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급성 인두염 증상 및 치료, 편도염, 목감기, 항생제 스타터

인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인두, 후두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반응을 말합니다. 감기, 목감기, 상기도 감염증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흔히 목감기라고 불립니다.급성 인두염 그 중 급성 인두염은 구인두 부위에 급성으로 나타나는 염증 질환으로, 이때 의사의 관점에서 중요한 부분은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대부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 투약의 필요성에 대한 유무입니다. (A군 베타용혈연쇄구균)

증상은 역시 인두통이 잘 나타나며 이외에도 고열(>38.5도), 기침 없음, 압통을 동반한 전경부 림프절 종창 등이 나타납니다. 기침 여부는 상기도염(감기)과의 감별에 유용하며 소아에서는 구토도 자주 동반될 수 있습니다.신체진찰에서 잘 알려진 소견으로는 구강 내 발적, 편도 종창과 백태 등이 있습니다. 단, 위의 소견으로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경향성은 띨 수 있으나 [위 오른쪽 사진]과 같이 편도의 종창 및 백태 유무로 바이러스성인지 세균성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검사는 신속항원검사, 인두배양의 두 종류가 있는데 간편하고 비용면에서 전자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감도는 65% 정도로 높지 않지만 특이도는 99%이기 때문에 검사가 양성이면 용혈연쇄구균이 거기에 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거기에 어느 정도로 판단할 수 있으며, 이것이 구강 내의 상재균일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정말 용혈연쇄구균이 증상을 일으켰는지 검증이 필요한데 이를 좀 더 항목화해 놓은 게 센터크리트레아입니다.1.38도 이상의 발열 2. 기침 없음 3. 압통을 동반한 전경부 림프절 종창 4. 편도의 종창/백태 5. (추가로) 15세 미만(45세 이상은 -1점) 여기서 5회는 빼지만 위 항목에서 일반적으로 2점 이상이면 GAB를 의심하여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치료는 A군 베타 용혈 연쇄구균은 현재 거의 100% 페니실린계에 감수성이 있으며 경구/소아에서도 안전한 아목시실린을 주로 사용합니다.

다만 EB 바이러스가 원인인 전염성 단핵구증이 가끔 증상이 비슷할 수 있는데 여기에 아목시실린을 투약하면 높은 확률로 발진이 생깁니다. 알레르기와는 다른 메커니즘의 반응이지만, 발진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항생제를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전염성 단핵구증의 특징은 후경부 림프절 종창, 연령이 10~20대로 비교적 많은 간비대, 비장대 등이 있습니다.

편도염, 편도선 농양 외에도 편도선 농양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편도염은 사실 인후염과 발병 과정 및 증상에 대해 큰 차이가 없지만 편도 주위의 농양은 더욱 악화되고 농양이 정착된 것으로 배농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때는 구강 내 급성 인두염 원인균에 더해 혐기성균과의 혼합 감염이 문제가 됩니다. 소아에서는 피막이 두꺼워서 발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성인이고 심한 인두염이 있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은 급성 인두염 증상에 개구 장애나 침이 나옵니다. 더 나아가면 기도가 막혀 치명적일 수 있어 가능한 한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인두염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편도 비대로 인한 구개수 편위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검사는 초음파도 도움이 되지만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 범위 평가나 다른 합병증의 유무를 포함하여 조영 CT가 바람직합니다.

치료는 입원치료가 필수이며 용혈연쇄구균+혐기성균 커버 가능한 주사 항생제 중 암피실린/솔박탐이 1stchoice입니다. 추가로 절개 배농, 편도 적출술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항생제 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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