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아서 환전을 하려고 하는데 요즘 시국이라 예전처럼 달러로 바꿔서 현지통화로 이중환전을 하기에는 별 메리트가 없을 것 같아서 아예 대만달러를 환전해 가기로 결정! 처음에 마이뱅크 앱 접속 후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페이지 하단의 ‘환율 비교’를 선택하면
이날 은행별 환율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 11/23일 11:30 기준 대만달러 환율은 49.05 수수료는 무려 13.1% 부르르.
환율비교에 들어가보면 사설환전소와 은행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가까운 은행이 아닌 사설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기로 하고 환율이 낮은 곳의 사설환전소 상호를 클릭하면 해당 환전소의 위치와 정보가 나오는데 사설환전소를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방문 전에 반드시 환전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
금액은 0.1이 더 비싸지만 집에서는 동대문OK환전소가 조금 더 가까워서 그냥 거기로 가자~ 하고 환전소로 이동하다가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아차, 대만달러가 하나도 없다고 한다.(울음) 그래서 급하게 다른 곳에 전화를 해서 대만달러환전이 가능한 곳을 찾아봤는데 회현역 근처 ‘서울상역환전’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영업 종료 전에 겨우 도착했다.
큰길에 있어 찾기 쉽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환전^^
서울상역 환전
근데 나가보니까 대만달러 환율이 42?! 여기 수수료가 붙나…?
어쨌든, 제가 환전한 금액은 11월 22일 기준으로 20,000 * 42.5 = 850,000 (1,000달러 화폐발행)
큰 것은 이미 지불했지만 3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인 데다 갈라토리에 루터스는 누군가 크래커를 호텔로 배송받기로 해 조금 더 여유롭게 환전을 했고 나머지는 트래블 월렛 카드를 쓰거나 이전에 사용하고 남은 달러를 현지에서 환전할 예정^^슬슬 짐 싸볼까~
대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