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억1천만달러를 마련한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윌라이드(We Ride)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San Jose)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차량 시험 허가를 받았다. 윌라이드는 오토엑스(AutoX) 바이두(Baidu) 크루즈(Cruise) 뉴로웨이모(NuroWaymo) 죽스(Zoox)에 이어 7번째로 무인시험 허가를 받은 회사다.
자율주행차 개발 초기에 시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자가 필요했다. 56개사가 안전운전자가 탑승하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사람이 핸들을 갖지 않는 무운전자의 시험 허가는 주에서 상업용 로보 택시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기업에 있어서 필요한 단계로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DMV는 윌라이드가 새너제이 시내 특정 거리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차 2대를 시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윌라이드는 2017년부터 안전운전자가 운전대 뒤에 타는 자율주행차 시험운행 허가를 받았다. 또 이런 차량들을 시험하는 방법과 시기에 제한이 있다. 운전자가 없는 차량은 시속 45마일을 넘지 않는 도로에서 운영하도록 설계되었다. DMV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낮 동안 시험을 치르지만 짙은 안개나 빗속에서는 시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 운전자 없는 시험에 도달하기 위해, 회사는 안전, 등록, 보험 요건을 많이 갖추어야 한다. 무운전자 운전면허를 신청하는 모든 회사는 보험 증빙 또는 500만달러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제공해야 하며, 운전자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지,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또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의 면제를 받아야 하며, SAE 레벨 4, 5의 차량이 되어야 한다. 테스트 차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원격 운영자에게 기술을 교육해야 한다.
무운전자 시험허가 소지자는 또 무운전자 시험차량과 관련된 모든 충돌을 10일 이내에 DMV에 보고하고 매년 자율주행 해제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윌라이드의 사업 대부분이 중국에 있지만 이 허가는 미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다. 중국 광저우에 본사를 둔 윌라이드는 베이징 상하이 난징 우한 정저우 안칭 등에 연구개발(R&D)과 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이 스타트업은 올해 2월 광저우에서 라이드쉐어 사업 허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버스회사 위통(Yutong), 중국의 안면인식회사 센스타임(Sense Time), 르노닛산 미쓰비시의 전략적 벤처캐피털 얼라이언스벤처스 등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자금이 투입된 자율주행차 기술 스타트업 중 하나다. 위라이드 투자자 중에는 CMC 캐피털 파트너스 , CDB Equipment Manufacturing Fund , Hengjian Emerging Industries Fund , Zhuhai Huajin Capital , Flower City Ventures and Tryin Capital , Qiming Venture Partners , Sinovation Ventures 그리고 Kinzon Capital 이 포함되어 있다 .
WeRide , the Chinese autonomous vehicle startup that recently raised $310 million , has received a permit to test driverless vehicles on public roads in San Jose , California . WeRide is the seventh company , following AutoX , Baidu , Cruise , Nuro Waymo and Zoox , to receive a driverless testing permit . In … tcr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