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하얀 민들레 씨 채종

동네 산책으로 만보걷으려면 삼병호를 버리고 백석호로 가야 하는 제초기로 갈 녹즙을 한 잔 바람에 마시며 길가 풀숲을 간섭하며 걷는다

삼병호 숲의 주인인 정솔모를 만난 귀요미, 정솔모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대도 도망치지 않고 모델이 되어준다.

찔레꽃 향기도 살랑살랑 바람에 실려 산책로를 향기롭게 한다

오랜만에 보는 무꽃과 갓꽃도 아름답다

바다가 그리운 날 백석호를 걷는다.

흰 토종 민들레 씨앗을 친정 돌담 텃밭에 심으려고 채종한 여성의 슬관절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이른 봄 채소로도 그만이다

가을이면 억새꽃이 멋지게 필 것 같다 백석호에 둘레길이 생기면 더 자주 갈 것이다 산이 그리워지면 건지산에 바다가 그리워지면 백석호로 이사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치유된다.초록 들판이 초여름이다.

가을이면 억새꽃이 멋지게 필 것 같다 백석호에 둘레길이 생기면 더 자주 갈 것이다 산이 그리워지면 건지산에 바다가 그리워지면 백석호로 이사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치유된다.초록 들판이 초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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