진의 자질을 의심하고 있다. 근데 여기서 주인공이 생각보다 잘해야 되더라고요 특유의 책임감을 발휘해 맡은 일을 해내면서 청와대 직원들의 신임을 얻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대선에도 출마한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사당 폭파범을 찾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지만 긴장감이 있고 긴장감이 느껴져 마지막 회까지 숨죽여 보게 된다.드라마에 몰입한 덕분에 누가 내게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맡긴 것도 아닌데 어떻게 업무를 처리할지를 고민하며 두통을 호소했다. 너무 재밌게 봤다는 얘기.. ‘미드가 재미있다 vs 손길이 재미있다’로 의견이 갈리는데 ‘손도 퀄리티가 떨어지진 않는다’ 재탕하고 싶지만 감정 소모가 심해지는 드라마여서 고민이다.
좋으면 울린다☆☆☆내용은 내가 너무도 좋아하지 않는 불우한 여주와 부자 남주의 연결고리가 없는 사랑 이야기다. 그러나 송강의 외모와 김소현의 외모 때문에 마지막 회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 여기서 송강의 연기력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김소현이 궁핍한 설정이라 계속 부스스하지만 너무 눈치가 보여 녹이고 싶다.만약에 내가 새벽이면 분명히 선호랑 같이 있을 거야. 고민이 왜 필요해? 외모 때문만이 아니라 가정의 팡팡에서 나만 아는 남자 아이가 내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늘 나를 좋아하는데 왜 헤어지니?(변태 취향) 아무튼 이기적인 세상에서 벌어지는 세 사랑 이야기인데 나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 저렇게 마음 하나하나가 밖으로 나오는 세상에 피곤해서 어떻게 살지.. 솔직히 별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아니지만 시즌2가 나오면 다시 보겠지. 왜냐하면 눈은 즐거우니까
킹덤☆☆☆☆☆실은 킹덤을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서 결제했다. 김은희 작가는 천재다. 그리고 지정 생존자로 나온 허준호 배우가 이곳에도 나와서 너무 기뻤다. 우선 연기를 아주 잘하고 어르신인데 키도 크고 몸 관리를 열심히 해서 체격이 장난이 아니다. 킹덤에서도 주지훈 못지 않게 피지컬을… 원래 좀비물을 좋아하고 사극도 좋아하는데 좀비 사극? 완벽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유 없는 재난이 아니라 원인이 분명해 밝혀내고 좀비에게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 얘기여서 좋았다. 괜히 좀비들만 뛰어다니는 건 또 내 스타일이 아니야. 공교육을 열심히 받은 한국인이라 그런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내용에 끌린다.배두나의 기묘한 억양이 끝날 때까지 궁금했지만 나름대로 연구해서 만들어낸 것이라는 말에 그저 수긍했다. 이따금 심장을 울리는 잔인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밥을 먹으면서 볼 수 없는 드라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좀비들의 눈알에 박힌 화살을 뽑아 재활용하는 장면, wow조선이 배경이라 그런지 충신들이 몇몇 등장한다. 세자를 지키려는 그들의 희생에 아주 조금 눈물을 흘렸다. 시즌3에는 전지현도 나온다니 기대가 크다.
봄밤☆☆☆☆유튜브를 돌아다니던 중 정혜인이 한지민에게 애교부리는 클립을 보았다. 봄밤의 한 장면이라 해서 금방 정주행했다. 로맨스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둘의 상황 때문에 밝지 않은 분위기의 드라마다. 늦겨울초봄의 봄이다.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노란색 필터 속에서 진행되어 오에스티를 정말로 좋아한다. 그래서 드라마 처음부터 ost를 밤낮으로 듣고 다녔다 ost가 얼마나 좋은지 투썸 본사가 틀어주는 매장 플레이리스트에도 그 노래가 들어있다 줄거리는 어떻게 보면 진보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답답한 내용이다. 정해인과 한지민의 매치를 보려고 이 드라마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드라마에서 정해인은 약사, 한지민은 사서로 나온다. 요즘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부럽다.
버드박스☆☆☆☆☆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샌드라 불럭의 연기에 감탄하며 입을 다물었다. 자기 아이와 데리고 온 아이 중 한 명을 희생시켜야 하는 바람에 골머리를 앓는 장면이 있는데 연기가 정말 대단해. 방 한구석에 누워있던 내게까지 그 착잡한 마음이 전해졌다.이 밖에도 괴물을 보면 환각(?)에 빠져 죽고 괴물이 나타나면 박스 안의 새들이 난리를 피운다는 내용과 설정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결말이 아주 신선해. 머리 한 대 얻어맞는 기분, 우리 주변에서 불편하게 살아온 존재가 이 재앙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과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는 일반인의 모습이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다만,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나오지 않으므로 물음표가 가득 찬 채 끝나는 경향은 있다.
원래 하이틴 영화는 크리셰에 가까울수록 재미있는 법이다. 언니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을 받고 다가와서 진심이 돼버려서 심하게 얽혀주는 게 재밌어요 이 영화가 1999년에 만들어졌는데도 계속 하이틴 영화 추천 리스트에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그리고 조지프 고든 래빗의 젊은 시절 시원하다.
