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 ‘중국요리기행 4부’ EBS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BS에 따르면 지난 12일(일) 재방송된 ‘중국요리기행 4부-바람의 선물, 바이족 루샨’ 편이 시청률 4.63%(닐센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12%를 기록하며 2008년 첫 방송 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본방송(2.59%) 시청률을 합산하면 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셈이다.
‘바람의 선물 바이족 루샨’편은 윈난성의 16Km에 달하는 천연 협곡 쌍생사, 100리 항로로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오르하이 호수 등의 광활한 자연과 특이한 음식 기행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2014년 3월 6일(일) ‘윈난 소수민족기행 4부-윈난의 원시부족 와족’편이 세계테마기행 최초로 4%의 시청률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7월 3일(일) ‘중국 한시기행-창강 4부-천하제1호 동정부'(4.41%), 9월 14일 ‘공존의 땅, 미국 4부-해집시바자우족'(4.07%), 10월 2일 ‘바람과 초원의 노래, 지속적인 인기를 4%)(4%)
‘세계테마기행’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EBS 김현주 CP는 “일부 유명한 장소를 중심으로 표면적인 핥기에 그쳐온 기존 여행 프로그램의 제작 방식을 탈피하고자 노력했다”며 “테마를 가지고 체험하면서 세계 각지 사람들의 참모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세계테마기행의 인기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은 지난 8월 한국갤럽이 매달 조사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7위에 오른 바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은 2008년 2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7년째 방송되고 있는 EBS 최장수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본편을 방송하며 일요일 오후 5시 30분 주말종합방송,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20분에 재방송된다. 이춘우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410210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