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설 특집 파일럿 예능 ‘나를 찾아, 아트싱어’가 29일, 30일 이틀간 방송된다.
아트싱어는 감쪽같이 감쪽같이 분장으로 정체를 숨긴 여섯 노래의 달인, 일명 아트싱어 중 단 한 명의 스타싱어를 찾는 예측 불가능한 뮤직 추리쇼.
MC는 전현무가 맡았습니다.
가수 감별단으로는 노사연 김종서 이수영 데프콘 나태주 허경환 심형섭 박영진 이은지 이사배 등이 출연.
여기에 스타싱어 찾기 미션을 함께하는 100명의 방청객 감별단도 함께 합니다.
이들 감별단이 스타 싱어를 방문할 경우 방청객 감별단에 천만원의 설 특별 세뱃돈이 주어지며,
반대로 감별단이 끝까지 스타 싱어를 찾지 못하면
아트 싱어가 활동 지원금으로 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합니다.
이 6명의 아트 싱어들은 아트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완벽하게 숨긴 채 노래를 부르게 되었고,
아트 감별단 패널과 방청객은 솔로 스테이지와 듀엣 스테이지 순으로 펼쳐지는 퍼포먼스 속 톱 가수에 대한 힌트를 바탕으로 스타 싱어 찾기 미션에 돌입!
먼저 모두의 눈과 귀를 현혹시키는 첫 무대의 주인공으로 아트 가수 설화여왕이 등장.
설화여왕은 1라운드 첫 솔로 무대에 폭풍 고음의 노래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선곡하고 폭발적인 성량과 몰아치는 샤우트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의 폭발하는 록 카리스마에 모두가 스타 싱어라고 확신한 가운데 10명의 감별단 중 김종서만이 유일하게 그분은 전문가가 아니다. 눈을 속일 수 있어도 귀를 속일 수 없다고 날카로운 대립을 예고.
이 모습에 MC 전현무가 괜찮은가. 프로가 아니라고 단정됐지만 만약 가수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고, 김종서는 “제가 은퇴해야 합니다”라며 갑자기 본인의 방송계 은퇴를 걸고 확신에 찬 모습으로 다시 한번 못 박았다.
눈꽃여왕의 정체를 두고 가수 왁스·서문탁·김경호·김완선·유이태영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1라운드 솔로 무대를 펼치는 아트 싱어 해골프 린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선공개.
그는 귀에 익은 특유의 보이스로 국민 발라드 가수 성시경 못지않은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어요~
해골프 린스는 긴장한 모습으로 첫 구절부터 가사 실수는 물론 소리를 빼 웃음 선물^^
또한 귀에 꽂힌 친근한 목소리의 주인공, 묘하게 알 것 같은 ‘그분(?)’의 등장을 모두가 눈치챈 듯 웃고, 이에 당황한 해에 골프링크는 무대 도중 실소까지 터뜨린 상황이 펼쳐집니다.
해 골프 린스는 박명수의 추측^^
개그맨 이은지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1라운드 솔로 무대를 펼치는 ‘고막 남친’ 아트 싱어의 모습에 매료된 듯 폭풍 사심을 드러냅니다.
짙은 음색이 돋보인 낭만신사의 무대가 시작되자 이은지는 설레는 음색이다. 목소리가 너무 좋다”며 “우선 여자친구가 있는지 가장 궁금하다”고 뜨거운 애정을 보이면서
비슷한 목소리로 황치열 JK 김동욱 하동균 혁고가 있다. 카테고리가 좁혀졌다며 날카로운 추리력과 함께 폭풍 리액션을 선물했다.
또 이은지는 따뜻한 감성광대 무대에 “얼굴은 아침드라마 남우주상인데 목소리는 터프하다”며 폭풍 몰입.
이사배 역시 미안하다.분장으로 추측할 수 없다며 급기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노래 실력에 추리는 포기하고 해탈한 듯 여심 저격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더욱이 나태주는 “남자 나도 반한다”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고, 데프콘과 박영진 역시 “진짜가 나타났다” “100% 레전드 가수다”며 100% 스타 싱어라는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과연 심상치 않은 가창력으로 막강한 감별단 군단의 환호를 이끌어낸 아트 싱어의 정체는 누구이며,
어떤 무대로 감별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아트 싱어’로 만나보세요.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