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너무 힘든 일주일이었어 배고픔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다는 생각에 운동량을 늘려 본격적으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운동을 하다 보니 활기차면서 욕심까지 생겨 생각보다 많은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운동량이 많아지면서 섭취하는 열량과 소비하는 열량의 차이가 커지면서 식욕이 강해지는 겁니다. 참기가 쉽지 않았어요.
14일째(3/1,월)
(왼쪽) 점심, (오른쪽) 저녁 팔굽혀펴기 10SET, 총 110개의 근육운동이 시작되는 월요일은 비가 많이 와서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팔굽혀펴기와 스쿼트를 했어요. 아… 조금만 할걸 매워서 죽을 뻔했어요. 후회했어요. 하지만 앞으로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정말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할 겁니다.
15일째(2/23, 화)
점심식사 (오른쪽)디너 – 소고기만 와그작와그작
7바퀴 러닝&워킹 – 3.6km 스쿼트 30개 10SET 총 300개 전날 비가 많이 와서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합니다 미세먼지도 마음에 들어서 공기도 쾌청해요. 이런 날은 뛰어야 최고죠. 집 근처에 달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만, 대략 일주 5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7바퀴를 뛰었는데 3.6km가 기록되네요. 반 뛰어가지고 반 걷다가 땀 많이 나요. 인터벌?이라고 하죠? 아마.
16일째(3/3,수)
-점심, 저녁 -아 이거?
앞으로 등산30분-좀편해집니다 푸시업10SET 총110개(무릎) 푸시업3SET 총60개(정상)중간30분 탄아이랑 같이 집에가는길에 짜장면이 먹고싶다고해서 중국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고민이에요 먹어야 될지 말아야 될지… 집에 가서 따로 먹기가 귀찮아요 결국 주문하겠습니다. 그래도 짜장면 하나와 5,000원 하는 작은 탕수육 하나를 나눠 먹었어요. 최대한 참았는데 배불리 먹었네요. 맛있고 배부르고 기분이 좋습니다. 입맛을 다시기
17일째(3/4,목)
(왼쪽) 점심, (오른쪽) 저녁운동: 휴식무리한 운동으로 근육통ㅠㅠ생닭 가슴살을 먹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 적응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아임덕에서 가공된 닭가슴살을 몇 팩 샀어요. 이건 그래도 좀 나은데요. ‘한입 가득 스팀 닭 가슴살’ 이라는 신제품이 나와서 구매를 해봤는데.. 왠지 너무 맛있네요.후후후 촉촉하고 순살 치킨 느낌이!! 대단합니다.
18일째(3/7,금)
(왼쪽) 런치, (오른쪽) 디너
운동장 달리기 – 7바퀴, 40분 운동 푸시업 12세트 * 10, 총 120개의 푸시업을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가공된 닭 가슴살 제품이 너무 맛있습니다. 큰일입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대신 운동량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근육 운동도 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더 많이 하기 위해 시간이 나면 뛰어요. 운동 효과는 확실해요.
19일째(3/8,토)
(왼쪽) 런치, (오른쪽) 디너
초등학교 운동장 달리기, 축구, 농구 1시간 즐겁게 노는 오늘은 앞마당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김치도 같이 먹기 때문에 금상첨화입니다. 아, 나 다이어트 중인데…
운동을 많이 하면 됩니다. 운동장에서 그냥 뛰면 정말 재미없어요. 그럴 때는 축구공이나 공을 드리블하면서 달리면 정말 좋아요. 집중해서 그런지 더 재미있고 시간도 많이 가고 무엇보다 훨씬 운동이 됩니다.
닭가슴살 삶은 계란이 지겹다면 계란 프라이를 해서 드셔보세요. 단백질 요리로 아주 좋습니다! 단, 코팅 프라이팬으로 기름 없이 보내야 해요.
20일째 (3/9,일)
(왼쪽) 점심 – 소고기 숙주볶음 / (오른쪽) 디너
삼선산 수목원 걷기 – 2시간
이번 주부터가 정말 살이 빠지기 시작할 때에요. 운동량을 늘리려고 늘렸는데 먹는 양도 식단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인지 체중이 많이 줄지 않았어요.
다음 주는 식단을 철저히 지키면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더 많이 할 계획입니다. 계획대로 열심히 해서 정체기를 훨씬 극복하겠습니다. 화이팅!!
3주차 결과 : -3kg (90kg->87kg)
요약:늘린 운동량만큼 많이 먹는다. 몸무게가 생각보다 줄지 않아. 정체기… 다음 주가 열쇠가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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