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을이라 다른 곳보다 운동장이 작고 조밀한 느낌, 그래서인지 서로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고 다른 곳보다 관리를 더 많이 하는 느낌도 들었다.
지난주 충청남도 서부지방 최남단 서천 금빛 노을을 다녀온 뒤 지난 주말 충북 내륙 최북단 제천하늘터 서울캠핑장을 다녀왔다.송한리에 위치한 이곳은 미고개를 넘으면 바로 영월일 정도로 제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서울에서 140km인데 가을 날씨와 연휴 관계로 정체가 심해서 오갈 때 고생~~(울음) 그래도 도착해보면 시름을 잊고 힐링이 되니 이 마음으로 고!
초가을 날씨로 아직 나무들의 색이 새파랗다.요며칠 비가 오니까 금방 단풍이 드는 새빨간 산으로 물들어 ㅋㅋ
오랜만에 지역 막걸리도 준비~동네가 작은 시골 마을이라 근처 마트에 가려면 왕복 12km다. 이 캠핑장 오려면 음식 완비해야지.중간에 마트 가기가 정말 어려워.~~
실내에서 잠시 아이와 놀기도 했다.
소소하게 준비한 용품
주차 후 짐을 정리하고 서울 캠핑장은 텐트가 준비되어 있어 나에게는 이용하기 좋다.ㅋ
풍미 좋은 맹그로브 탄열기가 오래 지속되고 화력이 좋아 캠핑장에서 고기를 굽기에 안성맞춤이다.
시골 마을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 묘미, 멍하니 앉아 있는 것도 별미,
숯불로 끝구이의 느끼함이 빠져서 고기맛이 정말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