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네상) 넷플릭스 작품 추천 ver.2 – 천불드라마 시리즈 (스포일러 없음)

CGVVIP+넷플릭스 4년차+하비영화 티켓모으기 나봉이가 야심차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blog.naver.com 넷플릭스 작품 추천1 먼저 확인하고 오세요:)

이미 넷플릭스 섭렵을 마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최근 작품+천블 넷플릭스 추천 목록을 가져왔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는 나봉이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지만 무서운건 좋아하지 않아서

점프 케어나 고어, 슬래셔 장면은 없습니다.

반전과 결말을 위해 멈추지 않고 보게 될 작품으로 엄선

  1. 스트레인저 (The Stranger, 2020)

구성 : 미니시리즈 1-총 8화

장르 : 영국 드라마 / 미스터리, 범죄

줄거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던 변호사 아담에게 어느 날 낯선 여자가 그의 아내가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알린다. 비밀이 속속 드러나고 뿌리째 흔들리는 아담의 삶.

관람 포인트 : 8화 구성으로 스토리가 지루함 없이 빠르게 흐른다. 반전이 반복되며 결말까지 긴장감 있게 볼 수 있다. 마지막 결말이 뻔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몰입감을 놓치지 않고 시청 가능.

2) 데드 투 미 (Dead to Me, 2019)

구성 : 시즌2 – 각 10화 / 시즌3 예정

장르: 미국 드라마/다크 코미디

줄거리: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슬픔 치유회에 나가던 부동산 중개업자 젠은 그곳에서 주디를 만나게 된다. 주디와 젠은 빠른 속도로 친해지지만 이들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갈등이 반복된다. 이게 우정인가 공범인가.

관람 포인트 : 자칫 어두울 수 있지만 블랙 코미디가 가미되어 히죽히죽 웃으며 보게 된다. 캐릭터의 양면성이 부각돼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현실성도 있다. 반전과 긴장감이 낮은 강도로 유지되어 부담없이 시청 가능

3) 소년심판 (2022)

구성 : 시즌1 – 총 10화

장르: 한국 드라마/법정, 범죄

줄거리 : 지방법원 소년부 판사 심은석과 차태주가 맡은 사건을 판결하는 이야기

관람 포인트 : 실제 사건이 각색되어 나온다. 한국인이면 공감할 수 있는 요즘 사회 문제점. 한국 드라마 특유의 신파들이 끼어들지만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다.

4. 아나 만들기(Inventing Anna) 2022)

구성 : 미니시리즈 1-총 9화

장르 : 미국 드라마 / 범죄 실화

줄거리: 뉴욕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독일 출신 상속녀 애나의 이야기를 취재하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기자 비비안. 자신을 아나 델비라고 소개하는 그녀는 희대의 사기꾼일까 천재일까.

관람 포인트 : 2017년 뉴욕 사교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25세 안나 솔로킨의 실화. 실제 범죄 이야기를 알아봐도 재밌고 모르고 봐도 재밌다. 안나를 지지하는 친구, 피해자에 대해 일관되게 평가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주인공이 사기꾼인지 사업가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5.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 (One Of Us Is Lying, 2022)

구성 : 시즌1-8화

장르 : 미국 드라마 / 하이틴, 범죄, 도서 원작

줄거리 : 인터넷 사이트에 학교 친구의 비밀을 투고하는 사이먼. 방과 후 징계 시간에 사이먼은 견과류 알레르기로 인해 즉석에서 사망하게 되고, 같은 교실에 있던 친구들이 범인으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관람 포인트 : 반전이 반복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가 리드되어 간다. 미국 하이틴에 꼭 나오는 문제(SNS, 섹스, 마약 등)가 나와 자칫 크리셰 범벅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베스트셀러 원작이라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다. 하이틴 물과 심리 스릴러를 적절히 배합.

6. 클릭베이트 (Clickbait, 2021)

구성 : 미니 시리즈 1-8화

장르: 스릴러

줄거리: 착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닉의 영상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 게재된다. 조회수가 500만이 되면 자신은 죽는다는 팻말을 들고. 그리고 이어서 그와 가족의 명예가 실추될 정도의 영상이 올라온다. 여동생과 가족은 닉을 찾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왜 그가 실종됐는지, 누가 그의 영상을 촬영했는지를 추적하면서 밝혀지는 미스터리.

관람 포인트 : 클릭베이트(낚시용 운전자, 갑옷 당기는 섬네일)라는 제목과 내용이 잘 맞는다. 조회수가 달성되면 죽는다는 영상을 사람들은 멈추지 않고 시청하고, 정말 실행되는지 궁금해서 인터넷 발달로 발생하는 현대 사회 문제를 한번 생각하게 한다. 중간에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결말이 궁금해서 멈추지 않고 시청 가능합니다.

7. 아메리칸 밴달리즘 (American Vandal, 2018)

구성 : 시리즈 2 – 각 8화

장르 : 가짜 다큐멘터리, 범죄, 청소년

줄거리 : 고등학교에 발칙한 사건이 일어난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방송반 학생들이 카메라를 들고 나선다.

관람 포인트 : 다큐멘터리 형식을 가장한 드라마.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보니 현실성이 있어서 마치 ‘계란’ 같은 시사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반전이 반복되고 결말이 시사하는 주제를 통해 반성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허구의 사건이니 과몰입은 막자. 본인은 시즌1만 보고 시즌2는 시즌1과 진행과 내용이 비슷한 것 같지 않으므로 시즌1만 추천하도록 한다.

8. 본딩(Bonding, 2021)

구성 : 시리즈 2-7화, 8화

장르: 미국 드라마/다크 코미디

줄거리 : 미스트리스로 일하는 메이, 그녀는 친한 친구를 조수로 고용하면서 벌어지는 BDSM 세계의 이야기

관람 포인트 : BDSM을 양지로 끌어올린 이야기. 자신의 성적 취향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자극성. 최근 서현 주연의 모럴 센스보다 매운맛 10배 이상.

9. 그녀의 집 건너 창가에 왜 소녀가 있을까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s, 2022)

구성 : 시즌1-8화

장르 : 미국 드라마 /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줄거리 : 슬픈 과거를 잊기 위해 와인 중독에 빠져 사는 주인공 아나. 그녀의 집 건너편에 잘생긴 아빠와 사랑스러운 딸이 이사를 오게 된다. 창문으로 앞집을 훔쳐보는 애나. 앞집 창문에서 내가 본 것이 현실인지 와인에 취한 나의 착각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관람 포인트 : 제목이 왜 그럴까 생각되는데, 이는 슬픔에 젖은 백인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릴러 영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굿플레이스’ 크리스틴 벨 특유의 코믹한 연기와 미스터리가 섞여 흥미롭게 진행된다. 개인적으로 결말은 아쉽지만 그 전까지 스토리 구성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그럼 모두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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