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안녕하세요 리틀약사입니다
오늘은 동맥경화와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최근 들어 콜레스테롤보다 주목받고 있는 염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왜 염증에 주목해야 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지금까지 1960년대 안셀키즈 박사의 지질 가설을 바탕으로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다.콜레스테롤 수치만 낮추면 돼.
심혈관계 질환 = 콜레스테롤 그 자체에만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봅시다.
원래 우리 몸은요.자연히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합성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호르몬도 만들고 세포막도 튼튼하게 해서 할 일이 많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남보다 과도하게 합성될까요?
그리고 정말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모두 동맥 경화나 심혈 관계 질환이 되는 것입니까?
콜레스테롤이 낮은데도 심혈 관계 질환에 걸리는 사람은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동맹경화 심혈관계 질환의 진짜 원인!!
동맥경화에 콜레스테롤이 관여하는 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당연히 그럴 확률도 높아지겠죠.
그러나 그 과정에서는 염증 반응이 반드시 동반되게 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런 염증 반응이 진행되면
산화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LDL 콜레스테롤을 산화시킬 뿐만 아니라 역반응을 더욱 촉진하고 그 과정에서 플래그를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증 반응이 반복적으로 계속되면 동맥이 막힐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동맥경화와 심혈관계 질환은 콜레스테롤도 문제지만 염증!
이 염증이 LDL까지 나빠지게 해서 심혈관계 질환을 더욱 유발할 수 있는거야!!
스타틴 약물의 염증 억제 효과!
콜레스테롤 저해제인 스타틴의 효과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보다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으로부터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바로 2008년, 이 세상에서 스타틴의 효과를 가장 강하게 알린 주피터 연구!
이 연구는 LDL 콜레스테롤이 정상이고 약간의 염증이 있는 사람, 약 17,000명을 대상으로 로슈바스타틴을 먹여 심혈관계 질환과의 연관성을 관찰한 연구였습니다.
연구 결과 로스바스타틴은요
염증 수치인 CRP를 낮출 뿐만 아니라 모든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사망률을 줄였다는 결과를 도출합니다.
거기서 주피터 연구의 결론은
LDL이 정상이라도 스타틴을 복용시켜 LDL을 최대한 낮추면 사망률은 더 낮아진다.
따라서 LDL은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다.’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하지만 이 연구에서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LDL이 정상이고 염증 수치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을 낮췄다는 것은
결국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보다 염증을 낮추는 것이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더 중요한 포인트 아니냐는 겁니다.
즉 스타틴의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는 염증 억제 효과가 크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염증이 심혈관계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다.라는 또 하나의 연구.
바로 CANTOS 연구입니다
여기서는 카나키누마푸라는 약을 썼어요
카나키누마부는 LDL 콜레스테롤에는 영향이 전혀 없고, 단지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β, IL-6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약 4년간 플라시보 군과 카나키눔을 투여한 그룹을 추적 관찰한 결과,
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 등이 위약군 대비 14%~15% 정도 감소했다.
CANTOS 연구는요. 콜레스테롤과는 별도로 염증을 줄이면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는 겁니다.
콜레스테롤 VS 염증 중에 뭐가 안 좋냐?
사실 콜레스테롤과 염증은요악순환처럼 서로 돌아가요.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염증이 생기게 되고, 염증이 발생하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염증과 콜레스테롤 중 어느 쪽이 동맥 경화나 심혈 관계 질환에 위험할까요?
저는 염증 쪽에 무게를 더 두고 싶어요.
저는 이 답을 2005년 NEJM에 게재된 하버드대 의대 연구를 보고 힌트를 얻었습니다.
겉에 보면 볼수록 연관성이 더 깊어요
이 연구를 보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지표 중
염증을 나타내는 HS-CRP 수치가 심혈관계 리스크도 예측인자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이미 1991년 미네소타대 폴 아디스 박사는 안셀키즈 박사가 주장한 지질 가설은 염증설로 대체돼야 한다. 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콜레스테롤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고지혈증 2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미국의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정의한 4개 그룹.
이 네 그룹은 스타틴을 잘 먹는 게 좋다고 했어요
오늘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요
동맥경화와 심혈관계 질환은 콜레스테롤만 낮출 뿐 안심해서는 안 된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관리도 필요하고 염증 관리도 필요하며 기타 여러 관리가 한꺼번에 필요하다.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결국 우리가 동맹경화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해서는 보시는 바와 같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콜레스테롤만으로도 ldl 입자의 크기를 늘리는, 수용체의 민감도를 증가시키는, 유사 입자의 Lpa를 줄이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약물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교정 방법이나 영양 요법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리틀 약사는 앞으로 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번에 만나요!
못 고치는 병은 없어요 못 고치는 습관이 있을 뿐이에요.^^리틀 약사였습니다.^^
#유튜브 편하신 분들은 유튜브 be로 보기
#NAVER TV가 편하신 분들은 NAVER TV에서 보는
아래 링크 클릭 고고!!!↓↓↓↓↓↓↓↓↓↓↓↓↓↓↓↓↓↓↓↓↓↓↓↓↓↓↓↓↓↓↓↓↓↓ https://www.youtube.com/watch?v=2x0vJTPzyJI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필요는 없다? [고지혈증 1편] 콜레스테롤 약을 먹어야 하는 4타입 [고지혈증 2편]
■ 만성염증 [1탄] 만성염증용 보충제 이거 먹어!! – 비타민 미네랄편 [제2탄] 만성염증 보충제 이거 먹어!! – 파이팅 케미컬편 [이론편] 만성염증과 만성질환의 관계
■ 호모시스테인과 동맥경화 동맥경화의 원인 및 낮추는 방법
■ 뇌졸중의 초기 증상 · 원인을 제대로 알아보자![1탄] 뇌졸중에 좋은 음식부터 영양소까지!![제2탄] 뇌졸중에 좋은 영양제!! [3편]
■ 고혈압, 고혈압에 좋은 영양제나 음식 및 건강식품!! 고혈압 저하 방법과 수치!!제1편 고혈압 수치와 원인제 제2편 고혈압과 칼슘 및 마그네슘과의 관계 제3편 나트륨과 칼륨과 고혈압과의 관계
■ 당뇨병 [1편] 당뇨병 초기 증상과 원인!![2탄] 당뇨병 치료를 하고 싶으면 골든타임을 지켜라!![3편] 당뇨병에 좋은 영양소 – 식물성 추출물 편 [4편] 당뇨병에 좋은 영양소 – 비타민과 미네랄편 [5편] 당뇨병에 좋은 영양제 – 종합제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