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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주행하기 시작한 미국 드라마 ‘11.22.63’은 한 교사가 1960년으로 시간여행을 가서 미국 존 F. 케네디의 암살을 저지하려다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8부작 드라마입니다.보시는것처럼제목이가리키는날짜도바로그날입니다.
이 드라마는 스티븐 킹의 소설 11/22/63을 원작으로 했는데 저처럼 책을 읽지 못한 분들도 매력적인 전개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가급적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고 첫 줄거리를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사로 일하고 있는 제이크 에핑은 아내와 별거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
제이크 에핑(제임스 프랑코)
어느 날 평소 알고 지내던 알 템플턴이 운영하는 식당에 갔는데 알이 갑자기 심한 기침을 하며 부탁할 수 있을까.다짜고짜 벽장에 들어가라고 하는 계란
에핑은 1960년 10월 21일 벽장을 통해 다녀온다.
좌: 제이크 에핑(제임스 프랑코) / 우: 알 템플턴(크리스 쿠퍼)
그곳을 통과하면 1960년대에 가게 된다.나는 토끼굴이라고 불러
앨은 존 F. 케니디가 죽지 않으면 더 나은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그래서 에핑에 ‘토끼구멍’에 들어가서 내가 못 말렸던 존F케네디 암살을 막아달라는데.
이 시간여행의 특징은 토끼굴에 들어가면 10월 21일 오전 11시 58분으로 들어갈 때마다 모든 것이 초기화된다는 점이다.또 이곳에서의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토끼굴로 돌아오면 현실은 2분이 흘러간다.
무언가를 영원히 바꾸려면 다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과거로 돌아가면 전에 하던 일이 없어진다.”
에핀은 결국 1960년으로 가기로 결심한다.알이 그동안 과거 경험으로 쌓은 정보를 가지고 1960년대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 에핑.
1960년 에필과 빌은 함께 동행하게 된다.
에핑은 19060년에 아는 사람들의 불행으로부터 과거를 바꾸기 시작한다.
파도타기를 누르면 1화에 이동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빌과 의외의 동행을 하게 되고, 자신이 2016년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저지하러 왔다는 진실을 말하고, 두 사람은 1963년 11월 22일 일어나는 오스왈드의 저격을 막기 위해 협력을 시작한다.
사라 던힐 (사라 가든)
시간이 흘러 1962년에 에핑은 빌과 함께 오스왈드 인근에서 그를 계속 주시했다.
한편 에핑은 취직한 학교에서 도서관 사서로 온 사라 던힐을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판타지, 스릴러, 역사, 로맨스 장르까지 다양한 흥미로운 소재와 스토리 전개까지 쭉 몰두해서 보게 된 미드였습니다.
특히 과거에 만났던 사라 던힐 역을 맡은 배우 사라 거든은 금발에 푸른 눈을 빛내며 정말 신비한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드라마 보는 내내 빠져있네요. 🙂
시간 여행을 해서 과거를 바꾸려고 하는 사람과 그러한 시간 여행을 물리치려고 하는 과거 어떻게 전개될까 추측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지요.8부작 미니시리즈로 주말에 정주행하시기 좋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미드로 찾아오겠습니다:)
‘11.22.63’은 웨이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 이미지 출처 :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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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wavve 리뷰단 활동의 일환으로 웨이브(wavve)를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