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에 좋은 대추차 효능(+임산부)올
한겨울은 그동안의 겨울 중에서도 특히 추워서 그런지~ 점점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도 잘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그런 걸 보완해 줄 차를 고민했는데~ 마침 아는 분이 제가 원하는 역할을 해줄 대추차를 준비해서 마셔보게 됐습니다.오늘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그러한 대추차의 효능과 대추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대추차 정보
대추차는 티백 형태, 수제청 형태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수제 시럽 모양의 대추차를 선물 받아서 마셔 보았습니다.
사실 수제품이 아니라 시판 제품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마셔보니 생각보다 맛도 좋았고, 몸의 열기가 한꺼번에 올라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대추차의 효능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하니 정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병 표면에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혀 있어 조사해 보니 용량은 총 1kg으로~대추 5%에 대추 농축액 2.87%가 들어 있다.네~ 일단 생각보다 용량이 많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대추나 대추 농축액의 양이 아주 고함량은 아니었지만 시판품치고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런데요~ 또 유리병 안에 들어있는 대추의 양을 눈으로 보니까~ 이게 5%밖에 안 되는 건가 싶더라고요.^^;; 더 많아 보이는데…? 아무튼 생각보다 대추양이 많아 보여서 마음에 든다~!(처음에 시판제품이라 별로 기대가 없었던 것 같다고…ㅋ) 뭐든지 재료가 많을수록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지 않겠냐고.
유통기한은 2021년11월27일까지~! 지금이 1월이라고 생각하면 10개월은 먹을 수 있는 거니까 유통기한이 지나서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필요 없을지도!
이때 아무리 유통기한이 길어도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하시고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먹으라는 것이니 이 부분은 꼭 기억해주세요!
2. 대추차 만드는 법.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카페인이 든 커피와 차(녹차, 홍차 등)를 못 마시잖아요.대추차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바로 끓여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병의 한쪽에 적혀 있는 섭취 방법을 꼼꼼히 읽어보세요!차 스푼으로 2~3잔(20g) 정도 찻잔에 담아 냉수 또는 온수 80ml에 잘 섞은 후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아무튼 이렇게 먹을려고 했는데 써있으니까 뭔가 더 든든하겠다~^^
본격적으로 끓여 마시기 위해서 제일 먼저 뚜껑을 열려고 하는데… 얼마나 굳게 닫혀 있었는지 아무리 힘을 주어도 열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블루워터 군에게 열어달라고 했어요~ 변질을 막기 위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꼭 닫아 놓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나처럼 손이 부족한 분은 남자가 열어달라고 추천!)
유리병 속 대추차 속살은 이렇게~ 컵에 담아드렸는데요~ 섭취 방법으로는 찻숟가락으로 2~3잔을 권했는데 저는 숟가락으로 가득 채우고 스푼 1컵 반으로 줄여놨어요.
제가 좀 진하게 마시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차 스푼 2~3잔에서는 제 입에 싱거운 맛이 느껴질 줄 알았어요.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니까~ 기본 스타일로 즐기실 수 있으신 분들은 찻숟가락으로 2~3숟가락을 덜어드리고~ 저처럼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좀 더 양을 늘려서 채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다음은 가장 중요한 대추차를 만들 차례인데 티백이나 말린 대추를 직접 끓인다면 냄비나 주전자에 물과 대추를 넣고 오랫동안 끓이는 것이 좋겠는데요.
이것은 잼 형태로 달콤하게 만든 차 모양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맛이 너무 옅어져서 소량의 정수기 물을 부어주었습니다.찬물을 부어도 좋지만, 물이 아무래도 빨리 섞이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따라주셨네요.
대추차가 뜨거운 물에 잘 섞이도록 섞어 마시다보니까~ 오! 확실히 대추 특유의 향이 강하지도 않고 달콤해서 딱 내 취향의 맛!확실히 잼느낌으로 달달하게 만든 대추차라서 답답하지 않게 마시기 좋았어요~ 대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맛이네요.
물론 대추의 효능과 제 맛을 기대하신 분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 맛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대추차의 효능 및 대추차 임산부 섭취 가능.
아, 차의 종류는 너무 임산부가 마실 수 없는 차가 많아서 대추차도 임산부가 마시면 안될까 해서 검색해봤는데!대추차는 카페인이 없어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빈혈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임산부가 마시면 더 좋다고 해요~!(물론 일반인도 마시면 또 좋고요!)
임산부는 몸이 차가우면 자궁이 수축할 수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물론 그렇다고 해도 아무리 좋은 약도 너무 많이 먹으면 해가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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