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 영도를 살펴보면 놀랍고 기발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뛰어난 연출과 연기력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저희는 그렇게 미드 덕후 미드 폐인이 됩니다!
그동안 미드 추천, 영도 추천 글을 쓰면서 강력하게 추천한 명작 드라마 6편을 한꺼번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해외 드라마를 기준으로 선정해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독일 드라마 ‘다크’는 눈물을 흘려 제외했습니다. 그러니까 <다크> 팬분들은 슬퍼하지 말아주세요~
이 리스트의 드라마는 모두 뛰어난 명품 드라마라 순위를 정하기가 어려워서 포기했어요.의식의 흐름대로 소개하오니 웰메이드 미드, 영도 추천 멘트를 재미있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빨강머리앤(AnnewithanE)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빨간머리 앤’ 노래 속 가사처럼 주근깨 마른 빨간머리 앤이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 멋진 캐스팅의 주인공들이 눈에 띄는 드라마다.
캐나다 명품 드라마 빨간머리 앤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을 드라마화했는데 그래도 새롭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입니다.


목가적 풍경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앤과 길버트의 높은 싱크로율,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사회 문제의 메시지까지 부족하지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을 받는다는 것은 단연 캐나다 드라마의 붉은 머리 앤을 말하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취소시켜 정말 큰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빨간머리 앤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품 드라마입니다.
빨강머리앤 자세한 추천은 아래부터 확인해주세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미드앤(빨간머리앤)이지만 사실은 캐나다에서 방영된 캐나다 드라마라서 캐드다…. blog.naver.com
블랙거울(Black Mirror)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신 분들은 아마 제 취향을 아실 거예요. 사극, 판타지, SF 같은 비현실적인 장르를 좋아하는데 이런 제 취향을 저격한 훌륭한 SF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영 드 블랙 미러입니다.
블랙미러는 화면이 꺼진 전자기기의 검은 화면을 의미하며 대부분 미디어의 부정적인 점을 소재로 합니다. SF 장르지만 멀지 않은 근현대에서 현실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SF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시청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배우, 다른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원하는 에피소드만 골라 즐기셔도 됩니다.


블랙미러는 기발한 소재와 스토리, 매번 다른 에피소드가 흥미롭지만 특히 스페셜 에피소드가 대단합니다.
블랙미러 시즌1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이러한 소재가 방송 심의를 통과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왜 블랙미러가 유명한지 꼭 확인해 보세요.
블랙 미러에 대한 자세한 추천은 아래부터 확인해주세요~
옛날부터 많이 듣고 유명하고 인기 있는 것을 알았던 영드 블랙밀러 친구들이 강력 추천해서 보게 되었다.blog.naver.com
체르노빌(Chernobyl)

2019년 미드 순위 1위에 주저 없이 꼽힐 정도의 명작 드라마 ‘체르노빌’. 명작 드라마를 많이 만들기로 유명한 HBO에서 방영된 미드체르노빌은 제목처럼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소재와 포스터만 보면 무거운 내용이라 지루하지 않을까 싶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바로 재생하세요.


소재가 소재라 중후하고 진지한 분위기지만 원전 폭발 사건을 수습하려는 과정을 주로 다루는데 정말 흥미로워요. 두 주연 배우의 무게감과 각본, 연출까지 부족한 게 정말 없는 인상적인 명작입니다.
체르노빌의 자세한 추천은 아래부터 확인해주세요~
영도 추천글만 많이 쓰고 오랜만에 미드 추천 포스팅에 자신 있게 쓴다.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blog.naver.com
이어스 앤드 이어스(Years and Years)

2019년 명작 미드체르노빌리가 있다면 2019년 명작 영드는 이어즈&이어스입니다. BBC와 HBO 공동제작으로 미드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영국이 배경으로 영국 배우들이 영국 억양을 사용하기 위해 영드로 분류했습니다.
영드블랙미러와 닮은 듯 다른 블랙코미디 이어즈는 정말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현실적이지만 생각하기 싫은 무서운 것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결국 핵무기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핵전쟁이 일어나면 세계가 망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세상에서 살아남은 우리는 다시 살아가야 해요!


