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정진세 교수, 청각검사, X-RAY촬영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소아중이염

지난 2년 동안 중이염으로 고생했어요항생제도 한 달 가까이 먹어보고, 한약도 먹고, 코세척도 해보고, 결국은 지방 여행을 가서 자주 보겠다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 의뢰서까지 받았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실에 들어가자마자 선생님이 아이를 보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의뢰서를 써주셨어요. ㄷㄷㄷ

진료 의뢰서를 받고 신촌 세브란스 이비인후과를 예약했는데, 겨우 2주 후에 자리가 있어서 예약했고, 드디어 검진 날이니까 신촌 세브란스로 고고!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독감이 유행할 때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았어요독감이 유행하던 때라 병원에 가는 것이 조심스러웠지만 더 이상 미루면 안 되는 것 같아 대학병원은 예약이 너무 어려워서 다녀왔습니다.

본관 3층 이비인후과 접수를 하시면서 진료의뢰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수납 후 바로 옆의 81번 청각 검사실에서 청각 검사를 실시합니다.대기가 길다고 하셨는데 15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어요

청각 검사는 조용한 방안에 들어가서 왼쪽 귀 한쪽씩 5분 정도 검사를 합니다복도에서는 고막검사가 진행됩니다.

청각검사 후 4층으로 올라가서 XRAY 촬영을 하면 맨 끝 3층에 이비인후과가 내려와 진료실 앞에서 대기하세요.

생각보다 단번에 검사가 진행되고 진료 대기 시간 또한 길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청력은 조금 낮지만 보통 아이들이 중이염에 걸리면 낮아지는 수준이라고 했습니다.고막이 건강하기 때문에 이관 삽입 등 다른 시술은 필요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 대신 엑스레이 결과 축농증이 있어서 집에서 코 세척을 잘해주면서 관리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자세히 말씀해주시지 않아서….. 진료비가 거의 7만원이었는데…

오랜만에 유치원에 가서 아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나 봐요맛있는것도 먹고 버스도 타고 얘기도 많이 하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새 부쩍 큰 것 같습니다.좀 더 커서 사춘기 오기 전에 좀 더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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