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설, 드라마 등의 작가는 아니지만, 그래서 별로 시시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또는 다 아는 사실일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많은 것을 겪으면서 깨달은 후에 그 감동적인 느낌으로 써보는 글이다.
결국 우리가 학창시절 배운 소설의 특징에 모든 것이 나와 있다.(소설의 특징-허구, 진실, 개연, 서사, 산문, 교훈, 예술 모방 등) 이를 어떻게 마음속 깊이 터득하고 실천하느냐는 것이다.
흥행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또 만화, 웹툰 같은 것도 보면서 어차피 그들도 소설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고 소설의 특징이 여기에도 적용됨을 느낀다.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실현 가능성이 거의 불가능한 소재가 흥행에 성공한다.
현실이 이렇기를 바라지만 실제로는 실현되지 못하니 소설(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감성팔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현실에서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불합리나 부조리 때문일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즉, 합리적이지 못한 사실도 소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감성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 구체적인 재료는 어디서 찾으면 돼?소설 영화 드라마 등은 대중문화라고 불린다.대중의 인기와 돈을 먹고 산다는 것이다.부유층이라고 해서 대중문화를 구입하는 데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가난과 부자를 떠나 같은 비용을 지불하다.따라서 대중문화에서 대중이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페이지 수가 돈이다.
따라서 많은 대중에게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하는 소재가 흥행에 성공하게 된다.극단적으로 말하면 옳음 이전에 진실과 거짓 이전에 많은 대중이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는 욕망, 그러니까 이성이 아닌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 여기서 시작하면 된다.그리고 자신의 색깔을 입혀 나가는 것이다.
따뜻한 에스프레소가 소수 문화였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대중문화다.많은 사람들.. 욕구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소재부터 시작하라.이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 시원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그래서 세상이 어렵고 사회에 불만이 많을수록 영화 드라마 소설은 관심을 끌게 된다.크게 보면 예능, 스포츠 등도 마찬가지다.
대중이라고 했지만 인간은 모두 욕망이 다르고 성향도 달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따라서 작게는 수십만, 크게는 수백만 호응을 얻은 것만으로도 성공이다.보통 일반 영화는 관객 수가 500만 이상이면 흥행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스타 강사도 대중 강사다. 최상위권을 위한 뛰어난 선생님은 스타 강사가 될 수 없다. 고객이 너무 적으니 비싸게 받아도 대중스타 강사보다 벌지 못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카 회사들이 대부분 도산하고 대중적인 자동차 회사에 팔린 것도 좋은 예다.
PS >나처럼 본인이 쓰고 싶은 것만 쓰면 흥행과는 거리가 있겠지. 대중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