영드이어스는 영국의 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하여 정치,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야기가 소재로 등장하는데 다소 코믹하게 그려지지만 절대 상상하거나 경험하고 싶지 않은 미래의 모습이라 무서운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시청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이 드라마의 주제의식이 달라보이기 때문에 훌륭한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각본, 연출, 연기, 음악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이 뛰어나고 재미도 있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 드라마를 다 보면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시사하는 점도 크고 단순히 오락용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리스트의 다른 드라마는 보지 않더라도, 부디 이 영도만은 꼭 봐주세요.
이어즈&이어즈에 대한 자세한 추천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BC와 HBO 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미드이자 영도인 이어스 앤드 이어스 Years and Years 미드이어…blog.naver.com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of Brothers)

미드계의 고전이 된 것 같습니다만,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입니다.
스티븐 앰브로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HBO로 드라마화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제작자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입니다. 이것만 들어도 이 드라마가 전쟁영화를 능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미드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미국 공수부대의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실존 인물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됐기 때문에 현실적입니다. 실제 인물이 직접 등장하고 그 당시의 이야기를 해주기도 해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제작비를 아끼지 않고 쏟아부은 것처럼 스케일도 크고 스토리부터 연출이 훌륭하며 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캐릭터가 바뀌기 때문에 각기 다른 캐릭터의 시각으로 전쟁을 바라볼 수 있어 인상적입니다.
전쟁 장르를 잘 보지 않는 여성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데미안 루이스가 주인공인데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매커보이, 톰 하디, 사이먼 페그, 앤드류 스콧 등 이제는 대스타가 된 유명 배우들의 신인 시절을 볼 수 있는 재미는 덤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대한 자세한 추천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추천하는 미드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 제가 강력 추천하는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 포스팅을… blog.naver.com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마지막 8시즌은 실망했지만 대단한 대서사시 드라마라 꼭 빼놓을 수 없는 미드 <왕좌의 게임>
제가 미드에게 빠졌던 시기와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1이 방송된 시기가 거의 비슷해서 제 미드 인생기와 함께해 와서 더 애정이 가는 드라마다.
조지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HBO로 드라마화된 미드 <왕좌의 게임>은 사극, 판타지 장르입니다. 국내에서도 워낙 유명한 미드라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분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왕좌의 게임 4시즌 정도를 봤을 때만 해도 주변 여성 지인들은 “그런 드라마를 어떻게 보냐?”고 고개를 저었지만 이제는 그들도 모두 왕좌의 게임팬이 됐을 정도로 매력적인 드라마입니다.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왕좌의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의 7개 왕국 중 절대 권력을 갖기 위한 정치, 전략물로 등장인물만도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방대한 세계관의 소설 덕분에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를 뛰어난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연출로 잘 표현했습니다. 물론 조지 마틴이 드라마 방영보다 소설 출간을 더 늦게 했고 결국 소설은 완결되지 않았고 드라마가 독자적인 스토리로 끝나 스토리와 수많은 소재가 실망스럽게 끝났지만 확실히 당분간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는 스케일의 드라마는 만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미드 <반지의 제왕>이 <왕좌의 게임>을 뛰어넘는 대작 명작 드라마가 되길 바라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은 판타지 장르지만 공허한 설정은 적은 편이라 진지한 사극을 보듯 손에 땀을 쥐며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주인공인지 끝까지 예측할 수 없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몰라 궁금증을 자아내는 드라마입니다.
왕좌의 게임에 대한 자세한 추천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미드 ‘로마’ 포스팅을 쓸 때 언급한 적이 있는데, 미국 드라마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blog.naver.com
제가 뽑은 명작 ‘미드’, ‘영드 리스트’ 마음에 드세요?
역시 명작 미드=HBO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내 취향이 HBO거나!
넷플릭스, 아마존, BBC가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그 밖에도 여러분이 인정하는 명작 드라마가 있다면 저에게 추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