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웹툰 1위 네이버, 웹 소설 1위 와토팟도 인수 웹툰은 7조 시장…2차 콘텐츠로 확장하면 100조 한때 일본 만화를 위탁 제작한 한국이 세계 웹툰과 웹 소설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웹툰과 웹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황금 알”으로 인식되어 네이버와 카카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장악하기 위해서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이다.세계 웹툰 1위인 네이버는 웹 소설 1위인 캐나다 웹 소셜 회사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카카오도 관련 해외 시장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그로ー발우에브토우ー은·웹 소설 시장은 한국 기업 간의 각축전이 되고 있다.두 회사가 웹툰과 웹 소설에 힘을 넣는 것은 웹툰과 웹 소설의 지식 재산권(IP)에서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 2차 콘텐츠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웹툰 시장은 7조원이지만 2차 시장 영역이 확장되면 100조원 시장으로 확대한다. 이 때문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스위트홈'(사진=네이버)
◇ 네이버, 캐나다의 “와트 패드”인수···카카오도 공격 투자 세계 1위의 “웹툰”플랫폼을 보유한 네이버는 20일 캐나다 웹 소설사”와트 패드”의 지분 100%를 약 6억달러(6533억원)으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2006년에 설립된 와트 패드는 전 세계에서 9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의 웹 소설 플랫폼이다.네이버에 따르면 와트 패드는 크리에이터 500만 여명이 쓴 10억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 사용 시간은 230억분에 이른다. 네이버는 와토팟도의 인수를 통해서 이미 7200만명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과 함께 해외 IP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와트 패드와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의 월간 순수 사용자를 합치면 약 1억 6000만명이다.회사 측은 두 플랫폼의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영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플랫폼 간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와트 패드의 웹 소설을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의 웹툰에서 재창출하기 쉽기 때문이다.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은 이미”재혼 황후””전지적 독자 시점”등 웹 소설 기반 그로ー발우에브토우ー은을 선 보인 바 있다.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의 김·쥬은그 대표는 “이미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을 통해서 한국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된 것처럼 웹 소설 작가들의 해외 진출도 더욱 활발해지도록 노력한다”이라고 말했다.국내에서 카카오 페이지와 다움우에브토우ー은을 통해서 웹툰과 웹 소설,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카카오도 네이버와 함께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일례로 세계 최대의 만화 시장인 일본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격렬한 웹툰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카카오가 2016년 4월에 일본에서 발매한 만화 앱의 피트 코마는 지난해 7월에 처음으로 일본 비 게임 앱 매출 1위에 올랐고 이후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특히 피츠 팽이 연재작 4만 여개 가운데 웹툰은 400개 정도에서 1%수준이지만 전체 거래액으로 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이를 정도로 웹툰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는 몇년간은 카카오 페이지의 플랫폼 서비스를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 중국, 동남아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사진=넷플릭스)
◇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로 확장. 성장 잠재력”무궁화무징”웹툰이 인기를 끌웹툰의 IP를 활용하고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2차 콘텐츠 제작도 활발하다. 요즘은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스위트 홈”과 tvN드라마”경이적인 소문””여신 강림”등이 인기를 끌었다. 웹툰”지금 우리 학교는 “과 “지옥”도 영상 시리즈물로 제작 예정이다. JTBC의 새 드라마”선배, 그 립스틱을 바르지 않고”는 네이버 시리즈 웹 소설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드라마”간이 떨어져동거”는 네이바ー우에브토우ー은 원작이다.이는 웹툰과 웹 소설의 잠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즉, 기존의 종이 콘텐츠를 디지털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시장이 크지 않지만 2차 콘텐츠의 확장까지 고려하면 시장 규모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례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2020만화 산업 백서”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을 종이 만화의 디지털 버전으로 보면 7조원의 시장이지만, 새로운 모바일 컨텐츠에 가치를 환산할 경우, 잠재 웹툰 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이른다는 전망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존은 디지털 콘텐츠 IP사업이라고 하면 게임을 가장 먼저 떠올랐으나 최근은 웹툰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로서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미디어 공룡도 웹툰과 웹 소설 IP기반의 영상물 제작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엄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진엽 기자 jinebito@Copyright@NEWSTRE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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