오나의 유령님☆☆☆언제부턴가 여주인공이 발랄한 성격의 드라마는 피해 다녔다. 이 드라마도 봉순이가 하이톤 애교 목소리 장착해서 안 봤는데 그냥 한 번만 볼까 해서 켰고. 마지막 화까지 다 봤어 예상했던 것처럼 애교쟁이 박보영과 츤데레 조정석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 이것이 전부다. 그래도 악귀를 곁들인… 봉순이를 살해한 범인이 누군지 궁금해서 계속 지켜봤다. 악귀가 든 임주환이 범인이었다. 이때 임주환의 연기가 볼 만하다.
프린세스 다이어리☆☆☆☆헤이헤이!! 쏘 뷰티풀! 이건 앤 헤서웨이 영상 화보집!
콰이어트 플레이스☆☆☆☆☆버드박스가 시각에 대한 이야기라면 쿼플은 청각이다. 말해서는 안 된다. 나도 덩달아 잠자코 보고 있었기 때문에 답답했다. 숨을 죽이고 보다가 딱 두 번 소리친 적이 있는데, 한번은 주인공이 미리 치우지 않은 못에 발을 찔렸을 때(괴물에게 쫓기다가 소리를 내면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못에 박혀 너무 놀라 내적 비명), 한번은 산속을 뛰어가다가 백발의 노인과 마주쳤을 때였다.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소리쳤다.긴장감이 가득한 영화였다.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시즌2가 나온다던데 벌써 나왔는지 모르겠어. 찾아봐야겠다
우리나라☆☆☆☆☆내 나라는 길방원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그 시대에 맞물려 휘와 성호, 희재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다른 사극 드라마에서는 주로 칼을 다루지만 이 드라마 주인공들은 활을 다룬다. 활이 이렇게 멋지고 유용한 무기였다니. 주인공 양세종과 우도환은 일본 방식이 아니라 한국 방식으로 활 쏘는 법을 배우고 연구해 활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렇게 비하인드까지 아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나에게 많은 여운을 남겼기 때문이다. 드라마를 보고 한동안 좋아졌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암울한 삶을 살다가 나중에는 모든 것을 잃는다. 불행 서사를 담은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래도 돈 많은 도련님에다 심성도 좋으신데 엄한 아버지 때문에 본인 신념과 어긋나는 일을 하다가 망하고 결국 흑으로 변하는 주인공을 좋아하는 것 같다. 선호 불쌍해서 어떡하지?선호 역을 맡은 우도환 배우는 연기를 아주 잘했다. 초반에 장발로 나오지만 너무 잘 어울리고 청초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좋아 오디오북을 내주셨으면 이 드라마는 주인공 둘이 계속 피 땀 눈물을 흘린다. 액션 장면도 많고, 울 일도 많고, 죽을 맛도 한 번씩 겪는다. 그리고 이방원 역을 맡은 장혁이 이방원의 드라이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장혁 특유의 끌어올리며 외치는 화법이 이방원과 너무 잘 어울린다. 연기야, 우리나라가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 ㅠㅠ사극이라 진입장벽이 있지만 여주인공 희재도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능동적인 캐릭터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관계성이 장난 아닌 드라마랍니다.
코드 8☆오 마이 갓! 봤다는 사실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영웅이 아니라 감시 대상이 되는 이야기. 소재는 재밌지만 영화는 X
이스케이프룸☆☆☆탈출하는 영화. 단 스케일이 매우 큰 방에서 탈출해야 한다. 목숨도 걸려 있다. 한동안 이런 종류의 영화에 빠져서 봤는데 그냥 가볍게 볼 만하다. 차분하게 떠올리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지만 방마다 주인공들의 방아쇠를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 때문에 혼란에 빠져서 사람을 잃고… 희생되고 이런 저런 얘기들
높은 풀 속에서☆☆☆☆구해 달라는 소리를 듣고 풀숲 속으로 들어간 사람들. 하지만 이들은 절대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한다. 걸을수록 갇히는 미로이기 때문이다. 일정 시간마다 풀숲이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 갔던 길로 되돌아가기는 불가능하다. 혼란 속에 어떻게 나오는지를 알아내는 이야기 너무 재밌게 봤어 그런데 미국에는 정말 사람 키보다 큰 풀로 가득한 숲이 있을까? 옥수수 나무인가?
허쉬☆☆☆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주인공 집에 살인마가 찾아오면… 어떻게 구조신호를 보낼 것인가.소리를 지를 수도 없고 통화는 페이스 카메라만으로 가능한 청각장애인이 인터넷과 전기가 끊긴 집에서 범인과 싸우는 얘기다. 넷플릭스에는 장애와 재난을 결합시킨 이야기가 많은 듯하다.
언더워터☆☆☆☆☆처음 주인공이 바다에서 서핑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나도 파도감을 느끼며 서핑보드에 오르고 싶었지만 내용이 진전되면서 서핑의 꿈을 완전히 접었다. 바다에서 혼자 서핑하다 식인어를 만난다면? 주인공은 엄청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살았는데 나 같으면… 더 볼래, 싫어서 서핑하러 왜 혼자 가? 그리고 거기가 안전한 바다인지 미리 알아봐야 되지 않을까? 게다가 가는 길에 택시가 잡혀서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렸는데, 택시가 잡힐지도 미리 알아보고 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다들 너무 별로라고 하지만 솔직히 별로다. 약간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