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테슬라플 셀프 드라이브 베타가 출시됐다고 한다. 운전점수가 98점 이상에만 우선 배포된다는데 나는 몇 점일까? 티맵 점수는 95점인데. 테슬라는 모르겠다. 아직 운전자가 손을 잡고 있어야 하는데 이전의 셀프 드라이빙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테슬라 관련해서는 우장이라는 유튜버를 자주 보는데 이분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사정과 차이가 있다. 한국은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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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베타서비스를 이용할 자격은 운전습관 점수가 98점을 넘어야 한다. 이 점수는 지금 한국에서는 확인할 수 없고 베타 테스트를 하는 사람에게만 부여되는 점수다. 급제동, 급회전 경고 횟수 등 5개 항목을 가지고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한다. 이렇게 산정된 점수는 향후 보험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운전습관이 좋으면 낮은 보험료를 운전습관이 나쁘면 높은 보험료가 책정된다. 솔직히 자율주행을 많이 쓰면 이 점수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 운전습관은 내가 운전하는 것보다 두 배는 얌전히 운전한다. 아내는 내가 운전하는 것보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을 더 좋아한다. 하루
테슬라에는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라는 게 있다. 뭔가 극적인 업데이트를 해주지만 2019년에는 현재의 자율주행을 업데이트해줬다. 정말 신기했다. 올해는 코로나도 끝나가는데 완전 자율주행을 업데이트 해 주지 않을까? 그렇다면 일론 머스크가 초기에 얘기했던 시닐리오가 실현되지 않을까?
테슬라 초기에 테슬라를 사면 내가 출퇴근 시간만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에 자율주행에서 우버와 같은 역할을 해 테슬라 구입 비용을 몇 년 안에 완전히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이상적인 이야기지만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지금도 자율주행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원패들 드라이빙을 한 지 오래지만 요즘 어른들은 발을 쓰지 않고 손으로만 조작하기가 매우 위험해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위험해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이렇게 편한 일은 없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