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사카여행 2일차 : 교토 일일 버스투어 (feat.여행한그릇)

2022 오사카 여행 1일차 : 오사카성, 얼마 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오사카는 여동생과 여름에 가려고 했고, 실은… m.blog.naver.com

1번째에 이어2번째입니다.일본 여행을 2박 3일 계획된 것은 한참 잘못된 선택이었다.첫날에는 가기 위해서 3일째에는 오느라고 시간을 쓰고 결국 완전히 관광을 즐기는 건 하루 정도이기 때문이다.귀중한 이 하루를 바쁜 보람 있는 날에 지내기 위해서, 여행 전에 교토 하루 버스 투어를 신청했다.오사카-교토, 교토 안의 관광지를 도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투어 예약 하는 많은 플랫폼이 있는데 나는 KKday라는 플랫폼에서 여행 한잔의 투어에서 예약했다.업체마다 가격과 서비스도 천차 만별이라 최대한 많은 프로그램, 리뷰를 확인하고 예약하면 좋겠다. 교토 투어 일정 여행 한잔 교토 버스 투어(오사카 발)

* 폭풍산, 금각사, 청수사, 여우신사, 크게 위의 4개 장소에서 진행된다.계속 같이 다니면서 설명해주시는 형태가 아니라 이동 시간에 버스로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 후 도착해서는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관광을 한다.각자 식사도 좋아하는 식당, 원하는 시간에 먹으면 돼.개인적으로 물건 구입, 식당 선택을 강요하는 가이드 형태가 싫어서 그런지 프로그램 방식이 나에게 잘 맞았다. 오사카 최고의 미식가, 호텔 조식

9시전까지 투어버스로 가야해서 새벽에 같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었다.(?)

오믈렛 미쳤어;; 난 원래 아침을 먹는 사람이 아닌데… 우리가 먹었던 맛있는 호텔 조식을 놓칠 수가 없었어.평소 호텔 조식으로 친숙한 오믈렛 베이컨 수프류는 당연히 있고 일본 가정식 요리류인 수프 카레 밥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었다.

오믈렛 미쳤어;; 난 원래 아침을 먹는 사람이 아닌데… 우리가 먹었던 맛있는 호텔 조식을 놓칠 수가 없었어.평소 호텔 조식으로 친숙한 오믈렛 베이컨 수프류는 당연히 있고 일본 가정식 요리류인 수프 카레 밥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었다.

