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는 일신의 생명체다

태양계는 일신의 생명체다

제국이 우주 개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미 항공우주국(NASA)이 발사한 화성 탐사선 ‘파사비아란스’가 화성 땅에 내렸다.미 제국이 파사비아란스 탐사선을 화성에 보낸 이유가 물과 생명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태양계는 태양 주위를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이 스스로 돌며 돈다. 게다가 지구에 붙은 달이 스스로 돌면서 지구를 돈다.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을 왜 말하는가.

한마디로 태양계는 띠지도 않는 하나의 몸이라는 것이다. 하나의 몸이란 하나의 생명체라는 것이다.우리가 날마다 사는 월화수목금토일은 태양계를 말한다.하나의 생명체로서 사람의 몸에는 태양과 벽,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이 모두 들어 있다. 한민족은 일찍이 4천 년 전 음양오행론으로 태양계 생명체의 운행 법칙을 밝힌 바 있다.

태양계는 가가 없는 우주에서 보면 작은 생명체다.지구에는 물이 있고 생명이 살고 있지만 그 밖에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에는 그리고 해와 달에는 물과 생명이 없어 정말 없는지, 있는지를 알기 위해 탐사선을 보내는 것은 내 몸이 해와 달·수(수성)·화(토성)·철(금성)·목(목성)으로 이루어졌음을 부정하는 것과 같다.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우주과학자들은 깨달아야 한다.

발바닥에는 수많은 무좀이 서식하고 있다. 무좀은 발바닥이 우주이며 삶의 터전이다. 무좀은 발바닥 밖의 손바닥이나 얼굴에 무좀 같은 생명이 사는지 궁금해서 탐험이나 탐사선을 보내는 것과 화성 탐사선이 무엇이 다른지.. 우리는 태양을 생명의 어머니라고 부른다. 생명을 주는 어머니는 생명이 아닌가. 생명이 아닌 엄마가 어떻게 생명을 낳을까. 태양은 그저 엄청난 불덩이에 불과한 것일까.태양도 하나의 생명덩어리다. 지구도 하나의 생명덩어리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도 각각 생명덩어리다. 그 생명덩어리가 태양을 중심으로 생명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생명이 운동하는 방식이 지구와는 다를 뿐이다.태양계는 일체다. 생명이 살아 숨쉬는 일신이다.태양계 생명체 중 하나인 화성에 생명의 흔적이 있는지, 물의 흔적이 있는지 탐사선을 보내는 것은 과학, 서양 과학에 대한 맹신에서 나오는 쓸데없는 일이다.

우리에게는 NASA에 대한 맹신이 있다. 그것은 미신 같은 것이다. NASA는 인류를 위해 헌신하고 충성을 다하는 인류 공공의 과학자 조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NASA는 우주과학으로 포장한 군산복합체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미제국의 과학 수뇌부인데, 미국과 옛 소련이 달에 쏘아 올린 아폴로 11호와 스푸트니크호가 동서냉전의 상징으로 불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주개발은 제국이 내부 모순을 외부 모순으로 돌리려는 거대한 이벤트다. 지구와 인류의 내부 모순은 지구온난화·기후변화·생물 대멸종·핵무기다. 그리고 지금 인류가 나날이 생사를 넘나드는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이 근본이 되는 내부 모순을 외부로 돌리려고 끝없는 우주에서 생명체를 찾으라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막대한 돈을 들여 우주개발 탐사선을 보내는 거대한 이벤트 경쟁을 미국 러시아 중국이 앞다퉈 벌이고 있는 것이다.

지구 대기 외 궤도를 도는 우주정거장이나 인공위성이 미국 러시아 중국의 군비경쟁이나 군사작전에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상식이다.

지구촌과 인류사회는 자본이 주도하는 물질문명 제일주의 속에서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불평등 구조로 치닫고 있다. 물질문명 제일주의에 기반한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불평등 사회는 지구온난화·기후변화·생물대멸종·핵무기·코로나19 팬데믹을 낳았다.

과학과 과학자들, 나아가 우주과학은 과학의 객관 중립성이라는 거짓 신화에 매몰돼 괴물이 괴물 집단이 되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미국 러시아 중국이 있고 대표 집단이 NASA(미 항공우주국)다.과학자와 과학자 집단은 자본의 시녀가 된 제국의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촛불을 든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자가 되어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불평등 사회를 바꾸는 데 앞장서 지구온난화·기후변화·생물대멸종·핵무기·코로나19 팬데믹을 막는 데 과학의 사명을 두고 스스로 나서야 한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