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DOA’ 애니메이션 캠페인 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DOA는 Deador Arrive의 줄임말, 즉 생사를 건 싸움을 뜻한다.


‘DOA’ 캠페인 영상은 가상의 카레이싱 대회를 통해 현대모비스 역사를 반영하는 레이서와 차량, 로봇을 공개한다. 극악한 악역도 등장해 영상의 재미를 배가시킨 점이 흥미롭다. 다양한 로봇과 레이서의 격돌을 통해 제목처럼 혼돈의 세계관을 형성한 광고다.

DOA 대회의 규정은 승리 지향이다. ▲승리는 레이서의 심장이 닿는 순서대로 결정된다 ▲모든 주행 방해 행위는 무제한 허용된다 ▲모든 팀은 안전 지원 기술 팀을 반드시 갖추기 ▲로봇에 적용되는 기술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인간과 로봇은 모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5가지 규정에 따라 치러지는 목숨 건 경주.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속도감,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잘 만들어진 시나리오, 디테일한 장면 구현을 통해 몰입감과 재미를 높인 영상. 현대모비스 광고지만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롭게 감상했다.

캠페인 영상의 간단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012년도 우승 레이서 ‘정주행’과 그가 탑승한 차량 ‘Mars’는 ‘DOA’가 잔인한 대회로 변모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주행은 결승점 도달 직전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Mars’에 요구했지만 경량화 전략이라는 이유로 정주행을 던지는 바람에 하반신 마비가 된다. 이후 차량과 로봇은 승리에 미쳐 레이싱 목적이 변질된다.

변질된 ‘DOA’에 장기집권 중인 팀 ‘마스 킬라즈’는 레이서로 사형수를 배치하는 등 악질적인 행위를 일삼고 있다. 레이싱이 배틀로얄로 변질된 안타까운 상황이다.
팀모비스는 첫 번째 피해자인 정주행과 함께 변질된 ‘DOA’ 이미지를 ‘인간적인 레이싱’으로 바로잡기 위해 안전과 효율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의기투합한다. 팀모비스 멤버는 소프트웨어연구원 ‘주행복’과 하드웨어 정비사 ‘김천수’다.
정주행 복귀 ‘DOA’ 경기가 시작되고 이름처럼 정주행하는 그. 하지만 마르스 킬라즈의 방해 공작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는 그의 것!
인상 깊었던 것은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지만 기술이 남보다 위에 있을 수는 없다는 메시지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게 현대모비스 ‘DOA’ 캠페인 영상의 취지일 것이다. 고도화된 기술이라도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는 스토리가 인상 깊었다.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기술
‘DOA’ 캠페인 영상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더 파이팅’의 필살기 ‘뎀프시롤’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 것처럼 어려운 기술이 쉽게 느껴졌다. 또 안전을 중시하는 브랜드라는 점과 영상에 등장하는 현대모비스만의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와 현대모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퀄리티 비주얼로 스릴을, 휴머니티를 포함한 테마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식 인스타그램 ▼ 1.9만 Followers, 7 Following, 607 Posts – See Instagramphotos and videos from 현대모비스(@now_mobis)www.instagram.com▼ 남우이키 ▼ 1. 개요 가상의 배틀 로얄 카레이싱 대회. 속도로 경쟁하는 일반적인 레이싱과 달리 생존(…)를 놓고 경쟁하는 것을 암시하는 배틀 로얄이라는 단어와 제목의 거센 뜨거움을 자랑한다. 요즘 현대 모비스 인스타그램에 공식 후원했다는 사료가 게재되어 그 존재가 공개됐다. 인스타그램의 프로필에 삽입된 문구를 통해서 5월 27일 대회가 열리는 것을 암시했지만 그 날에 공개된 것은 다름 아닌 장황 10분의 애니메이션. 광고 등에는 너무 크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경기 실황 중계로 DOA세계관의 포문을 여는 애니메이션은···. namu.wiki본 포스팅은 브랜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는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