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통가 해저 화산분사 화 (2022 Eruption of Hunga Tonga)
- 발생지 통가국기 통가 통가 – 훈가 하파이 화산(Hunga Tonga – Hunga Ha’apai)
발생시각 2022년 1월 15일 13시 26분 (KST)
종류 화산폭발, 해일, 지진
화산 폭발 규모 VEI-5~7 [추정]
화산 폭발 에너지량 7.6Mt [USGS]
피해규모 화산분화에 의한 화산재 화산분화에 의한 지진해일 발생에 의한 침수외부통신망 절단
영향국가 통가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피지바누아투 일본,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2022년 1월 15일 현지시각 오후 5시 26분(KST 오후 1시 26분)에 통가흥가 통가도(Hunga Tonga) 인근 해저화산(남위 20.5°, 서경 175.4°)에서 VEI-6급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한 사건이다.
해저 화산 폭발은 8분 동안 계속되며 800km 이상 떨어진 피지에서도 천둥과 같은 폭발음을 감지하고
화산재와 가스 등 화산 물질이 상공 16 킬로미터까지 상승한 채 통가 제도 전체를 뒤덮어 위성 사진으로도 명확하게 포착되었습니다.
폭발의 충격은 한국에서도 감지됐고 상당한 쓰나미도 발생했다. 충격파는 800900km가량 떨어진 피지, 840km 떨어진 사모아, 2200km가량 떨어진 뉴질랜드 등에서도 들렸다. 분화 규모는 한국보다 크다.
이번 분화는 2021년 12월 20일부터 시작된 분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사건 발생 하루 전에 실린 통가 화산 폭발 영상집.
20일 시작된 이 분화는 다음날인 21일에도 계속돼 25일에는 섬이 커진 것으로 관측됐다. 이후 분화 횟수가 줄면서 대분화 불과 나흘 전인 2022년 1월 11일 휴면 상태가 선언됐다.
이번 해저 화산 폭발이 일시적으로 기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지만 대표적인 예로는 1816년 일명 여름이 없는 해를 만든 탐보라 화산이 있다.
- 피해 및 영향
이 화산 폭발지점은 통가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누쿠아로파에서 불과 65km 떨어진 곳으로 폭발 직후 통가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국왕을 비롯한 시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에 통가에 쓰나미가 밀려오는 영상들이 몇 개 올라왔다.유튜브에 오른 종합일본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 40분경 트위터에 화산재로 하늘 전체가 캄캄해진 현장 영상이 올라왔다.
그 후 전화, 인터넷 등의 통신이 모두 마비되어 외부와의 모든 연락이 두절된 상태가 계속되어 통신 두절에 따른 피해도 집계되지 않았다.
통가 정부의 공식 사이트조차 접속되지 않아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 6시 40분경 이후 통가의 인터넷 트래픽도 0으로 줄었다.
통가 트래픽 확인 사이트 외신들은 통신 두절의 원인을 통가로 향하는 유일한 해저 케이블이 분화에 의해 손상됐거나 정전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산 폭발 직전 다시 2개 섬으로 분리된 흥가-흥가하파이 섬은 폭발 과정에서 파괴돼 면적이 크게 줄었으며 두 섬이 통합되기 전에 비해서도 상당한 면적이 유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가에는 한국 교민이 19명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에서 상의를 벗고 통가 근육남으로 유명해진 피타우 파트푸아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그는 해외에 있어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본국의 가족과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
16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화산 폭발 13시간 20분 뒤인 16일 오전 2시 30분부터 오전 5시경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약 15cm, 모슬포에서 약 10cm, 남해안에 수cm의 파도가 일었다.
쓰나미와 크게 다르지 않고 쓰나미 정보 발표 기준인 30cm에 못 미치기 때문에 특별한 쓰나미 특별보좌관을 발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기상관측설비에서 15일 21시22시 사이에 두드러진 기압 변화가 거의 동시에 관측됐으나 이번 폭발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일본에는 16일 0시 15분 가고시마현 아마미군도와 도카라열도, 2시 54분 이와테현에 약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나머지 일본 전국 태평양 연안에 약 1m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오전 2시 정각에 국민재해경보를 발령하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열도 남동쪽 섬들을 덮치기 전에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이미 초기 쓰나미는 도달한 상태다. 그러나 지진에 의한 쓰나미와는 달리 일본에 와서 쓰나미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도달 예측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관측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 기상청도 현재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일반적인 쓰나미가 아니라며 진짜 쓰나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현재 전국적으로 기압이 높아지고 있지만 조위 변화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향후 어떻게 될지 상정하지 못하고, 방재상의 관점으로부터 해일 경보, 주의보의 구조를 이용해 방재 대응을 호소하고 있다.
오전 1시 반경 통상 재해방송을 하지 않는 TV도쿄가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재해방송을 송출 중이며 대상지역인 방재행정무선에서도 대피방송이 송출됐다.
오전 2시 54분 이와테 현이 쓰나미 주의보에서 쓰나미 경보로 격상됐다.쓰나미 경보 현재 일본 대부분의 해안에 쓰나미 1파가 도달한 것으로 관측됐으며 아마미 군도에 1.2m, 이와테 현에서 1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 이 밖에 일본 동해 연안 지역에서 2070cm 높이의 제1파가 관측됐다. 오전 4시경, 이와테현이 대책 본부를 설치했다.
오전 4시 7분 가고시마 현 서부, 나가사키 현 서부, 아오모리 현 동해 해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오전 7시 33분 아마미 군도와 토카라 열도에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가 주의보로 격하됐다.
오전 11시 17분에는 이와테 현의 쓰나미 경보가 주의보로 격하됐다.
이와테 현의 쓰나미 경보 격하 이후 일본에는 경보가 발령된 지역이 사라지게 됐다. 다행히 쓰나미가 밀려올 때 시간이 썰물로 쓰나미의 위력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천운이 내린 셈이다.
고치현, 토쿠시마현, 미에현내의 항구에서 어선이 일부 침몰하는 일이 있었다.가나가와 현의 후지사와 강이 역류하기도 했다.
14시 1분에 쓰나미 주의보가 모두 해제되었다
- 미 국립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주 알래스카 등 미 서부 해안과 하와이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1.2m의 쓰나미가 관측돼 서서히 물이 오르고 있다.
2명의 사상자가 있었다고 한다. #
미국 서해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오히려 이를 보고 파도타기에 서퍼가 몰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