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DDEST [ 리뷰 ] K / DA –

K / DA , [ THE BADDEST ]

피처링 아티스트 : (여자) 아이들, Bea Miller, Wolftyla 작사, 작곡 : 라이엇뮤직팀, Bekuh BOOM 한국어 파트 번역 : Lydia Paek, Minji Kim

아이들 전소영, 미연이 속한 K/DA의 새 싱글. 실제로 2018년 데뷔한 K/DA가 롤드컵 결승에 설 때만 해도 아이들은 신인 가운데 신인이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그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성장해, 그 배경의 하나로 K/DA가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억대 시청자가 존재하는 롤드컵 결승무대에서 라이브를 했다는 건 전 세계적으로 굉장한 홍보니까. 더구나 그 방송을 시청하는 주 시청층이 걸그룹 팬과 비슷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라이엇이 왜 아이들이라는 당시로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그룹의 멤버들을 섭외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물론 성공의 배경에는 「P OP Star」라고 하는 K/DA의 데뷔곡이 매우 좋았던 것도 있다. 솔직히 롤드컵에 롤챔피언을 모티브로 한 가상그룹의 곡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한다는 설정 자체도 신선하긴 했지만 당시로서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걸출한 가수들이 멋진 무대로 꾸민 무대였기에 별로 유명하지 않은 가수들이 큰 무대에 선다는 것은 아무래도 기대보다는 우려를 자아내기 쉬웠다. 게다가, 당시의 롤드컵 테마곡을 매우 자주 듣고 있었고, 그러나 K/DA의 데뷔곡이 공개되자 그 걱정은 거의 없어졌다. 롤드컵에 전통적으로 울린 웅장한 곡은 아니었지만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스타일에 정말 잘 어울리면서도 멋있는 곡의 퀄리티를 자랑했으니까.

하지만 이번 곡은 팝스타와는 조금 스타일적인 차이가 있다. 2년이 지났고 항상 같은 곡은 할 수 없으니까 팝스타는 역시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이었던 만큼 K-POP적인 요소는 꽤 있었다고 생각한다. 구성이나 스타일적인 부분에서 K-POP적인 요소가 많았으며 특히 K-POP에 익숙한 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곡은 K-POP보다는 유럽이나 아메리칸 팝적인 스타일링이 더 강하다. 그래서 한국 팬들이 조금은 어색하다는 평가가 초기에는 꽤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스타일적인 요소는 살려도 곡이 좋다. 빈틈이 전혀 없고 부족한 점도 단정하기 힘들다. 보컬 사운드 기타 등 어느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없다고 봐야 옳다.물론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는 포인트는 있지만 곡 자체가 과거 팝스타보다는 훅 부분에서 조금 세지 않은 만큼 자극적인 요소는 적다. 어떻게 보면 그게 K-POP적인 요소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번 곡은 그런 부분에서는 맛을 살릴 수가 없어 다만 어떤 부분이 튀지 않더라도 전체적으로 흐름이 좋고 비트와 보컬의 조화가 매력적이어서 중독성 걱정은 없는 수준이다. 미트가 단순하면서도 머리에 남는 타입이다.또 사운드보다 멤버들의 보컬이 훨씬 돋보이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보컬 간 보컬 색깔이 너무 달라 충돌하거나 엉킬 수 있었던 것 같다. 교통정리가 능숙해 큰 문제는 없었지만 그 합은 앞으로도 계속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일행평가 ‘나는 최고잖아’ 추천도 2년에 1번 나올까 말까 1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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