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말기 암 완치 후 근황프로필 학력 꽃바람의 여인 가수 조승구 아내 나이노래 MBN 현장 르포스쿱 세계

가수 조승구가 갑상선이 완치 후의 근황을 공개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계에서 새롭게 찾은 특종세계에서는 첫 이야기로 10년 넘게 무명가수로 살아온 그는 꽃바람의 여인 대박을 터뜨리며 이름을 알린 가수 조승구가 근황을 전한다.

가수 조승구 부부가 출연한 MBC ‘사람이 좋아’

‘스쿠프 세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가수 조승구는 갑상선 말기 암 선고를 받고 절망감에 휩싸인 그의 곁을 지켜준 아내 이미경의 도움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내는 그의 재활을 위해 헌립과 운동에 신경을 쓴 것은 물론 이사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이어 무대에 서기 위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 덕분에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는 조승구 부부의 애틋한 사연을 만나본다.

가수 조승구는 1989년 앨범 여명의 종소리로 처음 데뷔했다.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했던 그는 ‘꽃바람의 여인’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유명세를 치렀다. 이후 러브 스토리 사랑의 꽃 난초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 왔다.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던 2007년 극심한 피로로 병원을 찾은 승구 씨는 갑상샘암 말기 판정을 받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당시 그는 갑상샘 주변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돼 매우 위험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반년 동안 항암 치료와 몸에 갑상선과 부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는 등 수술을 계속했다.

그러나 조승구를 괴롭힌 것은 시한부 선고가 아니라 가수로서의 사망 선고! 반년 동안의 항암 치료와 수술로 생사의 갈림길은 넘겼지만 갑상선과 부갑상선을 모두 제거하고 성대로 향하는 신경을 30% 절단해 노래는커녕 말도 못할 정도였다.

하지만 승구 씨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관악산에 오르며 재활에 매달렸다. 투병 후 10년 만인 2016년 완치됐다.

조승우 프로필

출생 1960년 5월 27일

나이 61세

고향 충청남도 공주시

데뷔 1993년 들풀여자/누구의 잘못이었나

신체 신장 180cm, 체중 76kg

가족단위 아내 이미경, 아이없음

학력 충남대(음악학과/학사) 공주고등학교(졸업) 꽃바람의 여인이 사랑받기까지 10여년의 무명이 지나 짧았던 전성기, 그리고 생사를 넘나들며 암과의 싸움에서 10년 만에 승리를 거둔 조승구. 암 투병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다시 노래하는 그의 기적 같은 인생 스토리는 이 대통령의 특종세계는 16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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