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과 간기능, 고지혈증제의 부작용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지혈증제 중에 스타틴의 간독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에는 의학 정보를 여러 곳에서 쉽게 얻고 있기 때문에 스타틴이 간에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정말일까요?

스타틴, 고지혈증제의 부작용 간 독성 빈도 0.5~2%

네, 물론 스타틴을 먹고 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간독성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간독성은 간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말하는데 빈도는 약 0.5~2%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고용량을 사용할수록 빈도가 상승합니다.

스타틴 부작용 – 간독성 증상과 검사 스타틴을 먹고 부작용이 생겨 간 수치가 올라가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무증상 복부 복통 구토 황달 무력감

대부분은 간 수치가 올라가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고지혈증을 시작한 지 8~12주 후에 혈액 검사를 해서 간 수치를 확인합니다.약 개시 후 첫 번째 혈액 검사는 고지혈증 수치의 호전을 확인하는 목적 외에 간 수치 등의 부작용도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한편 미국에서는 증상이 있을 때만 간 수치를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스타틴 부작용 – 간 독성의 원인 스타틴은 간에서 주로 대사됩니다.간독성이 있는 다른 약물과 함께 투여하거나 기저간 질환이 있는 분들은 그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활동성 간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스타틴 투여는 금기사항입니다.

스타틴 부작용 – 간독성 대처, 예방 다행히 대부분의 검사를 반복하면 간 수치가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간 수치가 올라가고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약을 중단하기도 합니다.이후 간 수치가 정상화되면 다시 같은 약을 재투여해도 되고 다른 약으로 재투여해 보면 거의 재발하지 않습니다.안타깝게도 몇 가지 종류의 스타틴 중 특정 종류의 스타틴이 더 안전하다는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간독성 예방을 위해서는 투약 전 다른 약물 복용을 확인하고 간 수치가 괜찮은지 기본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하셔야 하는 질환입니다.어떤 약이든지 득실을 고려하여 사용하고 주치의 선생님이 면밀하게 간 수치를 모니터링 해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투약을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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