타코야키 무제한 가다랑어부시 무한리필…

그리고 오사카에서 유명한 타코야키와 꼬치까스 같은 음식까지..타코야키를 보면 불닭볶음면이 땡긴다. 오사카 니혼바시 역발일본에서 만난 백종원 선생니혼바시 역까지는 멀지 않아 걸어가기로 했지만 도중에 만난 글리코 산그리코는 일본 제과회사(포키를 만드는 회사)지만 간판 내용은 마라톤을 하는 아저씨가 골인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1935년부터 도톤보리 강변에 지어졌다고 하니 왜 명물인지 알 것 같다.(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LED가 켜진 버전으로 다시봄)그리고 글리코씨를 돌아 다니는 길에 본 익숙한 홍콩반점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산타모자를 썼습니다.선생님.이번 여행 사진은 왜 이렇게 오래 찍었어? 블로그 올리는게 불편하다니까…제시간에 도착해서 버스에 탑승! 아주 큰 대형버스였지만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예약자가 많았다. 교토아라시야마교토 서쪽에 위치한 아라시야마는 관광지도 모여 있고 식사할 곳도 많아 빨리 둘러보는 것이 좋았다.아라시야마 모모즈키바시( )버스는 도월교 앞에서 내렸지만 방향을 잘못 잡고 한 번 건너 돌아왔다.가이드가 말하길 연인이나 부부가 손을 잡고 도월교를 건너면 평생 함께 할 수 있다고 한다.명탐정 코난 진홍연가ost에도 등장하는 와타츠키바시 일본 가마쿠라 시대 국왕이 뱃놀이를 하다가 달이 마치 다리 위를 건너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담양 죽녹원 오면 깜짝 놀랄 텐데…여행지인데 얼굴도 옷도 너무 인색해 왔다. 양해해 주세요.겨울이라 그런지 대나무가 생각보다 뻗은 느낌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산책로가 걷기 좋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적당히 돌아왔다. 깊이 들어가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정말 대나무가 빽빽하고 길이 좁은 곳은 거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인력거 정도만 다니고 있었다.영어와 손으로 주문한 우동아라시야마에서 관광하고 자유롭게 점심을 먹으라고 해서 몇 군데 음식점을 추천해주셨는데 우리는 그 중 우동을 골랐다. (여기 이름이 생각나면 추가할게…) 한국어 메뉴는 잘 되어있고 메뉴를 넘버링 해놔서 주문하기 쉬웠다.이거 비싼 세트 계란 추가 필수…온천계란이 메뉴의 사리 같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하나씩 추가 우동은 그냥 우동 맛이지만 특별했던 것은 함께 나온 밥과 닭가슴살고기튀김이었어.우동세트에 있는 밥은 다 저렇게 나왔는데 저 밥 이름이 뭘까요? 왜 저는 뚜껑을 열고 찍지 않았나요?아무튼 버섯?나물? 건더기도 많고 짠 밥이 별미였다.세상에서 제일 쭈뼛쭈뼛한 닭가슴고기 튀김닭가슴살을 싫어하는 남편도 지글지글 먹었던 닭가슴살 튀김을 먹으면서 이런 닭가슴살이 있으면 다이어트가 아주 쉬울 거라고 생각했다.거의 맛이 없는 것 같지만 푸석푸석하고 촉촉하고 맛있다. 생각나네.천룡사입구(天龍寺입구)밥을 먹고는 텐류지를 찾았다.덴류지는 1339년 아시카가 다카시가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내부와 외부를 관람하는 입장료는 다르다. 외부 정원만 보려면 위 사진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바로 왼쪽으로 빠지면 되고 입장료는 500엔이다.법당 내부를 보려면 위 사진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입구 쪽으로 들어가면 되고 입장료는 800엔이다.내부 입장권을 구입하면 내부는 물론 정원도 볼 수 있다.돈을 더 낸 값에 발이 시리고 발이 시려 법당 안은 당연히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데 겨울에 가면 발이 엄청 시린다.문이 열려 있어 외부에서도 내부를 쉽게 볼 수 있어 800엔권보다는 500엔권을 추천한다.이건 명탐정 코난에서 나온…외부 길이 꽤 길게 이어져 볼거리가 많아 재빨리 보고 마당 쪽으로 옮겨왔다.모래마당을 보니 모래결을 만들어 꾸민 정원을 소재로 한 만화 에피소드가 떠올랐다.만화에서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선을 긋고 만들었지만 이곳은 어떻게 관리되는지 알 수 없다. 금각사금각사 앞에서 (금각사 앞에서)이 사진을 리스에게 보내어 주면 다람쥐는 전공으로 배운 건물이라고…ㄷㄷ 이런 전문가의 금각은 실제로 돈으로 얼룩지고 있지만, 오닌의 난 이후 복원되면서 20kg정도의 돈을 두껍게 발랐다는 것이다. 금각사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우리가 오사카, 교토부터 들른 대부분의 관광지가 여러 이유로 소실했지만 1900년대에 복원해서인지 옛날의 건축물이 아니라 현대의 건물을 보는 듯하다.금각사의 입장료는 400엔으로, 부적을 입장권으로 주고 있다.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져갈 수)정원은 평범한 분이라서 사진에는 금각사의 앞에서 찍어야 한다! 덧붙여서 금각 내부는 일반에 공개하지 않어서 들어갈 수 없다.한국의 삼색꿀떡을 먹어보면 놀라운데…금각사를 돌며 버스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사먹은 경단 비주얼에 비해 떡이나 소스나 맛이 별로였다… 떡이 우리 떡보다는 쫄깃하지 않은 특징이 있는 것 같다. 