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름방학 속초&양양 가족여행 2022.07.
뜨거운 여름이 시작된 7월, 엄마를 모시고 내가 좋아하는 속초에 다녀오기로 했다.이번 여행에는 우리집의 새로운 가족(?)이 될 예비 막내딸도 함께하는 첫 가족여행!아침 일찍 속초로 떠나 다행히 차는 전혀 막히지 않았다. 속초로 가기 전 아침을 먹기 위해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두부 맛집 ‘고향의 집’으로 향했다.고향집은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와 이미 #인제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 같았다.
고향집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115 고향집
고향집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조침령로 115 고향집
배부르게 먹고 우리 목적지 속초해수욕장 뛰어!
속초해수욕장 강원도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날씨가 너무 좋아요… 하지만 너무 더워요.. 따가운 햇살 때문에 어지러웠는데 이게 또 여름 여행의 맛이 아닐까 싶었다.살면서 이렇게 예쁜 바다를 여러 번 보냐는 거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이번 여행은 짧고 굵고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 여행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통과합니다.
속초대 관람차 생겼으니 저희도 사진 인증샷 하나 남겨볼게요!
둘째 딸 막내딸 그리고 사위 둘과 함께저의 가족이 된것을 환영합니다. #우리가족더워서 근처 카페로 대피했다. 이 카페는 평정과 겨울 속초 여행을 왔을 때도 들른 곳이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아 분주하다.동명항 오징어난전 강원특별자치도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228열심히 먹고 또 먹어야 하는 것이 맛집 여행의 포인트.. 적당히 더위를 식히고 오징어를 먹기 위해 #동명항 오징어 난전을 가봅시다!오징어 난전에는 몇몇 가게가 줄줄이 가격은 다 똑같다. 그날 오징어 시세에 따라 결정될 것 같아.어디로 갈까 하다가 빈자리가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앉자마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첫 잔은 소맥으로 목을 축이는 캬, 이거야! 이 맛은 여름 여행에서만 느껴지거든! 겨울에 먹는 소맥과 여름에 먹는 소맥의 느낌은 매우 다른 것..우리 가족은 통오징어찜을 좋아하지 않아서 오징어회와 물회를 시켰는데 오징어가 정말 내 손바닥만큼 작아서 먹기가 미안할 정도였다.(그래도 엄청 맛있게 먹었다는) 7월 초라해서 그런지 오징어가 너무 작아서 좀 아쉬웠어..동명항 오징어난전은 맛으로 먹는다기보다는 그냥 포장마차 바이브에서 먹는곳,, 내부는 무덥고 덥지만 바다가 보이고 떠들썩한 분위기속에 술이 j1wr하는곳..엄마 사랑해요엄마 사랑해요낮술 한 잔 마시고 남편이 예약해 놓은 회사 숙소에 가서 잠시 쉬기로 했다. 안마의자로 피로를 풀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먹을 시간(?)인 저녁은 엄마가 좋아하는 아귀고기를 맛볼 수 있는 속초 맛집 옛날골로 갔다.예골강원도특별자치도 속초시 청초호반로 321-1옛날 계곡에서 사장님이 강력 추천한 낙지볶음, 아귀 수육 주문해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기대했던 메인 아귀 수육은 그랬고 기대하지 않았던 낙지볶음이 최고.. 사장님이 왜 추천했는지 알 것 같은 맛! 양념 미쳤다! 술안주로 딱 좋았다.낙지볶음 짱낙지볶음 짱아귀 수육은 그랬다소주는 맛있다배부르게 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숙소에서 먹을 야식 포장을 위해 속초 중앙시장에 들렀다.속초중앙재래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473속초중앙재래시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473시장에는 역시 맛있는 음식 천국! 부침개 튀김 떡볶이 모두 맛있어 보여서 다양하게 포장했다.시장에는 역시 맛있는 음식 천국! 부침개 튀김 떡볶이 모두 맛있어 보여서 다양하게 포장했다.디저트로 먹은 젤라또도 맛있어..소소하게 만들어서 동생이랑 건배! 분명 배부르게 먹어놓고 취해서 라면으로 마무리하는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정말 똑같네..^_^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미리 검색해둔 속초 낙지국밥에 갔다.속초낙지국밥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147번길 43#속초 낙지국밥은 해장 맛집으로 유명한 것 같은데, 그냥 낙지국밥(?) 간단히 아침식사를 해결하기에는 충분했지만 대단한 맛집까지는 아닌 것 같다!속초는 안녕하세요 양양으로 출발합니다!양양에 도착하니 서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어! 뭔가 속초는 도시느낌이라고 양양은 조용한 시골느낌..귀여운 포즈로 가족사진도 한장 남기고 미리 검색해둔 빵집으로!(이번 여행을 정말 열심히 먹었다.) 계획은 그냥 먹는것 뿐이야!)여운폴리 빵집 강원도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73-13 여운폴리 빵집빨간 벽돌이 인상적이었던 여운폴리 빵집. 외관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어요^_^사랑하는 나의 가족빵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이 빵 저 빵 다 먹고 포장까지 했어.여운폴리 빵집 내부는 너무 좁아서 매장에서 먹기 어려울 것 같았지만, 우리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라 여유가 있었다(평일여행 만세).빵까지 든든히 챙겨먹고 1박2일 짧고 굵고 즐거웠던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쳤다.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의 새로운 가족이 된 처남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어!어머니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더욱 소중했다.추신) 우리 가족 자주 여행가자.다음에는 큰딸과 큰딸의 사위도 같이 하자빵까지 든든히 챙겨먹고 1박2일 짧고 굵고 즐거웠던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쳤다.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의 새로운 가족이 된 처남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어!어머니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더욱 소중했다.추신) 우리 가족 자주 여행가자.다음에는 큰딸과 큰딸의 사위도 같이 하자