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갈라짐, 편도염 의심해 봅시다”
신체 및 정서적으로 통증이 찾아온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달갑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만. 아무리 잡다하고 흔한 질병이라도 이를 반복해서 앓는다면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무리가 올 수밖에 없다.
거기서 우리는 항상 몸과 마음을 온전하고 평온하게 유지하면서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가끔 몸에 아픈 곳이 생기면 작은 이상 신호가 나타나 불편을 겪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로 혀가 갈라져 있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와관련해서이미알고계시는분들도계시겠지만또한편으로는평소에주의깊게관찰하면서신경쓰는곳이아니기때문에그냥넘길수도있으니까요,이런증상과관련해서의심해볼수있는질환들에대해서도알려드리겠습니다.
혀의 갈라짐이 나타나면 의심되는 병으로 편도염을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편도라는 기관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우리 몸에 각종 감염에 대항할 수 있는 일종의 방어 체계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후 후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개의 림프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걸리는 감기 유발 바이러스나 연쇄상구균과 같은 세균에 의한 감염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 추이를 보면, 대부분이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8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도선은 나이가 들면서 그 크기가 점점 작아지기 때문에 성인이 되면 이런 병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증상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인후통과 함께 음식물을 섭취한 후 삼키는 과정에서도 불쾌감을 느끼고 목 쪽으로 부어올라 작은 덩어리가 생기는 종창과 이로 인한 압통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발열, 두통, 복통, 구토와 설사 등도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보통 24시간에서 36시간에 걸쳐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아직 언어로 이런 아픔을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만약 아이가 특별히 식사를 거부하거나 음식을 삼키면서 인상을 쓰거나 보채는 등 힘들다면 투정을 부린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하고 해당 의료기관을 통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질환과 함께 디노이드 비대가 동반되어 나타나면 중이염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농성 편도염이라고 불리는 농양이 한쪽에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갑작스런 고열이 일어나면 이로 인해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먼저 열이 너무 강한 경우는 해열제를 먹이거나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열을 내리면 좋습니다만. 구토나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물을 일정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유나 아이스크림처럼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거나 식염수로 목을 헹구어 목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가치관은 다 달라서 아플 때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심하지 않으면 굳이 아예 찾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자녀에게 이런 아픔이 찾아와서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을 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차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더 이상 내원을 연기하는 것보다는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도 예방적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는데 통증이 오면 보다 이러한 조치를 신속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공통적인 사항으로 질병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기 쉬운데요. 따라서 아이들에게는 지금부터 면역체계를 제대로 다지는 과정부터 병행해서 케어를 시작해 보는 것이 빠른 회복은 물론 건강하고 질 높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성인처럼 면역시스템이 확고하지 않고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 중 각종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기 쉬운 만큼 보다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생각해 보면 면역력, 기력, 위생관리 세 가지만 관리해도 다양한 바이러스의 공격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또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밥을 잘 먹지 않거나 울고 보채면 부모님의 마음이 더욱 서글프실 겁니다. 자식을 양육하다 보면 말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부모로서 빨리 깨닫고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혀의 갈라진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오늘 전달된 증상이 자녀에게 나타나면 편도염을 의심해 보고 통증과 불쾌감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진료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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