키요미즈데라 여기때문에 쿄토에 오고싶다진홍 수학여행 사건 현장, 아오키샤(기요미즈데라)나는 명탐정 코난투어 왔구나. 진홍 수학여행 편의 메인 배경이 되는 청수사다.청수사는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으로 교토에 가면 무조건 가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여기서 물은 주변 언덕에서 흐르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했다.) 입장료는 어른 400엔입니다.가을에 오면 장관이겠네위 사진은 사원 안 무대(부타이)에 해당한다.본당에 있는 관세음보살에게 바치는 춤과 공연을 하는 자리라고 한다.밑에서 본 모습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밑에서 본 모습 찍어봤어. 생각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진홍의 수학여행 초반 세라도 같은 대사를 한다.이번 여행에서 공통적으로 건축물에서 느낀 점은 웅장하다! 라는 느낌보다는 생각보다 작은데?였다.사람들 줄 서서 사진 찍는 곳! 우리도 줄 서서 사진 한 장씩 찍었어.영어와 몸짓 손짓으로 소통해서 얻은 사진 고마워.둘이서 쾅쾅 하고 있는데 뒤에서 일본 커플분이 찍어주신다고 먼저 말을 걸어주셔서 처음이자 마지막 둘이서 찍은 사진을 주웠다.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너무 매너가 있으셔서 저희도 그 커플분들을 찍어드렸는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도 해주셨다.2만보 가능한 골목청수사 구경에서 내려오는 골목은 참으로 길다.이곳에는 일년고개(1년), 이년고개(2년), 삼년고개(3년)의 계단이 있다. 넘어지면 N년 동안 재수 없다고 들었는데 구글에 검색해보면 죽는다는 말도 있고 수명이 단축된다는 말도 있다.골목 양쪽에는 가게들이 즐비한데 카페, 간식부터 도자기, 공예품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여우 신사마지막은 여우신샤(후시미이나리타이샤)여우신사라고 들었을 때는 여우를 섬기려나? 그런데 그것은 아니고 이나리라는 신(곡물과 농경의 신)을 모시는 신사라고 한다. 여우신사라 불리는 것은 이나리노카미의 사자가 여우의 모습이라고 한다.신사 뒤편으로 가니 이처럼 많은 토리이들이 빽빽이 서 있었다.이 토리이들을 끝까지 보려면 너무 길고 시간이 오래 걸려 가이드님이 앞만 보고 와도 된다고 팁을 주셨다. 교토 관광 끝! 숙소로해가 지고 다시 오사카에 도착오후 7시가 넘어서야 오사카에 도착했다.LED가 켜진 글리코상 앞에서 다시 사진~확실히 밤에는 정말 붐비는 곳이다.일본어를 몰라. 아무것도 몰라 아무튼 그림책이에요근처에 서점이 있어서 기념품 느낌으로… 한자와씨와 코난의 최신 이야기를 샀다.일본어라서 읽을 수 없어!여기서는 사흘째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을 간단히 담았다.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오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했다. 굉장히 잘 알고있어!!!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방법/라피트가 아닌 난카이선 공항급행으로! (가격, 시간표, 소요시간) 한번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시내로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하나 남았잖아… m.blog.naver.com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으로 가는 방법/라피트가 아닌 난카이선 공항급행으로! (가격, 시간표, 소요시간) 한번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시내로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하나 남았잖아… m.blog.naver.com동생의 도쿄바나나가…면세점에서 살건 도쿄 바나나밖에 없는데… 하나만 사면 되는데…!도쿄 바나나는 품절되어 입고 미정이라고 안내되어 있었다.많이 생산해주세요.있는 건 로이스 초콜릿뿐인데그래서 로이스 초콜릿과 쿠키 종류를 몇 가지 넣어서 계산했어.간사이공항 면세점 내 과자 매장은 줄이 너무 길어서 시간을 충분히 계산해 와야 해.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바로 도착한 인천공항공항에서 떡볶이랑 쫄면 김밥.밥을 먹고 가려고 공항 4층에 있는 스쿨푸드에 갔다.쫄면세트랑 떡볶이 주문하고쫄면이 진짜 맛있는데 안 찍었네. 아스프진짜 쫄면 맛집. 그냥 김밥이 아니라서 아쉬울 뿐이야.코로나 이후 첫 연말여행도 이렇게 무사히 마쳤다! 뭔가 글로 남기면서 더 공부했다…!다음 여행도 잘 준비해서 많은 것을 얻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진짜 쫄면 맛집. 그냥 김밥이 아니라서 아쉬울 뿐이야.코로나 이후 첫 연말여행도 이렇게 무사히 마쳤다! 뭔가 글로 남기면서 더 공부했다…!다음 여행도 잘 준비해서 많은 것을 얻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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