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의 남다른 캐스팅 에피소드 “난생처음 당신 같은 얼굴을 봤다고…”

BTS 멤버 진모(28)가 캐스팅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진에게 소속사에 들어가게 된 과정을 묻자 진은 “20살 때 대학 등교 중이었는데 내가 멀리서 봐도 잘생기지 않았나.버스에서 내리려고 할 때 캐스팅팀 직원이 와서 붙잡고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당신 같은 얼굴을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들은 슈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 정도는 아니었지 않느냐”고 하자 진은 “방송 아니냐. 방송이니까 좀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발 오디션을 한 번만 봤으면 좋겠다. 우리 회사에 이분(방시혁)이 대표로 계시는데 아마 그분이 당신 얼굴을 보면 깨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그럼 그 전까지 연예인의 꿈이 전혀 없었느냐”고 질문하자 진은 “배우를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유재석이 “BTS 7명과 이야기를 했는데 각기 다르다.그래서 팀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인터뷰 소감을 말하자 슈가는 “처음에는 이렇게 안 맞는 게 있나 싶었다. 남자 7명이 모여 있으면 싸우지 않을 수 없다”며 “시간이 쌓이다 보니 지금은 형제 같다. 후배들이 가끔 어떻게 하면 사이가 좋냐고 묻는데 “많이 싸우면 된다”고 말해준다. 싸우고 화해하면 되는데 싸운 채로 있으니까 항상 문제가 생기는 거야. 우리는 싸우면 그날 다 풀었어. 24시간 안에 다 풀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며 화목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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