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기자 l 승인 2021.04.26 12:20
올 4분기 수출 가능하도록 DHP코리아, 위탁생산 위탁
=사진=삼천당제약 전경(출처:삼천당제약 홈페이지) 삼천당제약이 녹내장 치료제의 독일 허가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6일 삼천당제약은 국내 첫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개량 신약에 대해 독일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품목은 독일의 허가에 이어 유럽 전역에 판매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먼저 옴니버전사와 공급계약을 한 나머지 3개 제품도 임상시험 및 허가가 완료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위탁생산은 DHP코리아가 담당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 수출팀장은 “이번에 허가받은 1회용 제품에는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아 장기 투여가 필수적인 녹내장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했다”며 “해당 제품은 삼천당제약이 국내 최초로 유럽에서 허가 및 판매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www.medicopharma.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461 삼천당제약이 녹내장 치료제의 독일 허가를 발판으로 유럽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26일 삼천당제약은 국내 최초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개량 신약에 대해 독일 식약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 www.medicopharm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