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떼기 7세 자란다 유아방문수업 후기

안녕하세요! 장마도 끝나고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7살 2호 여름방학을 보내고 2학기가 끝나면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첫째, 초등학교 입학 때보다는 걱정이 덜하고 조금 담담한데 딱 하나 아직 한글을 공부하지 못한 게 궁금하네요. 첫 번째는 일곱 살 이맘때쯤 스스로 한글을 띄어 읽고 수학 공부도 했지만 두 번째는 내 이름만 쓸 수 있어요. 두 번째라 한글 노출 시기가 빨라서 더 빨리 잡을 것 같아서 안심하고 기다렸는데 지금은 신경써야 해요.

제가 워킹맘이고 아이가 3명이라 하교 후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칠 시간이 여유가 없어서 한글을 따는 유아 방문 수업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에 자라다’에서 미술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데, 아이가 수업 집중도 잘하고 즐기고 미술에 흥미를 더 보였습니다. 나도 자라는 서비스를 원하는 날짜, 시간대에 이용 가능하고 선생님 프로필도 자세히 보고 신청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자라는 한글 프로그램이 있는지 알아봤더니 ‘학교 들어가기 전 한글 완벽 준비’ 프로그램이 있더라고요.

내가 한글을 가르치다 보면 아이와의 관계만 나빠질 것 같아 성장한다는 8가지 검증 절차를 통과한 방문 선생님이 와서 함께 공부하면 한글 학습에 대한 재미도 찾을 수 있고 학습 습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글수업은 일회성 수업으로 한글이 벗겨지지 않아 자녀의 스케줄에 맞춰 요일, 시간을 선택하여 정기적으로 수업이 가능한 매주 정기방문 프로그램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자녀의 한글 수업을 신청할 때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신청 후 2일 이내에 자라는 앱 채팅, 카카오톡으로 선생님 프로필이 전달됩니다. 프로필 내용에는 선생님 소개 돌봄과 배움의 경험, 자라난 선생님 활동의 계기부터 활동 소개, 부모님 후기까지 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을 확정하고 결제하면 신청한 시간과 장소에 선생님이 방문합니다. 인공지능 매칭으로 가장 잘 맞는 선생님을 추천해줘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일정 변경을 원하시면 선생님과 협의 후 일정도 변경 가능합니다.

선생님이 방문 전 자라는 채팅으로 자녀의 한글 수준이 어떤지, 공부 진도는 어디까지 갔는지 물어봤습니다. 이름만 쓰고 아직 못 읽는다고 하면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한글 수업활동지도를 프린트해오고 한글카드도 준비해 왔습니다. 수업 첫날에도 밝게 인사해 주셔서 아이도 선생님께 마음을 열었습니다.

아무래도 교재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한글 교재를 준비했더니 선생님이 교재에 맞춰 한글 모음부터 수업을 진행해 주셨어요. 한글은 반복이 중요하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가르쳐 주셔서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글씨 쓰기 100점 맞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흐흐흐

아이가 한글이 다 비슷하다고 해서 직접 써서 다른 점도 설명해주고, 아이가 질문하는 것을 바로 쉽게 알려주고, 호기심도 채워주고, 아이도 한글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면서 선생님이 오지 않는 날에도 한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놀자고 해도 한글공부를 한다고 방해하지 말라고 했다는.. 후후후

아이들 하교 후에 개개인 공부를 해줄 시간 여유도 체력도 없는데 이렇게 선생님이 오셔서 흥미롭게 한글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저는 그 시간에 저녁 준비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있습니다. 워킹맘은 시간관리가 중요한데 자라는 정기수업을 통해 이렇게 나의 체력,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내 이름만 쓸 수 있었는데 한글 수업을 듣고 나서 다른 문자도 쓰고 있었어요. 선생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아이와의 상호작용도 많이 해주셔서 그런지 아이가 수업에 더 집중하고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젊은 선생님인데다 한글 수업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즐겁게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는 앱, 노래도 준비해 왔습니다. 1시간 수업이기 때문에 아이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 틀면 아이가 초집중하는 거예요.말썽꾸러기 원숭이 귀를 당기니 원숭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네~ 아, 야, 오,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말장난 동요를 부르면서 한글 공부를 하다니~ 동요를 활용해서 음절과 함께 학습했더니 아이가 더 잘 기억하고 있었어요.한글 수업을 잘 이해했는지 테스트할 때도 이렇게 게임을 하면 아이가 재밌어했어요. 음절을 구분하는 게임, 또 반복해서 소리와 모양을 익히는 게임 등을 활용해서 학습한 내용을 잊지 않도록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수업 후에 방문일지도 꼼꼼히 작성해 주셨어요. 활동내용에는 첫 한글수업, 동요, 한글게임 등 수업시간에 한 활동에 대해 자세히 적어주시고, 자녀 관찰사항에는 수업시간에 자녀의 모습을 관찰하여 적어주셨는데 보면서 자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도 많았습니다. 사실 기관에서도 선생님이 일대일로 아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자세하게 피드백을 받기는 쉽지 않은데 이런 피드백이 육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그림적인 기억력이 좋다고 글자 모양을 그대로 암기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해서 저도 글자와 그림이 함께 제시되어 있는 그림 카드를 준비해서 선생님이 오지 않는 날에도 한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주 2회 1시간 한글 수업을 하는데 선생님이 안 오시는 날에도 선생님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글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한글 수업을 하고 나니 한글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책을 읽으면서 아는 글자가 나오면 읽거나 어떤 글자인지 묻곤 합니다. 다음 수업도 아이의 변화도 기대되네요.:)자라 친구 초대 추천 인코드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추천인 코드를 친구에게 소개하고 소개받은 친구가 자라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5,000P를 친구와 함께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5,000P는 수업 신청 시 활용할 수 있으니 행사에 참여해 보세요.:)자라기 – 케어와 배움을 함께 우리 아이의 절친을 찾아 자라는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try.jaranda.kr#한글테크 #7세한글 #한글공부 #유아방문수업#한글테크 #7세한글 #한글공부 #유아방문수업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