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조우정정다은 부부가 첩보영화 뺨치는 사내연애 스토리를 전했네요.
조우정은 76년생 45살, 정다운 아나운서는 83년생 38살로 두 사람은 7살 차이입니다.
9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에 아나테이너 부부 조우정, 정다운이 출연해 그동안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부부의 궁합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옥문아’를 찾은 조우정, 정다운 부부는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함께 나오는 게 어색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은 풀메이크업한 아내의 모습이 낯설다며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에서 아나운서의 선후배로 만나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당시 사회적 거리를 두는 연애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꽃구경을 갔다가도 발각될까 봐 멀찌감치 떨어져 걸어가 뒷모습만 찍었다고 한다. 정다운은 “그래도 그때 사진은 남편이 다 찍어줬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이들은 손범수-진양혜부터 최동석-박지윤, 이지애-김정근 등 아나운서 부부가 많은데 아직 (이혼한) 1호 부부가 없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죠. 또 아나운서 부부의 단점으로 수다스러워 싸움이 길어진다는 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한편 조우정 정다운 부부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대출을 모아서 집을 샀대요. 아나운서 조우정, 정다운 부부의 집은 서울시 동작구 흑성동에 있는 흑석 한강 푸르지오 아파트라고 합니다.
이 집의 시세는 대략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